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송승헌이 그렇게 연기를 못하지 않는데요?/ 스테이플러 얘기 ㅋㅋ

ㅇㅎㅇ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25-08-27 16:11:59

제목이 좀 이상한데요

글 두 개 쓰기 귀찮아서 하나에 몰아 씁니다 ㅋ

 

송승헌이 엄정화랑 드라마 찍었더라고요! 발연기다 뭐다 해도 그 둘이 나왔던 미쓰 와이프인가... 그걸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어 둘이 다시 만났어? 란 점에 흥미가 끌렸어요.

밤에 뭐 하나씩 보고 자는 (나쁜) 습관이 들어서ㅠ 뭐 볼까 하다가 그거 조금씩 보는데

역시나, 미쓰 와이프에서 그랬듯이... 송승헌 연기 나쁘지 않아요 ㅎㅎ

대단한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역할도 아니지만, 저게 지금 책을 읽는 거니 연기를 하는 거니 

그 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그런대로, 적당히 볼 만해요. 순딩한 보통 사람 역할은 그런대로 잘 해내는 것 같아요.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나요 ㅋㅋ

(그리고 나이 50 다 돼서 저런 맑고 착한 청년 비주얼 없어요... 송승헌 77년생인가 그렇잖아요!)

 

그나저나 드라마는 뭐 대단히 새롭거나 신기하지 않지만 재미있어요.

저는 왠지 엄정화 씨가 잘 됐으면 바라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늘 열심히 살고, 참 착해 보이는데 

연기 기회 많았음 좋겠고 이번 드라마도 잘 되길 바라요~

 

 

 

스테이플러 얘기는 뭐냐면 ㅋㅋ 얼마 전에 쇼츠에서 보고 띠용@@

진짜 싫어하는 일본 제품이지만 이건 국산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ㅠ 사 봤어요.

심 없는 스테이플러!

무슨 원리야? 궁금했는데 구입해서 받아 보니, 종이에 구멍을 뚫고 접어서 종이끼리 끼워 주는(?) 방식이네요.

어쨌든 중요한 건 철침이 안 쓰인다는 거예요.

철침 스테이플러보다는 오래 가는 거나 튼튼한 정도가 약할 게 사실이지만

철침을 계속 살 필요가 없다 - 소모품 안 씀, 비용 절감

손 다칠 염려가 없다 - 이거 큼, 철침 다루다가 은근히 헉 싶을 때 많은데. 어디 끼고 걸리고 그거 잡아빼고...

무엇보다 저에게 좋은 건, 종이 버릴 때 침 빼느라 고생할 필요 없다! 그냥 버리면 됨!

 

제가 프린트물을 많이 쓰는데, 버릴 때마다 철침 전용 리무버 들고 잡아빼는 게 일이었거든요.

귀찮을 땐 손톱으로 빼려다가 꼭 어디 한 군데 상처 입기도 하고 ㅋ

너무너무 귀찮아서 침이 찍힌 모서리 부분만 가위로 잘라 버린 적도 있어요.

그런데 심 없는 스테이플러 쓰면, 종이 그냥 버리면 되고

문서 파쇄기 쓰는 분들도 철침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광고하는 건 아니고 ㅋㅋ(일본 제품! 많이 팔아주긴 싫음...) 그냥 신기한 마음에 말해 봅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알고 계셨으려나요!

 

두 가지 수다 끝!

IP : 112.146.xxx.2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7 4:28 PM (49.173.xxx.147)

    인간중독에서 송승헌보고 반했어요
    영화 자체도 재밌었구요
    미세스와이프인가요?
    Tv에서 최근 재방송 하는것
    별생각없이 봤는데
    연기못한다는 느낌없이 재밌게 봤어요
    암튼 순하게 잘생겼어요

  • 2. ..
    '25.8.27 4:29 PM (125.176.xxx.40)

    순딩한 보통 사람 역할만 잘한다. 끝.

  • 3. ...
    '25.8.27 4:30 PM (49.173.xxx.147)

    참 요새 ena에서 엄정화랑
    드라마하는것도 보고있어요
    어제는 못봤는데 재방송하나요?

  • 4. ----
    '25.8.27 4:31 PM (211.215.xxx.235)

    연기 아주 잘하진 않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겉돌지는 않는것 같아요.
    주연 여배우 잘 받쳐주고.. 라스인가에 나와서 하는 말이 같이 연기한 여배우들이 다들 스타된다고. 여배우 운도 있겠지만 자연스럽게 잘하는것 같은데요??
    드라마는 물론 영화도 중타이상 인기

  • 5. 닥터진
    '25.8.27 4:32 PM (203.229.xxx.238)

    이라는 타임슬입 의학드라마가 있었는데
    진짜.... 몰입을 깨는 연기력이었어요.
    박민영이 여주인공은 슬프고 애뜻해 하는데
    남주의 무덤덤한 표정이 정말 너무했어요

  • 6. 저도
    '25.8.27 4:34 PM (219.250.xxx.105)

    송승헌 연기 많이 늘었네...하면서 드라마보네요 ㅎ

  • 7. Stapler
    '25.8.27 4:50 PM (217.149.xxx.80) - 삭제된댓글

    스테이플러가 뭔가 했네요.
    스태플러요.

