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셀프계산대는 카드를 먼저 삽입해야 해서
결제후 놓고 오기가 쉬운듯해요.
오늘 결제하고 나와서 차에 짐 싣고 혹시 주차요금 나올까해서 카드 찾다가 없는걸 확인하고
곧장 뛰어 갔는데 벌써 없더군요.
카운터 문의해도 보관된거 없다해서
할수없이 분실 신고 ,재발급까지 마무리 했는데
생각할수록 약이 오르네요.
제 실수 분명하니 번거로운 일 해야해도 당연한 것이지만 길거리도 아니고 계산대에 꽂혀 있는 카드를 왜 가져갈까요.
당연히 분실신고해서 사용정지 될텐데요.
자기 계산에 방해되면 그냥 뽑아서 옆에 둬도 될텐데 진짜 이해가 안되요.
영수증에 시간 찍혀 나오고 계산대에 cctv 촬영중이라 써 있었는데 얄미운 생각에 신고해서 골탕좀 먹여볼까 하다가 여기에 넋두리 하고 잊어 보렵니다.
그런데 제 실수는 실수고
생각할수록 그 사람 행동이 이해 안되고 괘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