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도 이제 공부? 하고 있고요.
근데 아이 고1 되고 학교 잘 다니고 지각 결석 조퇴 없고 상담 이라고 딱히 학교에서 정해진 일정도 없고 하니 담임선생님과 통화라도 할 일이 없어 여태 대화 한번 문자 한번 오간적이 없거든요. 어제 제 친언니를 만나 아이 공부 잘하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담임쌤과 연락 한 번 할 일이 없었다 하니 그냥 인사드릴겸 전화라도 한번 하라고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밑도끝도? 없이 딱히 용건없이 전화를? 좀 어색하고 어렵다 그랬더니 그래도 통화 한번 하면서 인사라도 하고 제가 잘 모른다 아이한테 부족한거나 보완할 점 이런것도 가르쳐달라 살갑게 해 보라는데. 그냥 인사차원 으로 전화 한번 드려도 될까요? 중딩때는 애가 가끔 조퇴도 하고 뭐 이슈가 간간이 있어서 매해 담임쌤과 통화할 일이 가끔 있었거든요.
뭐 그때나 지금이나 담임쌤 개인번호는 모르구요 교무실 직통이나 교무실 통해서 연결은 해야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