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에서 다룬 거 좀 보긴 했는데 예민한 편이라 조심스럽네요
지인이 속에서 욕이 막 올라온다고 했어서요
예전에 tv에서 다룬 거 좀 보긴 했는데 예민한 편이라 조심스럽네요
지인이 속에서 욕이 막 올라온다고 했어서요
저 아무거나 잘보는 편인데 그건 중간에 꺼버렸어요. jms는 오히려 보기 쉬웠어요
저는 그런거 보면 기분나쁜 느낌이 오래가서 피하는데요
저도 너무 보기힘들었어요
뭐 그알이나 다른 프로는 너무 순한맛이었고
이건 수위가 상당해요
어떤 분 말에 의하면 피디가 얘기하기론 실제가 더 심했다고 하셨다던데…
그래도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ㅠ
저도 10분쯤 봤나 보기 힘들더라구요. 다른편 볼까말까 고민중.
어디에 올라온 영상인가요?
아니면 지금 TV에서 하는 건가요.
형제복지원 다 보긴 했는데
보기 힘들었어요 ㅠㅠ
지존파는 여자분 납치당한 이후부터
도저히 못보겠어서 중단 ㅠ
나는 생존자다
저는 jms 편 (3-4회차) 만 우선 봤는데, 형제복지원은 아직보기 두려워요.
보다가 너무 힘들어서 중단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만 보는데도 힘든데
직접 겪으셨던 피해자분들은 얼마나 죽도록 힘드셨을지ㅜㅜ
모르고 살아왔던 그 세월이 죄송하기까지 하더라구요...
1편 힘들게 보다 2편보다 껐어요.
너무 힘들어서.
5공화국 드라마 삼청교육대 나오는 부분 보고 일주일 동안 계속 잔상이 남아서 괴로웠어요 형제복지원 보고도 비슷할 것 같아 안 볼 생각 이에요.ㅜ.ㅜ
삼풍은 사고
JMS는 신도
근데 형지복지원은 엄청난 사람들을 납치 학대 폭행 성폭행 살해 노동력갈취
염전노예×수백 수천배 학대
보세요
봐야해요
보기 힘들어도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국가로부터 말못할 폭력을 당한 사건인데
그 사실을 알고 관심 가져야
피해자들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힘들어서 알고싶지도 않다하면 너무나 절망적일것 같아요.
욕이 올라오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그래도 보아냈네요 내가 아니라 그 피해자들을 위해서요
예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하던 형제복지원 피해자들 생각났는데 쑥스러워 따뜻한 응원 한 마디 못 건네고 온 제 자신이 후회스러웠어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알려져야할 사건들이예요.
아직도 형제복지원이 뭔 사건인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ㅠㅠ
저걸 실제로 당한 사람들이 아직 살아있는데
그들을 괴롭힌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있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보시면 놀라실겁니다....
저도 그런거 보기 힘들어해서 잘 안보는데 의무감으로(?) 끝까지 다 봤어요
한꺼번에 다 못보고 한편보면 며칠 후 다음꺼보고 이런식으로 요
지존파 다룬 편에서는 생존자에 감정이입되서 눈물이 많이 나더라구요
삼풍백화점 사고편도 끔찍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