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대 문과

...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25-08-23 17:09:42

삼수 끝에 서울대합격했고 상경대는 아니고 교육학계열입니다. 군대 갔다오면 28세. 취업 진로를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IP : 114.206.xxx.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3 5:12 PM (118.235.xxx.123)

    상경대는 아니고…이런 소리는 뭐하러 해요? 상경대 아니면 모자란건가요?

  • 2. 벌써요
    '25.8.23 5:13 PM (117.111.xxx.254)

    이제 입학한 모양인데 벌써 취업 준비를....

    법정계나 상경계 아니면 문과는 그냥 본인에게 맡겨두시는 게 어떨까요.

    군대 다녀오면 생각이 많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혹시 공부나 연구에 뜻이 있으면 계속 공부해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 소속

    연구원들 노려보시는 것도 좋구요.

  • 3. 일단
    '25.8.23 5:15 PM (221.138.xxx.92)

    다녀보면서 결정하세요.
    입학을 언제 했다는건지..

  • 4. ..
    '25.8.23 5:16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로스쿨이 제일 낫죠

  • 5. ...
    '25.8.23 5:18 PM (1.222.xxx.117)

    과로 취업은 솔직히 텃?고
    학벌 타이틀 딴거 한줄 끝이고 취공을 학업과 병행해야되요

  • 6. 부전공
    '25.8.23 5:20 PM (122.36.xxx.22)

    상경쪽으로 해서 취업준비
    아님 로스쿨 진학으로 가던데요

  • 7. ㅇㅇ
    '25.8.23 5:29 PM (180.75.xxx.35)

    서울대정도 가셨으면 그 과를 왜 선택했는지
    그 과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직종으로 가셨으면 합니다.
    사범대를 갔으면 선생님을 하고요.
    물론 직업의 자유는 있습니다.

  • 8. ㅅㅅ
    '25.8.23 5:30 PM (218.234.xxx.212)

    상경대는 아니고…이런 소리는 뭐하러 해요?
    ㅡㅡㅡ
    당연히 중요한 정보지요. 문과에서 비상경계 진로에는 아무래도 제한이 있어 상경계와 꽤 차이가 나는게 사실이고요. 그게 왜 이해가 안가는지 오히려 궁금해요.

    솔직히 학점 좋게 관리해서 경영학 복전하면 좋죠. 복전 허용인원이 경영학과 정원(130명일겁니다)의 100%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 9. Chatgpt
    '25.8.23 5:33 PM (218.234.xxx.212)

    축하드립니다 ???? 삼수 끝에 서울대 입학이라니 정말 큰 성취예요. 다만 전공(교육학계열)과 향후 나이를 고려하면 군복무 후 취업 전략을 조금 체계적으로 잡는 게 필요합니다. 몇 가지 경로를 정리해 드릴게요:

    1. 전공 살린 진로
    교육학/심리학/HR 관련 분야

    인사(HR), 교육·연수, 인재개발(L&D), 조직문화 담당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기업, 공기업 모두 HR 관련 부서는 교육학 전공자를 우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무원·교육행정직

    교육청, 교육부, 국공립 연구기관(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지원 가능.

    안정성 측면에서 고려할 만합니다.

    연구자/교수 루트

    교육학 석·박사 과정 → 연구직/교수직.

    학문적 성취와 연구 역량에 관심이 있다면 장기 플랜으로 가능합니다.

    2. 전공을 넓혀서 가는 진로
    경영·경제 지식 보완 후 기업 취업

    서울대 네임밸류 덕에 상경계열이 아니어도 컨설팅, 금융, 대기업 전략기획 등 지원 사례가 많습니다.

    방법: 복수전공(경영/경제/통계)이나 부전공, 혹은 학부 때 인턴/동아리 경험으로 커버.

    HR 컨설팅 / 교육 컨설팅

    맥킨지, 딜로이트, EY, 삼성 SDS 등에서 HR·조직·교육 컨설팅 진행.

    교육학 전공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3. 실무 경험 중심
    군 복무 중에도 자격증(예: 컴활, 회계, HR 관련, 데이터 분석 툴) 준비.

    복학 후에는 인턴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대 출신이라고 해도 나이가 28이면 “스펙은 좋은데 경력 공백”으로 보일 수 있으니 반드시 인턴으로 보완.

    해외 교환학생, 교직 이수 여부도 고민할 수 있습니다.

    4. 나이와 전략
    군복무 후 28세:

    동기보다 2~3년 늦지만, 대기업·공기업 지원에는 아직 충분히 경쟁력 있습니다.

    다만 “졸업→바로 취업” 루트를 놓치면 금방 30세가 되므로 빠른 방향 설정이 중요합니다.

    권장 로드맵:

    입대 전 → 복수전공/자격증/관심 분야 탐색.

    군대 → 어학, 코딩/데이터 분석, HR 관련 공부.

    복학 후 → 학기 중 인턴, 방학 인턴, 동아리·학회 적극 참여.

    졸업 직후 → 기업/공기업/대학원 중 하나로 곧바로 진입.

    ???? 질문 드려도 될까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직장(공무원·공기업) 쪽을 원하시나요, 아니면 연봉/성취 위주(대기업·컨설팅) 쪽을 선호하시나요?

