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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일수록 또라이가 적나요?

ㅇㅇ 조회수 : 5,320
작성일 : 2025-08-23 15:41:29

회사가 클수록

직원수 대비 또라이가 적다네요

 

전 규모 크지 않은 기업만 다녀서 그런가

또라이 여럿 만났네요

 

IP : 124.61.xxx.1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3 3:4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ㄱ.ㄹ쎄요
    어떤 조직에 가도 또라이는 같은 퍼샌트로 존재해요
    단 조직이 크면 ..인원이 많으니 또라이에게 피할수있는 공간..인적 공간도 커지니 좀 수월한 경향이 있겠죠

  • 2. ,
    '25.8.23 3:45 PM (118.235.xxx.8)

    또라이는 어느 집단이나 일정한 비율로 있어요 대기업이라고 없진 않고 사원일 때는 또라이가 아니었다가 위로 올라가면 상대에 따라 또라이가 되는 인간들이 많죠 자리가 사람 만드는 거

  • 3. 혹시 못만났다면
    '25.8.23 3:45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본인이 또라이라고 ᆢ

  • 4. ..
    '25.8.23 3:45 PM (106.102.xxx.163)

    아무래도 여러번 필터링 된 집단이니까요?
    대학에서 걸러지고
    입사할때 걸러지고.

  • 5. ㅇㅇ
    '25.8.23 3:45 PM (39.7.xxx.106)

    대기업은 진입장벽이 높잖아요
    여러 번 필터를 거치니까
    좀 걸러진다고 봐요
    아예 제로는 아니겠지만요

    진입장벽 낮은 곳 아무나 오는 곳은
    진짜 또라이 천국이고요

  • 6. ::
    '25.8.23 3:48 PM (183.97.xxx.19) - 삭제된댓글

    대기업도 거르고 걸러도 걸러지지 못한 소수 또라이는 뽑힌다는 말 들은 적 있어요

  • 7. ..
    '25.8.23 3:49 PM (106.102.xxx.163) - 삭제된댓글

    저는 동네 빵집 알바할때 미친년 천국이던데요.
    어떻게든 동료 직원 깔아뭉개지 못해 안달, 뒷담.
    근데 남 얘기많이하고 뒷담하던 그 언니
    시집도못가고 모아둔돈도없고 그렇다고 본인이 공부나 자기계발하는것도 아니고 혼처소개들어오는곳도 마땅찮고 상황이 엉망진창이었어요. 그러면 마음이라도 곱게써야 사람들이 소개도 더해주고 도울텐데 멘탈이 약하니 옆에 성실한 사람들을 끌어내리려고... 에휴

  • 8. ..
    '25.8.23 3:49 PM (223.39.xxx.21)

    진화된 또라이들은 일반인코스프레를 합니다.
    그래서 드러나지 않을뿐이죠.

  • 9. 음...
    '25.8.23 3:51 PM (1.227.xxx.55)

    여러가지 직접,간접 경험의 결과로는...
    진입 장벽 높은 곳일수록 또라이의 비율은 낮아지긴 하는데 좀더 지능적인 또라이가 존재해요.

  • 10. ---
    '25.8.23 3:51 PM (211.215.xxx.235)

    아무래도.. 대기업 입사할때 면접이니 스크리닝을 하잖아요. 물론 걸러지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런 과정도 거치지 않는 조직과는 좀 다르죠.
    대기업 십수년 근무하는 동안 확실히 공채로 인성 적성 검사 면접까지 보고 들어온 사람은 성격장애가 별로 없었고,, 일하다가 진짜 또라이네 하는 사람들은 특채나 해외채용 등등.. 그냥 쑥 들어온 사람이었어요.

  • 11. 아무래도
    '25.8.23 3:5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또라이이지만 레벨이 다르죠.
    좋소 다니는 동생 얘기 들어보니 거기 또라이들은 저 세상 레벨이더라구요.
    좋은 회사 다니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많이 겪는 것 같아 누나로서 좀 마음 아파요.

  • 12. ...
    '25.8.23 3:57 PM (58.145.xxx.130)

    고도의 또라이가 존재할 가능성은 훨씬 높을 걸요?

  • 13. ㅁㄴㅇㅎㅈ
    '25.8.23 4:01 PM (61.101.xxx.67)

    하위집단은 양아치형이 많고 상위집단은 싸이코형이 많아요. 모든 인간 집단은 평균으로 수렴해서 작은 똥이 여러개 있는거랑 왕똥이 하나 있는거랑 결국 비슷

  • 14. ....
    '25.8.23 4:05 PM (106.101.xxx.82)

    지능형 또라이가 있겠죠 ㅋ

  • 15.
    '25.8.23 4:0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또라이의 퀄리티가 다르다고나 할까요.
    질과 양의 차이.

