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조식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1인당 9,000원에 한 끼를 할 수 있는데, 7,000원만 내면 메인 없이 샐러드바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가족들을 따라와 샐러드바 비용을 내지 않고 무전 취식을 한다는 거예요. (예. 4명이 3인 식비만 내고)
조식 주는 아파트에 처음 살아봤지만 너무 놀랍고 사람들의 시민의식, 양심이 얼마나 다른지 알게 되네요.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봉지를 가져와서 장조림 같은 반찬을 몰래 싸간대요. 한국이 선진국 되려면 멀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