    혹시 교직이나 연구자(교수·박사 과정) 쪽에도 관심이 있으신가요?

    이 방향에 따라 제가 더 구체적인 로드맵을 짜드릴 수 있습니다.

  • 10. ...
    '25.8.23 5:38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제 아이 친구들 중 서울대 사범대 간 몇 명
    현재 다들 교환 학생 가 있거나 자격증 시험 준비하고 있어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 아이 친구들 중에는 선생님 하려고 공부하는 아이는 없네요.
    자녀분이 알아서 할 거에요.

  • 11. OO
    '25.8.23 5:41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Chatgpt님 답변은 chatgpt 답변인가요? 저도 뭔가 구체적인 로드맵이 궁금합니다.
    이번에 대학 가는 문과 고3 여자 수험생 엄마인데, 학교 레벨 높이기 위해서 어문 또는 교육학과 쪽 지원해보려고 하거든요. 말씀하셨던 공무원이나 사기업 HR 전망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 12. ㅇㅇ
    '25.8.23 5:49 PM (211.36.xxx.237)

    같은 과 선배들 진로가 제일 도움이 많이 돼요. 새로운 길 뚫기는 쉽지않고. 근래 몇년 졸업한 선배들 어떻게 풀렸는지 아이가 직접 알아보고, 관심있는 곳이 있다면 알음알음 직접 컨택도 해보는게..

  • 13. ㅁㅁ
    '25.8.23 6:01 PM (58.29.xxx.20)

    서울대는 복전 많이들 해요. 다들 경영 경제 복전은 기본으로 깔고감요.
    여기다 어학 실력이 중요해요. 영어는 기본이고 그 외에 제2 외국어가 가능하면 취업에 훨씬 유리한듯요.
    로스쿨, 임용고시, 회계사, 행시 같은 시험 준비하는것 아님 이런 스펙으로 다양하게 취업 준비하더라고요.
    여기서 제일 안풀리면 학원계로 가대요.

  • 14. 위에 ㅇㅇ님
    '25.8.23 7:12 PM (218.234.xxx.212)

    제가 달아놓은 Chatgpt님 답변은 전적으로 chatgpt 답변입니다.

    저와 제 아이 때문에 30년 간격으로 두번 고민했던 주제인데 구글에 '서울대 인문 vs 연고경'을 검색해보세요.

    다수 의견을 따르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오히려 구체적인 로드맵이 손에 잡히지 않으면 학교 레벨 높이려 애쓸 필요없이 학과따라 가는게 나을겁니다.

  • 15.
    '25.8.23 8:23 PM (211.235.xxx.124)

    알아서 잘 살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360 네이버페이 줍줍 5 ........ 2025/08/25 1,890
1745359 건강검진 통보서라고 ..스미싱문자 클릭했어요 둥이맘 2025/08/25 1,429
1745358 유튜브. . 숏츠. 릴스... 맹신자들 2 2025/08/25 2,115
1745357 왜 잼프테러 재수사 안하나요? 9 .. 2025/08/25 1,724
1745356 출근싫어서 잠 안자요 10 2025/08/24 3,836
1745355 냉동밀키트 만들기 질문 있어요. 2 .. 2025/08/24 1,540
1745354 넷플, 풍문으로 들었소 추천해요 10 넷플 2025/08/24 5,018
1745353 [펌] 결혼은 자취해본 사람과 해라. 13 ㅇㅇㅇ 2025/08/24 6,029
1745352 서울대는 조국을 배출했고 윤석열을 배설했다 18 찰떡 댓글 2025/08/24 2,588
1745351 건희구속 기념떡 돌리는데 웬여자가 쌍욕하는 영상이에요 5 서울의소리 2025/08/24 3,989
1745350 1월에 친구들과 해외여행가려고 하는데 장소 추처누탁드려요 14 ........ 2025/08/24 3,516
1745349 조촐하게 피서 다녀왔어요 1 ♧♧ 2025/08/24 2,584
1745348 코치가방 6 코치 2025/08/24 3,185
1745347 메머드, 컴포즈, 메가, 빽다방 중 선호도 44 허허허 2025/08/24 4,870
1745346 노후에 지방내려가서 잘 살 수 있겠죠? 26 ... 2025/08/24 6,645
1745345 에스콰이어에서 심신미약.. 8 지금 2025/08/24 4,028
1745344 passenger air bag off? 이게 뭔지 알려주실 분.. 2 오늘 2025/08/24 2,481
1745343 황정민 200억정도 기부하고 검소하게 사나요? 30 ... 2025/08/24 22,940
1745342 일본 애니 귀멸의 칼날 인기 많은 이유가 뭔가요? 12 .. 2025/08/24 4,762
1745341 형제복지원 피의자 가족들 악마같아요 6 ㅇㅇ 2025/08/24 2,757
1745340 전원일기 보는뎁쇼.. 7 2025/08/24 2,682
1745339 연명치료의 잔혹함 8 아프다 2025/08/24 6,193
1745338 건강 위해 미지근한물 억지로 먹는게 제일 힘들어요 18 .. 2025/08/24 5,205
1745337 제 기준 실물 정말 예쁜 연예인 1위는요~~ 42 .. 2025/08/24 19,320
1745336 한동훈 딸래미는 나라에서 모셔와야할듯 11 .. 2025/08/24 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