  • 16.
    '25.8.23 4:06 PM (221.138.xxx.92)

    또라이의 퀄리티가 다르다고나 할까요.
    질과 양의 차이.

    고학력 또라이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
    그 파급력을 우리는 알죠.

  • 17. ...
    '25.8.23 4:07 PM (133.200.xxx.64)

    대기업 십수년 근무하는 동안 확실히 공채로 인성 적성 검사 면접까지 보고 들어온 사람은 성격장애가 별로 없었고,, 일하다가 진짜 또라이네 하는 사람들은 특채나 해외채용 등등.. 그냥 쑥 들어온 사람이었어요. 22222
    여기 플러스 경력직 특히 컨설팅에서 온 사람들이요.

  • 18. ...
    '25.8.23 4:08 PM (112.148.xxx.151)

    그게 아니라, 사람이 많으면, 소수의 또라이가 힘을 못펴기도 하고, 물타기가 되기도 해요.
    시골에 가면 불합리한게 많은 이유는 목소리큰사람을 제압할 사람이 많지 않다는거에요.

    사람이 많으면 목소리큰 사람이 영향을 끼치려고 하다가도, 군중애 의해 제압당하거든요. 그래서 또라이가 기를 못펴는거죠

  • 19. 정글
    '25.8.23 4:08 PM (1.240.xxx.179)

    그 스크리닝을 누가 할까요? 신체 건강정도는 걸러지겠지만 ㅎㅎ
    일부지만 지능지수 높은 집단이라 객관적 판단이 쉽지 않죠.
    이기적인 인간들이 바글바글

  • 20. ..
    '25.8.23 4:08 PM (223.39.xxx.21)

    대기업일수록 인사고과라든지.. 시스템이 있잖아요.
    근데 중소기업은 거의 사장 1인 체제다 보니까
    일 잘하는 사람보다 사장한테 아부하는 사람이 더 사랑받죠.
    대기업은 일 잘하면 성과급 줘가며 이익을 극대화시키려고
    하는데( 시스템상으로는 그렇다는거죠.. 물론 거기도 재주부리는 놈 따로.. 가로채는 놈 따로) 중소기업은 기본적으로 마인드가
    일 잘하든 못하든 그냥 다 싸게 부리고만 싶어하니..
    제조업이 거의 중소기업인 한국에서는 그래서 사내 정치질이
    심해요. 기술직이나 제조는 누가봐도 실력이나 성과가 드러나니까
    그렇게 못하는 놈들이 살아남으려고 엄청 용씁니다.
    회사가 공정해지고 투명해지는거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일은 못하는데 욕심 많고 도덕성 떨어지는 사람들이죠.
    자기 모가지부터 날아가게 만들일 있나요.
    그런 사람이 고여서 또라이 진상이 되는거죠.

  • 21. ㅁㅁ
    '25.8.23 4:14 PM (39.121.xxx.133)

    그럴 것 같아요. 걸러지고 걸러지니까요.

  • 22. ㅇㅇ
    '25.8.23 4:14 PM (211.36.xxx.213)

    또라이들은 있는데 일로 엮일 시간이나 기회가 많지 않아서 문제 없이 그럭저럭 넘길 수도 있어요. 같은 팀 사수가 또라이라서 하루종일 일 배우고 붙어있어야 하는 경우라도, 요즘은 점심도 각자 따로 먹고 출퇴근도 유연근무하는 곳이 많으니까요. 여차하면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도 부지기수라 서로 선 안넘는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어요.

  • 23. 최소한
    '25.8.23 4:16 PM (122.102.xxx.9)

    입사 시스템, 평가시스템으로 걸러지니 좀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말도 안되는 또라이들은 적겠죠. 여기서 이상한 직장인들 이야기는 상당히 낯설거든요.

  • 24.
    '25.8.23 4:21 PM (118.235.xxx.191)

    대기업 근 20년 다되가는데 또라이보다 쏘시오패스랑 나르시스트가 진짜 많아요 또라이 못지않게 피곤하고 빡쳐요

  • 25. ...........
    '25.8.23 4:25 PM (1.240.xxx.68)

    걸러진 고도의 또라이들일 뿐이죠.

  • 26. ……
    '25.8.23 4:44 P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또라이는 어느 조직에나 일정비율 존재하지만,
    나와서 겪어보니 보니, 또라이의 종류와 레벨이 확실히 다릅니다.

  • 27. ……
    '25.8.23 4:45 P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또라이는 어느 조직에나 일정비율 존재하지만,
    나와서 겪어보니 보니, 또라이의 종류와 레벨이 확실히 다릅니다.
    내가 알던 상식이 상식이 아닌 세상이 있더라는.

