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 중반입니다
50을 넘어서니 몸이 너무 힘들어요
특히 오후가 되면 그냥 기진맥진
스트레칭이라도 해야 몸이 풀리지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예전에는 가족들과 아니면 남편과
여행도 가끔 다녔었는데
이제 여행이 끔찍해졌어요.
다니는 거 너~무 힘들고, 잠자리 바뀌면 그렇지 않아도 못자는 잠.
날밤을 샙니다.
남편은 이런 제게
너무나 많은 불만을 갖고 있어요.
여행도 안 가고
같이 다니고 싶은데, 제가 움직이길 싫어하니
불만이 불만이..
여행 말고 남편과
반나절 놀이라도 다녀주면
그 불만이 좀 줄어 들까요?
뭘 해야 조용해 해질까요
전 정말 여행은 이제 진짜 못 다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