  • 8. ㅎㅎ
    '25.8.27 4:55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윗님, 저 가르쳐 주시는 거예요?

    *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 용례에서
    ‘stapler’ 딱 집어서 바른 표기 : 스테이플러라고 되어 있습니다.

    외래어 표기법
    stapler
    바른 표기 :스테이플러
    잘못된 표기 : 스태플러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 용례

    *영어 사전 발음기호에도 ei로 표시돼 있어요.
    궁금하시면 사전 찾아서 스피커 버튼 눌러 보셔도 됩니다. 미국 발음, 영국 발음 모두 스테이플러입니다.

  • 9. 그러게요
    '25.8.27 5:07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드라마 잠깐 보고
    연기 자연스럽게 하네? 했어요.
    근데 안 늙어서 놀랐어요.

  • 10. ㅎㅎ
    '25.8.27 5:07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부끄러워서 지우셨나 보네…
    무례하게 띡 지적하실 때처럼, 사과도 한 마디만 딱 하셨으면 깔끔했을 텐데요.

    저도 가끔 뭔가 지적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건 지킵니다. 혹시 내가 틀릴 수도 있으니 먼저 찾아는 보자.
    217님도 먼저 찾아 보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11. ㅎㅎ
    '25.8.27 5:08 PM (112.146.xxx.207)

    부끄러워서 지우셨나 보네…
    무례하게 띡 지적하실 때처럼, 사과도 한 마디만 딱 하셨으면 깔끔했을 텐데요.

    저도 가끔 뭔가 지적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건 지킵니다. 혹시 내가 틀릴 수도 있으니 먼저 찾아는 보자.
    217님도 먼저 찾아 보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앞으로 그럴 수 있다면 오늘의 이 어이없음은 상쇄되는 것으로 해요. ㅎ

  • 12. ㅎㅎ
    '25.8.27 5:41 PM (49.236.xxx.96)

    근데 진짜 안늙은 듯
    정우성이랑 이정재는 아줌마스똴인데...

  • 13. ..
    '25.8.27 6:29 PM (110.13.xxx.214)

    송승헌 연기못하고 좋아하는 취향이 아니라서 별로였는데 요즘 드라마보니 오히려 어렸을때보다 연기도 괜찮고 비주얼도 좋네요. 세월이 비껴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551 친구 만나면 무슨 얘기하시는지 16 친구 2025/08/28 3,250
1746550 김홍규 강릉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권성동까지 다 책임있다 10 2025/08/28 2,837
1746549 남산 사랑 9 더위 지치네.. 2025/08/28 1,591
1746548 전기요금 1 타협 2025/08/28 1,112
1746547 밥대신 월남쌈을 싸먹고 있는데요 15 밥을 안먹고.. 2025/08/28 3,798
1746546 어제 올리브영 진상가족 18 기본은하자 2025/08/28 6,570
1746545 저속노화 냉당근스프 해보신 분 계세요? 4 건강 2025/08/28 1,168
1746544 달리기 몇키로 뛰세요? 18 ... 2025/08/28 1,837
1746543 오늘 예금한 돈도 9월1일부터 1억까지 보호받는거죠? 4 오늘해도 2025/08/28 2,488
1746542 [이슈]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킬링필드' 부활...목숨 걸고 탈.. 7 제발 2025/08/28 3,181
1746541 바세론 콘스탄틴이 가진자들의 워너비인가요? 5 그놈의손모가.. 2025/08/28 1,924
1746540 친정아빠에게서 전화오는 날 2 2025/08/28 2,663
1746539 농협 인뱅으로 자동이체 거는방법 3 뭐지 2025/08/28 867
1746538 이재명 대통령과 가수 김연우 20 닮았 2025/08/28 4,425
1746537 온갖 연애 프로 마니아인데 7 bb 2025/08/28 2,484
1746536 엄마가 명치가 아파 3일째 암것도 못드시는데 9 힘들어요 2025/08/28 1,985
1746535 안 삭힌 홍어 요리법 알려주세요 2 난감 2025/08/28 758
1746534 닌자? 풀무원? 2 에어프라이어.. 2025/08/28 1,146
1746533 젤 병신같은 짓이 강사 떠받들고 시녀짓하는거네요 11 .. 2025/08/28 4,111
1746532 이 시절의 고3 엄마는 뭘 해야 할까요& 마음가짐 13 ㅇㅎㅇㅎ 2025/08/28 1,978
1746531 오만 가전제품 다 쓰는데 유독 에어컨에만 전기요금 걱정하는거 9 2025/08/28 2,235
1746530 은퇴후 국민연금 임의가입 못해서 밀린거 추납이 나은가요 11 어려워 2025/08/28 3,019
1746529 제가 블로그에 쓴 일기를 누가 유튜브로 만들고 있어요 9 블로그 2025/08/28 3,924
1746528 집보러 다니는데 3 신기 2025/08/28 2,560
1746527 장동혁과 악수 안함 8 내가 정청래.. 2025/08/28 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