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올리브영 진상가족

기본은하자 조회수 : 6,574
작성일 : 2025-08-28 10:21:26

어제 저녁 살게 있어서

동네 올리브영 갔다가

진짜 제대로 진상가족 보고왔어요

이제 아장아장 걷는 남자아이

그아이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이렇게 네가족이었는데

그 네가족이  매장을 아에 휩쓸고 다니더라는

아이는 온갖 화장품 다 만지고

심지어  꺼내서 던지려고 하고

그런데도 할머니는  머라고

한마디를 안하고

에구 우리 @@이

이거 신기하구나~~이러고있고

엄마라는 여자는 화장품 테스트 하느라 바쁘고

할아버지는 애 안넘어지게 조심하라고

할머니한테 조심하라고

계속 잔소리질이고

그와중에 애엄마는  세타필을

종류별로 아이한테 발라보며

테스트하고

제가 세타필 사러 갔거든요

하 진상 진상 상진상들

매장에 사람들 별로 없어서

그집 진상들만 더더욱   잘보인

게다가 어른 셋다 한체격 해서

더 잘보이고

엄마는 20대초반같고

조부모는 50후반정도로

젊어보이더라구요

보다못한 직원이  아이 다칠수 있으니

유모차 태우면 좋겠다고 하니

할아버지 왈

우리애가  내려서 구경하고 싶어한다고

하참 ..

왜 노키즈존이  생기는지 알거  같아요 

IP : 175.223.xxx.4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5.8.28 10:23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진상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아장아장걷는 아기인데..

  • 2. ....
    '25.8.28 10:27 AM (1.236.xxx.250)

    아기야 뭘 모르니 그럴수 있지만
    대처하는 엄마,조부모들이 진상이네요

  • 3. ...
    '25.8.28 10:28 AM (115.22.xxx.169)

    장난감가게아닌곳은 웬만하면 아장아장 애기는 유모차태우거나 안고다니는게 매너라고 봄
    다 새제품들인데 떨굴까 어쩔까 얼마나 조마조마했겠습니까 보는직원이..

  • 4. ...
    '25.8.28 10:28 AM (211.217.xxx.119)

    원글님은 아기가 진상이라는 게 아니라 어른들이 진상이라는 뜻이겠죠

  • 5.
    '25.8.28 10:28 AM (1.227.xxx.69)

    할아버지 말씀이 참 어이없네요.
    내려서 구경하고 싶어해도 피해를 주면 유모차에 태우는게 맞죠.

  • 6. ㄴㄴ
    '25.8.28 10:29 AM (211.221.xxx.43)

    아장아장 걷는 아기를 왜 상품파는 곳에서 놀게 두나요?? 거시가 놀이터인가요? 다른 사람이 본연의 목적을 못하게 하는 건 "민폐"라고 하는 겁니다. 어찌 이리 사리분별리 안되는 사람들이 많은지 어후

  • 7. 뭐래요.
    '25.8.28 10:29 AM (218.157.xxx.61)

    저게 진상이지 애가 깨질만한 물건 건드렸다가 깨지고 다치면 매장에 ㅈㄹㅈㄹ 할텐데 보호자가 세명이나 있는데 하나는 지 살거만 보고 앉아 있고 둘은 애새끼 하는짓 이쁘다고만 조고 앉아 있고 진상 맞아요.
    노키즈존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예요.

  • 8. ..
    '25.8.28 10:29 AM (121.190.xxx.7)

    아가는 정상
    어른들이 비정상

  • 9. ..
    '25.8.28 10:29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아장아장 걷는 귀여운 아기라도 매장에서 저러면 안되죠 위험한건 뭐 그집 개인 사정이라 하더라도 공공 예절이잖아요

    얼마전동네 과일가게 계산줄 서있는데 젊은 부부였고 어린 아이 데꼬 왔는데 애가 계속 악쓰면서 반잘라 래핑 해놓은 수박도 찌르고 방토 랩도 찔러보는데 못본건지 봐도 모른체 하는건지 가만 두더리구요 누가 어머 했는데 그 소리 들었는지 엄마는 그래도 가만 있고 아빠만 다정한 목소리로 “그러면 안돼요~ 그러는거아니에요~” ㅇㅈㄹ ㅋㅋ 애는 계속 찌르는데 저지 없이 말로만 그러다 제품 하나 파손 시켰는데 그대로 두고 가려다 딱 걸려서 계산했어요 이제 우리꺼니까 이건 집에서 먹어요~ 그러곤 나갔는데 계산하고 나와보니 길바닥에 누워서 울고 있더라구요
    젊은 부모도 단호하게 말하고 안된다는 교육을 잘 안시키는거 같아요

  • 10. 저는
    '25.8.28 10:29 AM (59.7.xxx.113)

    아이 어릴땐 그릇코너에도 안갔는데.. 역시 이게 나이 문제가 아닌거네요. 나이를 떠나 그냥 이기적인게 문제.

  • 11. 원글러
    '25.8.28 10:30 AM (175.223.xxx.43)

    맞아요
    아기가 진상이 아니라
    어른들이 진상 이라는 얘기였어요
    아이는 죄가 없죠ㅜ

  • 12.
    '25.8.28 10:31 AM (218.157.xxx.61)

    조부모가 그 애 엄마도 저따구로 키웠으니 에미도 그게 뭐가 문제냐라고 생각하는 듯…
    제발 일상생활 예의 좀 갖추고 삽시다!

  • 13. 첫댓입니다
    '25.8.28 10:32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맞아요..매너없는 분들 맞습니다.
    그런데 저런 사람들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다양하게 구석구석 혼재되어 있잖아요.