  • 28.
    '25.8.23 4:48 PM (220.78.xxx.153)

    진상은 적지만 지능형 소시오패스와 나르시시스트 꽤 있습니다.
    주위에 이용하고 팽당하는 경우 꽤 봤어요.

  • 29. ㅇㅇ
    '25.8.23 4:56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서울대 공대 출신 토플 만점에 스펙 후덜덜한데 인적성 검사로 서류전형에서 탈락된 경우도 있어요
    간혹 또라이들도 있지만 인사고과에 성과급 반영되기에
    발톱 숨기고 다녀요
    중소기업처럼 이직이 쉬운것도 아니라
    본색 드러내기 쉽지 않아요

  • 30. ㅇㅇ
    '25.8.23 4:57 PM (223.38.xxx.71)

    당연하죠
    서울대 공대 출신 토플 만점에 스팩 후덜덜한데 인적성
    검사 미달로 서류전형에서 탈락된 경우도 있어요
    간혹 또라이들도 있지만 인사고과에 성과급 반영되기에
    발톱 숨기고 다녀요
    중소기업처럼 이직이 쉬운것도 아니라
    본색 드러내기 쉽지 않아요

  • 31. 당연
    '25.8.23 5:05 PM (58.29.xxx.185)

    좋은 회사일수록 면접이 2차, 3차 해서 여러 번 걸러내는데
    상대적으로 또라이 비율은 적겠죠

  • 32. ㄸㄹㅇ
    '25.8.23 5:10 PM (220.78.xxx.149)

    적은건 몰라도 피할수 있으니까 저도 큰조직이 좋은것 같아요

  • 33. ㄸㄹㅇ
    '25.8.23 5:45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어느 집단이든 또라이는 있어요
    아닌척 할 뿐이죠
    외국가도 있습니다 ㅎㅎ

  • 34. 큰조직
    '25.8.23 5:46 PM (121.167.xxx.88)

    예 적은것 같습니다
    여러 번의 필터로 처음부터 걸러지기도 하구요
    조직내에서 어렵게 얻은 지위와 경제력을 유지하기 위해
    남의 평판을 중요시 해요
    속으론 어떤지 모르겠으나 겉으론 대부분 예의 바릅니다
    솔직히 함께 어울려 일하기에는 편합니다

  • 35.
    '25.8.23 5:51 PM (118.235.xxx.180)

    자기애성 성격장애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가 득실 득실합니다
    사람눈이 많으니 은밀하게 사람 괴롭히는데 도가 틈
    같으론 아주 멀쩡한척 하지만 당한 사람만 알죠

  • 36. ..
    '25.8.23 6:18 PM (116.43.xxx.7) - 삭제된댓글

    교사로 30년 넘게 근무 중인데
    교사도 쏘시오패스랑 나르시스트 많아요

    특히 승진파..교감 교장..교육청 진출 승진하는.
    교직도 이런데 회사는 빡세겠구나..라고 남편 위로했어요

  • 37. 어떤 사회도
    '25.8.23 6:36 PM (118.33.xxx.10)

    겉으로 보이는것만 걸러질뿐 (성적 성과위주)
    인성이나 내면은 걸러질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 사람이 젤 무섭다는거에요
    지능적인 괴롭힘 (이지매 태움등) 흔하죠
    견디느냐
    당하느냐
    물리치느냐에 달렸을 뿐

  • 38. 범위
    '25.8.23 6:54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니다가 학교 근무 중입니다.
    사실 대기업 다닐 때도 사패 소패 또라이 다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기업이다 보니 위에 댓글처럼 남의 평판이 중요하고
    어떤 꼬투리가 잡히면 업무나 직무의 연관성응 무시 못하기 때문에 정리해고 1순위에 오르기 쉽습니다. 그래서 자기를 관리하면서 ~~척 하는 사람이 많죠.
    반면 학교나 공무원은 그런 성향의 사람이라도 잘릴 위험이 별로 없고 협업의 의미가 별로 없어서 평판이라는 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사패 소패 또라이가 더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지가 누를 건 다 누리더라구요. 괸리자가
    뭐라고 하면 갑질로 그냥 신고해버리고.

  • 39. ...
    '25.8.23 7:22 PM (222.236.xxx.238)

    그럴리가요. 지능적 또라이들이 있는거죠.

  • 40. 교사로 30년
    '25.8.23 8:28 PM (116.43.xxx.7)

    교사로 30년 넘게 근무 중인데
    교사도 쏘시오패스랑 나르시스트 많아요

    특히 승진파..교감 교장..교육청 진출 승진하는.
    교직도 이런데 회사는 빡세겠구나..라고 남편 위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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