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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벌컥 화가..저만 이런가요

ㅁㅁㅁ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25-08-29 13:19:45

52세고, 아직 생리중.

신체적으로는 잠이 조금 얕아졌고

몸이 조금 뜨거워졌고,

방광기능이 조금 약화되었고 정도.

운동 꾸준히 해서 지방없고 근육 많고요.
그런데,

최근 감정이 가라앉거나, 

갑자기 작은 일에 화가 벌컥 나거나

이 두 증상이 있어요.

유방암이 가족력이라서 홀몬 치료 이런건 힘들것 같고요.

 

화내고 나면 또 기분이 다시 더 가라앉아요.

ㅠ.ㅠ

저만 이런가요(아니란 얘기 듣고 싶다)

우울증 약 처방이라도 받아야 하나..

IP : 222.100.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9 1:28 PM (119.193.xxx.99)

    저는 워낙 다혈질이라 일평생 화내다가 오히려 갱년기 되면서 좀 누그러지고
    평생 순둥순둥 살았던 남편이 요즘 욱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 2. 돌이켜보니
    '25.8.29 1:30 PM (221.138.xxx.92)

    그 생리가 멈출때까지 버럭버럭 했던 것 같아요.
    완전히 멈추고는 온순해짐 그리고 후덕해짐.

  • 3. 55세
    '25.8.29 1:30 PM (223.38.xxx.232)

    폐경인데
    한번씩 ㅈㄹ 하네요

  • 4. ㅠ_ㅠ
    '25.8.29 1:31 PM (175.209.xxx.61)

    그게 다 호르몬의 영향....에스트로겐이 떨어지면 뇌 감정조절 기능의 문제가 생긴다 그랬어요.
    태반 주사 맞아보세요.
    그거 맞으니 괜찮았어요.

  • 5.
    '25.8.29 2:42 PM (223.38.xxx.231)

    저희집은 사춘기 중2병이 없어요
    제가 다 이겼거든요.
    갱년기 최악의 증상이 모두 나온 저는
    호르몬제 먹으면서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한 번씩 버럭!!!합니다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호르몬제 말고 운동과 식이요법 건강보조식품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 6. EBS "명의"
    '25.8.29 2:50 PM (1.229.xxx.140)

    https://blog.naver.com/ebsstory/2239799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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