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1기로 올해 3월에 항암1년 마치고 이제 정기검진만 하고 있어요.
호르몬성이 아니라 복용하는 약은 없어요..
근데 6월에 발목골절로 인대가 끊어져어 수술, 지금 재활 중입니다.
오늘 한의원에 갔는데 인대 찢어진데는 침도 맞고 수술 속 부위 울혈 등 없애는 약도 먹어야 회복이 빠르다고 해서 엉겁결에 한약 결제했어요.
듣기론 암환자는 한약 먹지말라는 말이 있다고 하니 한의사샘이 다 알아서 조제한다고 안심하라 하는데..
미리 진맥, 간수치도 검사하더라고요.
요즘 가뜩이나 건강이 안좋아 우울하던 차,
귀가 얇아져서 냉큼 주문하고 왔는데 제가 비록 항암 후 완치라곤 했지만 계속 주의해야 하는것 땜에 영 맘에 걸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