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는 받지도 못할 축의금 솔직히 너무 아까워요

에효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25-08-25 23:45:07

애 하나 고등학생 인데 뭐 어느 세월에 결혼하겠어요

사람일 모른다지만 결혼한다 해도 지금 80넘어 90 가까운부모 다 돌아가신 뒤 일 이겠죠. 사촌의 자식들 30대 줄줄이에 내 친조카도 20대후반 부터 초반까지 3명 줄서 있구요.

친조카야 그렇다쳐도 사촌의 자식들은 솔직히 부모 돌아가심 연락이나 하고 사나요.

내년부터 결혼 줄 섰네요.

10만원 주고 안갈수도 남편하고 둘이 가기엔 20은 해야 할 꺼고 애~매해요 솔직히.

뭐 남도 도와주고 사는데 싶다가도 경조사는 서로 주고받는거라는데 나는 받을일 희박하겠다 싶으니 시간도 돈도 솔직히 아까운 건 사실 이네요.

IP : 223.38.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5 11:46 PM (121.173.xxx.84)

    그러게나 말입니다.... 축의금은 또 계속 오름.

  • 2. ??
    '25.8.25 11:48 PM (118.235.xxx.71)

    그럼 축의 하지 마세요
    그럼 될걸 왜 징징?

  • 3. 저는 싱글ㅋ
    '25.8.25 11:49 PM (221.153.xxx.127)

    당연히 저 못 받았고
    친구 아이들이 슬슬 적령기 접어 들어요.
    워낙 인간관계도 좁고 해서 여기저기 하는 것도 아니라
    오랜 친구들 아이들 축의금은 기쁘게 하고
    가지는 않으려 합니다.

  • 4. 안할수가
    '25.8.25 11:52 PM (223.38.xxx.158)

    없으니까요 징징이 아니라 그냥 아깝다고 원론적인 얘기했어요.
    부모가 살아있고 그 사촌의 부모랑 연락하고 보고 사는데 아예 모른척 안갈수도 안할수도 없어요 다른 집은 어떤지 몰라도 나는 그래요 엄마가 자식을 너무 터울지게 나서 언니들은 본인 딸들 결혼도 낼모레니 다 쫓아다니지만 나는 나이차도 많이나고 결혼도 이르게 한 건 아니라 이제 고1된 아들 하나인데 내부모 나이는 80넘었고 부친은 90이 가까운데 아까운건 아까운거죠. 징징이 아니라 그냥 이렇다는 얘기에요.

  • 5. 사촌애들은
    '25.8.25 11:57 PM (223.38.xxx.71)

    10만원만 하고 혼자 가세요. 식사도 하시고요.

  • 6. 그러니까요
    '25.8.25 11:59 PM (217.149.xxx.80)

    축의금 조의금 다 없어졌으면 해요.
    돈 아까워요.

  • 7.
    '25.8.26 12:08 AM (118.235.xxx.45)

    어느순간부터 사촌들 자식들 결혼은 연락도 없네요 사촌이 워낙 많고 다 지방거주..
    제 아이들 결혼하더라도 거기까지 청첩장 갈일은 없다싶은데 정말 이젠 친척의 개념이 흐릿합니다

  • 8. 60대비혼인데
    '25.8.26 7:02 AM (112.167.xxx.79) - 삭제된댓글

    6남매중 다섯째고 비혼이예요
    조카들 13명중 11명 결혼..
    결혼축의금 20년전쯤은 50. 최근에는100씩 했어요
    결혼당사자는 물론 부모인 형제들도 단한명의 형제 빼고는
    고맙다는 인사한마디 없더라구요 나는 돌려 받을일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227 토스페이는 qr이나 바코드 결제 안되는곳은 사용 못하나요 불편하네 2025/08/27 650
1746226 기숙사에서 사용할 이불은 싱글VS슈퍼싱글 어떤 걸 사야 하나요?.. 12 이불 2025/08/27 1,548
1746225 주진ㅇ 와 김ㅂ선 녹취...들어보셨나요? 51 충격 2025/08/27 17,620
1746224 냉감패드 잘 쓰셨나요? 11 드드 2025/08/27 1,792
1746223 건식사우나 좋아해서 효과 찾아봤어요 3 .. 2025/08/27 1,551
1746222 무릎보호대 하면 좋은가요 6 .. 2025/08/27 1,814
1746221 세입자의 호칭을 어떻게 부르면 될까요? 18 ㅇㅇ 2025/08/27 2,852
1746220 개모차 가지고 산책하니 할배들 혐오 생겨요 28 개모차 2025/08/27 4,496
1746219 회사 짤리면 뭐하지요? 6 .. 2025/08/27 2,163
1746218 폴 사이먼& 가펑클 2 ㅇㅇ 2025/08/27 1,474
1746217 피씽전화,하@카드가 발급되었다고 전화가 왔어요 8 하나카드 2025/08/27 1,101
1746216 단체 멘붕온 극우들과 아직도 극성인 미국 윤어게인들 5 이뻐 2025/08/27 1,202
1746215 아침에 콩나물 무쳐서 실온에 두고 왔어요ㅠ 4 워킹맘 2025/08/27 1,868
1746214 이것도 학폭일까요? 유명인 11 .... 2025/08/27 4,283
1746213 숫자 2의 기적 (자폐아동이 쓴 글인데 너무 감동적이라서 링크도.. 11 ... 2025/08/27 2,711
1746212 검찰청 둘로 쪼개되 이름은 유지…정성호식 檢개혁안 나왔다 16 2025년반.. 2025/08/27 2,451
1746211 김건희는 구치소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9 2025/08/27 2,619
1746210 서울기준 뭔일일까요?이시간에 28도 아래입니다 10 ㅁㅁ 2025/08/27 2,509
1746209 여자들끼리 몰려다니며 텃새부라는건 17 ㅁㄴㅇㄹ 2025/08/27 3,327
1746208 심형탁 아들 사진 일부러 찾아서 보고 힐링해요 7 하루 이뽀 2025/08/27 3,757
1746207 내자식 챙기며 사는것도 보고 느낀대로 하는지 ᆢ 9 2025/08/27 2,232
1746206 부산 숙소 파라다이스 vs 조선그랜드 8 부산 조아 2025/08/27 1,860
1746205 유기그릇 쓰시는분 장단점 알려주세요 18 유기그릇 2025/08/27 1,826
1746204 강주은 납작한 사각후라이팬 아시는분? 16 사고퐈 2025/08/27 3,044
1746203 요즘 인테리어 시 COB조명은 안하는 추세인가요? 2 ..... 2025/08/27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