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고학년 겨드랑이 까맣게 얼룩이 생겼어요

당뇨전단계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25-08-29 08:38:41

양쪽 겨드랑이 모두 손바닥만한 크기로 얼룩이 생겼어요.

놀라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흑색가시세포증이라고 당뇨 전 단계에 나타나는 증상이라네요

 

아이가 조금 통통한 편입니다.

키는 159cm이고 몸무게는 57kg입니다.

1.5리터 콜라반을 치즈떡볶이랑 먹는다거나,

볶음밥을 해도 치즈를 듬뿍 올려야 먹고,

라면의 후레이크도 안 넣고 먹을 정도로 편식이 심합니다..

 

고쳐보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아 그냥 싸우지 않는 선에서 식사하고 있어요.

 

콩나물밥이나 감자볶음은 잘 먹는데 그 외에 채소는 절대 입에 대지 않습니다.

 

오늘 피검사를 해보려고 하는데 이런 증상은 살빼면 괜찮아질까요?

그리고 아이 편식을 고치지는 못할 것 같고 콜라나 과자등은 집에 사다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 지독한 편식습관 고치는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IP : 220.122.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9 8:44 AM (110.15.xxx.133)

    제 아들이 그랬어요.
    겨드랑이,뒷목,배에 안 씻어서 때 낀것처럼 거뭇거뭇 했는데
    피부과 갔는데 흑색...
    그 시기 살이 찌긴 했어요. 의사가 살 빼면 없어진다고 했는데
    진짜로 살 빠지니까 깨끗 해 졌어요.

  • 2. ..
    '25.8.29 9:06 AM (220.122.xxx.104)

    아 그래요? 그럼 식습관을 먼저 고쳐야 하네요.
    살을 좀 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 3. ...
    '25.8.29 9:21 AM (118.235.xxx.53)

    목덜미는 괜찮나요? 그거 당도 영향있어요.
    살집 있는 아이들은 많이 그래요. 맨윗분 얘기처럼 살빠지고 키크면서 없어지기도 하구요.

  • 4.
    '25.8.29 9:22 AM (220.122.xxx.104)

    목은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겨드랑이가.... 심해요.

  • 5. 그게
    '25.8.29 9:28 AM (70.106.xxx.95)

    혈당조절이 안되서 그래요 . 살빼면 좋아져요.
    편식습관은 이미 잡힌거라 고치기 진짜 힘들텐데 …

  • 6. ...
    '25.8.29 9:39 AM (220.122.xxx.104)

    정말요. 사춘기 시작이라..

    어제도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는데..
    병원의사가 피검사하라고 하면 하는데, 엄마가 하자고 해서는 안한다고 하네요.
    자기도 걱정은 되는데 피검사는 아프고.. 또 엄마가 간식 안사다두겠다고 하고 뭐 그래서 그런가봐요.

    미역국, 콩나물밥,감자볶음 정도는 잘 먹는데 그것만 매일 해줄수도 없고요.
    요즘 마라탕을 좋아해서 마라탕 먹으러 가면 숙주한줄기도 안 넣고 온통 분모자,면으로 먹어요.

    각성하고 고쳐야 할텐데.. 제가 앞장서서 노력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398 용감한 형제들 ? 용감한 형사들 ? 2 유튜브 2025/08/30 1,784
1747397 호랑이 남자, 토끼티 여자 결혼 궁합 어떤가요? 10 ㅇ.. 2025/08/30 1,815
1747396 생새우를 목포에서 받았는데 4 아꿉 2025/08/30 2,359
1747395 방마다 디퓨저를 두는 이유 35 .. 2025/08/30 13,799
1747394 가족여행에서 수영복차림 가능한가요 13 가족 2025/08/30 3,955
1747393 가자미 구이는 냄새가 안나네요 3 좋다 2025/08/30 2,467
1747392 토마토 알러지도 있나요??ㅜㅜ 7 .. 2025/08/30 1,586
1747391 명태균 리스트 공개.jpg 10 2025/08/30 6,612
1747390 한여름 주말 밤에 시원하게 맥주 드신다는 분들요 9 맥주 2025/08/30 2,851
1747389 노래 제목 찾아요 6 1960년대.. 2025/08/30 1,022
1747388 게 살이 매쉬드포테이토식감이에요 5 게 살이요 2025/08/30 1,295
1747387 답답한 강릉시장..이대통령, "그래서 얼마냐고!&qu.. 8 ..... 2025/08/30 5,294
1747386 남편과의 대화 좀 봐주세요 17 Goodlu.. 2025/08/30 3,899
1747385 동의대 고신대 간호학과 5 동의대 간호.. 2025/08/30 2,457
1747384 임은정 "참담한 심정"... 정성호 장관 검찰.. 34 .. 2025/08/30 5,717
1747383 요새 놀면뭐하니 1 jin 2025/08/30 3,077
1747382 오늘 카페에서 안아준 아기가 생각나요 19 2025/08/30 8,518
1747381 3km 뛰었어요. 8 ... 2025/08/30 2,461
1747380 제발 살려주세요 탤런트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12 오오오 2025/08/30 5,002
1747379 공식적으로 화재 0건이라던 전기차 폴스타도 결국 탔네요. 1 링크 2025/08/30 1,448
1747378 갑상선저하ㅡ 배란기 증상같은 2 여쭙니다. 2025/08/30 1,671
1747377 백의고혈압인 분들 건강검진때 어떻게 하시나요? 11 ... 2025/08/30 2,703
1747376 성룡.vs 황젠슨 2 아룐 2025/08/30 1,844
1747375 전한길 ㅈ 됐네요.. 19 ㅋㅋㅋ 2025/08/30 18,331
1747374 '묵묵부답' 전 방첩사령관, 당시 대통령실과 '전방위 통화' /.. 1 순직해병특검.. 2025/08/30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