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한명 남동생 한명이 있는데요.
앞으로 하나라도 안 챙겨 주려구요.
명절날 집에 가면 여동생 주려고 과일 한박스라도
사 갔거든요.
남편 회사에서 받아 온 선물 등등 가져갔구요.
여동생네는 항상 빈손으로 오더라구요.
명절날도 친정 집 오는데 그냥 빈손으로..와요.
친정 집에 오면 뭐 하나 가져 가려고만 하고...
친정은 과일은 따로 챙기지만
여동생 선물은 없으니. 남편은 옆에서 좀 그랬나
봐요.
과일이라도 사가서 주자고 해서 과일 줬는데 뭐...
작년부터 안 줍니다
매년 남편은 5월 5일날 어린이날이라고 조카들한테 10만원씩 부치고 매년 토마토 한박스 보내거든요.
일절 아무것도 없어요.
내 생일은 안 챙겨도 남편 생일 좀 챙겨주라고 생일도 알려줬는데 처음에 한번 생일 쿠폰 보내주고 그 뒤에는 뭐...
내 생일은 며칠인지도 모를껄요
내일이 남동생 생일이예요.
남동생이 공짜 좋아하는 애라 남동생 본인이 카카오 가족 톡에 내일이 무슨 날이지 아냐고? 올렸네요ㅎㅎㅎ
미혼인데 작년에는 생일 전날 케잌이 먹고 싶다는 이야길 하지 않나???
남동생 영악한게 8월 달에 생일인데 8월 초부터 전화를 한번씩 합니다. 평소 연락 잘 안하거든요
본인 생일이 다가오는걸 미리 알리는거죠ㅎㅎㅎ
남편이 매년 남동생한테 생일 돈 부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내일 돈 주지 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절대 부쳐 주지 말라고요
적당히 좀 해야지...
여동생한테 카톡 오는 날은 뭐 부탁 하는 일이구요.
칼 같이 잘랐습니다.
부탁을 해도 당근 판매자한테 연락 좀 해줘.
당근에 가방 봤는데 연락 좀 해줘.
지역이 다르니 본인은 당근이 안되니 저런 카톡이나 보내고
내가 앞으로 이런 부탁 하지 마.
보내도 뭐....전보다는 줄었지만 카톡 보내고.
카톡으로 어떤 말도 안 보내고 그냥 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