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폐아 부모,양쪽 다 공대 또는 전문직인 경우가 많은 이유 (유튜브영상)

23626 조회수 : 5,982
작성일 : 2025-08-22 20:41:38

(영상 링크는 댓글에 있어요)

 

자폐 어린이들 양쪽 부모님들이 두쪽 다 공대였거나 전문직인 경우가 종종.. 자주 있다고 하는데 그이유에 대해 연구한 분이 있네요 

 

'체계화 능력'이 극대화된 사람들(주로 공대생이 고능력을 발휘하는 분야)끼리 만나서 아기를 낳으면 그 아기도 그 영향을 받아서 체계화능력이 극대화 되다 못해 자폐로 발현된다는 것이 내용이구요..

 

댓글 많이 달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아는 둘다 전문직 부모가, 나랑 와이프가 둘다 공대생 커플이었는데, 내가 본 우리 공대 교수님 부부가.. 아이들이 자폐인 경우가 많았다 등등의 댓글이 참 많아요..

 

우영우도 엄마가 로펌 대표, 아빠도 법대생이었다는 댓글도...

 

한쪽이 공대,법대,의대 등등의 체계화 능력이 높은 사람이라면, 나머지 한쪽은 저쪽과 전혀 반대의 분야... 문학, 미술,예술 등등과 익숙한 사람과 만나는 것이 아이가 자폐가 되지 않을 확률을 높이는 걸까 싶어요. 그런데 이런 댓글도 있어요. 반대로 체계화 능력이 높지 않은 사람들끼리 아이를 낳은 경우에는 지능을 계속 굴리는 분야의 업무를 안하는 직업일 경우가 많아서 환경적으로 아이가 경계성지능이 될 확률도 높다 라구요

 

많은 분들 도움되시라고 가져와봤어요.. 이 연구가 틀린것일수도 있으니.. 가볍게 읽으셔도 되어요

 

이런 댓글도 인상적이네요, 신은 인간에게 완벽해지는걸 허락하지 않은 거 같다고. 체계화 능력이 극대화된 사람들끼리 만나면 더 완벽하게 완성된 체계화 능력이 나오는게 아닌것같다 라고요

IP : 59.6.xxx.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5
    '25.8.22 8:42 PM (59.6.xxx.24)

    https://www.youtube.com/shorts/d5WHCmu0lM4

  • 2.
    '25.8.22 8:43 PM (121.190.xxx.216)

    실제로 수과학 너무 잘하는 천재급 중에 약간 유진박이나 쉘든 같은 사람 있어요

  • 3.
    '25.8.22 8:45 PM (210.96.xxx.10)

    저 아는 서울대 공대 씨씨 커플
    아이가 아스퍼거, 약한 자폐 스펙트럼인 아이 있어요

  • 4. 그런데
    '25.8.22 8:46 PM (121.136.xxx.30)

    또 얼마전에 자폐가 뇌의 문제가 아니라 장의 문제 때문이라고 뭔가가 밝혀졌다고 뉴스 나오지 않았나요? 외국발 뉴스였어요

  • 5. .....
    '25.8.22 8:51 PM (110.9.xxx.182)

    부모 모두 이쁘다고 이쁜자식 안나오는거 비슷....

  • 6. 이거
    '25.8.22 8:57 PM (182.221.xxx.177)

    외국책도 있어요
    이공 계통 저명한 집안에 자폐가 많다고
    의사 집안, 노벨 과학상 집안
    저 아는 집도 부부가 명문대 이공계, 전문직인데 아들이 자폐에요
    충분히 일리 있어요

  • 7. 그게
    '25.8.22 9:09 PM (70.106.xxx.95)

    아는언니네가 둘다 부부 의사인데 큰애가 심한 자폐에요
    그언니도 맨날 농담처럼 우리 둘다 천재라서 자폐를 낳았나보다고 그랬는데..

  • 8. ㅇㅇ
    '25.8.22 9:10 PM (118.235.xxx.224)

    동생이 작업치료사인데 병원에
    자폐스펙트럼 아이들 많이 오는데
    부모들이 다 고학벌 전문직인 분들 엄청 많대요

  • 9. 의사 부부도
    '25.8.22 9:2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자페자녀를 둔 경우 유난히 많죠

  • 10. 25215
    '25.8.22 9:32 PM (59.6.xxx.24) - 삭제된댓글

    전문직 등등 고소득층의 자녀가 자폐인 경우가 많아서 귀족병, 귀족치료 라고 부르기도 한다 라는 댓글도 있네요

  • 11. ....
    '25.8.22 9:36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https://www.k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73
    2006년에 이미 연구결과가 있었네요.

    중요한건 체계화능력은 높으나 공감능력은 낮다는것.
    이 두부분이 같이있는 사람, 거기에 그런사람이 둘일때, 확률이 커지게될수밖에 없는듯
    자폐아는 지능의결여가 아니라 사회성의 결여니까요.

  • 12. ...
    '25.8.22 9:38 PM (115.22.xxx.169)

    https://www.k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73
    2006년에 이미 연구결과가 있었네요.