    진상까지는 아니지 않나..해서 적어봤어요.

  • 14. ㅇㅇ
    '25.8.28 10:33 AM (116.121.xxx.129)

    저게 진상이 아니라구요?
    영업매장에서 저게 가능해요?

  • 15. ㅡ..ㅡ
    '25.8.28 10:34 AM (39.7.xxx.251)

    첫댓은 글을 읽기는 한 건가요?

  • 16. 첫댓
    '25.8.28 10:35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아이쿠 제가 좀 프리한가봅니다 ㅎㅎ

    저 애 없어요..제 생활기준으로 본 것 아닙니다ㅡ.ㅡ

  • 17. 이쁘더라도배워야
    '25.8.28 10:35 AM (223.38.xxx.237)

    젊은 사람들은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 문화를 배우고 알게되고
    점차 문화도 에티켓도 선진국화 되어가고 있는데
    유명인중에도 그렇고 항상 소수가 물을 흐리죠.
    배워서 남주고 나도 멋있게 살면 을마나 좋을까요?

  • 18. ㅇㅇ
    '25.8.28 10:39 AM (210.126.xxx.111)

    진상 맞구먼
    뭔 또 진상까지는 아니라고 은근 쉴드를 치고 있네 ㅉㅉ
    그리고 그 사람들은 매너가 없는게 아니라 진상짓을 하고 있는거예요

  • 19. 첫댓
    '25.8.28 10:41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아이구 무서워서 댓글 다 지웠어요.ㅡ.ㅡ;;;;

  • 20. ...
    '25.8.28 10:41 AM (218.147.xxx.4)

    저 위 아기가 정상이라뇨
    아기들도 말은 못 해도 다 알아요 여기가 그래도 되는 장소인지 아닌지
    어른이 자재시키면 자재할줄 알고 하는것도 교육이고 인성이죠
    그나물에 그밥 콩심은데 콩나고
    만고의 진리

  • 21. 첫댓
    '25.8.28 10:42 AM (221.138.xxx.92)

    아이구 무서워서 댓글 다 지웠어요.ㅡ.ㅡ;;;;

    내가 뭐라고 매너없는 가족 쉴드까지 치고 있나 여기서 ㅜㅜ

  • 22. ㅋㅋ
    '25.8.28 10:52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에구 애없으면 그냥 귀여워보일수도있죠.
    저도 낳기전엔 별 신경안썼어요. 드러누워있어도 귀여워보이고ㅎㅎ

  • 23. ...
    '25.8.28 11:00 AM (59.19.xxx.187)

    아장아장 걷는 아기가 뭘 다 알아요
    다 어른 잘못이고 어른들 할 탓이지

  • 24. ㅇㅇ
    '25.8.28 1:16 PM (116.121.xxx.129)

    저 위 아기가 정상이라뇨
    아기들도 말은 못 해도 다 알아요 여기가 그래도 되는 장소인지 아닌지
    어른이 자재시키면 자재할줄 알고 하는것도 교육이고 인성이죠..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84 책을 읽어도 기억이 안나요... 8 집중 2025/08/28 2,654
1746683 누가 성욕을 기본 욕구라고 하나요? 23 ㅇㅇ 2025/08/28 6,133
1746682 혼자 개 데리고 다니는 여자에게 유독 시비 거는 이유?? 33 개산책 2025/08/28 3,350
1746681 미국주식 어떤거 얼만큼 사셨어요? 19 병아리 2025/08/28 4,480
1746680 민주 "내란특별재판부 신속 설치 결의" 18 빨리갑시다 2025/08/28 2,713
1746679 트럼프에게 질문해 한방에 숙청sns를 해결한 기자 칭찬해주세요 ㅇㅇ 2025/08/28 1,535
1746678 당뇨로 신장 안좋아진 경우 뭘 먹어야 하나요? 15 ... 2025/08/28 3,545
1746677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먹던 젓가락으로 6 여름끝 2025/08/28 3,412
1746676 윤석열 정권 폭력 피해자 노은결 소령 채해병 특검에 고소장 접수.. 4 서울의소리(.. 2025/08/28 2,379
1746675 구속 축하 카퍼레이드 요약본 보세요 1 ㅋㅋㅋㅋㅋ 2025/08/28 1,554
1746674 오이피클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3 5252 2025/08/28 1,070
1746673 돈안쓰는 사람 16 아이고 2025/08/28 5,603
1746672 펑해요 33 자동차 2025/08/28 4,035
1746671 [기사] 나경원, 법사위 간사 내정…"추미애 법사위 맞.. 9 법적으로간사.. 2025/08/28 3,765
1746670 갱년기, 뒷목 땀 5 궁금 2025/08/28 2,566
1746669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아시는 분 7 .. 2025/08/28 2,285
1746668 친구 부모님이 참 인상깊었는데 5 00 2025/08/28 4,404
1746667 밴드 삭제 1 2025/08/28 914
1746666 감자탕이 너무 매워요- 살릴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3 ..... 2025/08/28 992
1746665 친정엄마랑 통화하고나면 기력이 쇠해짐 4 강하다 2025/08/28 2,470
1746664 장동혁,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난감한 부산 국힘 14 ... 2025/08/28 3,347
174666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트럼프 트윗으로 설레던 그밤,.. 2 같이봅시다 .. 2025/08/28 887
1746662 아이 공부잘하면 질투하죠? 7 ........ 2025/08/28 2,474
1746661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3 2025/08/28 1,843
1746660 GPT가 사주 설명 해주는거.. 11 533434.. 2025/08/28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