    중요한건 체계화능력은 높으나 공감능력은 낮다는것.
    이 두부분이 같이있는 사람, 거기에 그런사람이 둘일때, 확률이 커지게될수밖에 없는듯
    자폐는 지능의결여가 아니라 사회성의 결여니까요

  • 13. 자폐는
    '25.8.22 9:43 PM (59.7.xxx.113)

    인지방식이 달라요. 인지는 정상인과 같은 방식으로 이뤄지고 정서나 사회성만 없는것같지만 아니예요. 템플그랜딘...이라는 분에 대한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보셔도 좋아요.

  • 14. ..
    '25.8.22 9:44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특수학교 학부모 중 전문직은 거의 다 봤네요
    의사 판사 변호사 검사 감정평가사 기술사 화가
    공무원 교사 군인 119대원. 방송국 pd. 기자 장사하시는분
    넘치고 넘치대요
    발달장애아 부모가 고학력 전문직이어서가 아니라
    교육에 관심이 많으니 많아보이는거에요
    형편이 어렵고 관심없는 부모는 어릴때부터
    시설에 보내버리니 안보이는거에요

  • 15. 그렇다더라 카더라
    '25.8.22 9:48 PM (12.74.xxx.58)

    안 믿는 편이지만

    원글님 내용엔
    그런가보다 라고도 생각해보는게

    우수한 부모에서 자폐아 있는 집을 많이 봤어요.
    제가 아는 케이스는 유독 남자가 천재라 불리우면사 명문고 명문대 코스로 달린 가정이 많아요.

  • 16. ㅡㅡ
    '25.8.22 9:59 PM (121.166.xxx.43)

    제 주변엔 세 가정이 있었어요.
    아빠는 서울대, 한양대, ##대 법대 출신이고
    엄마는 교사였어요.

  • 17. 놀람
    '25.8.22 11:01 PM (119.71.xxx.144)

    친구가 sky의대 cc인데 아들이 자폐인데 한두번 본건 다 외워버리는 능력이 있어요

  • 18.
    '25.8.23 1:06 AM (211.42.xxx.133)

    저도 들은봐로 자폐아이들 부모를 보면 전문직 부모가 많더라.. 하더라구요

    비슷한 유전자들이 많아 그런것 같던데...
    좋은 유전자 조합은 비슷하지 않아야 좋은건데...

  • 19. 관련책
    '25.8.23 4:13 AM (59.86.xxx.99) - 삭제된댓글

    관심 있으신분들 패턴시커 읽어보세요

  • 20. 관련책
    '25.8.23 4:17 AM (59.86.xxx.99)

    패턴시커

  • 21. 124
    '25.8.23 9:12 AM (59.6.xxx.24)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책 제목이 '패턴시커'네요. 찾아봤더니 자폐가 주제인 책...

  • 22. 맞아요
    '25.8.23 11:02 AM (1.243.xxx.162)

    아이들 일 하는데 부모가 교수+대기업
    대기업+대학병원간호사, 서울대 나온 교사부부
    전문직 부부 등 잘사는집 애들이 자폐 많았어요
    형편 어려운집은 지능문제 애들 있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103 오늘 덥지 않나요? 15 +_+ 2025/08/22 4,744
1746102 요양원에서 입는 옷은 주로 어디에서 사나요? 7 주니 2025/08/22 2,501
1746101 하객룩 고민 입니다 10 ㅇㅇ 2025/08/22 2,652
1746100 아이스커피 뽑아와서 책상에 올려두면 물 맺혀서 밑이 흥건해지잖아.. 8 ........ 2025/08/22 4,743
1746099 계엄당일 한예종을 폐쇄시킨 이유 8 ㅇㅇ 2025/08/22 6,807
1746098 빵집에 초파리가 .. 4 ... 2025/08/22 2,263
1746097 다큐 3일 10년만에 안동역에서 만나는거 하고 있어요. 2 2025/08/22 3,605
1746096 “폴라로이드” 드라마 기대돼요 2 . . . 2025/08/22 2,443
1746095 명의, 호르몬 치료 보는데 불편하네요.. 9 딴얘기 2025/08/22 8,502
1746094 오른쪽 어깨가 브라 채우기도 힘들게 아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1 2025/08/22 2,824
1746093 슬로우쿠커 쓰시는 분들, 주로 무슨 요리 하세요? 2 .. 2025/08/22 1,318
1746092 누워서 쓰는 비데가 있네요. 6 .. 2025/08/22 2,703
1746091 우리나라는 안락사 도입 힘들어요. 11 ㅇㅇ 2025/08/22 6,396
1746090 모달 소재 여쭤봅니다 9 ... 2025/08/22 2,468
1746089 8월 전기요금 14 남의편 2025/08/22 4,750
1746088 중딩 고딩이들 평일 생일 어떻게 보내나요? 2 ... 2025/08/22 858
1746087 광주 여대 주변 구경할 만한 곳? 3 .. 2025/08/22 770
1746086 조언 절실 4 ㅡㅡ 2025/08/22 1,703
1746085 AXA자동차보험 만기 보름 전인데 자녀(대학생)운전자 등록이 안.. AXA자동차.. 2025/08/22 480
1746084 obs 최한성기자가 강대변인 고소했네요 18 00 2025/08/22 5,404
1746083 펭수는 왜 160만원어치 라부부를 5 펭펭 2025/08/22 4,144
1746082 혼밥 메뉴 이정도 괜찮을까요 3 혼밥 2025/08/22 1,614
1746081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윤석열의 제사장 김건희 , 김충.. 1 같이봅시다 .. 2025/08/22 1,883
1746080 1인가구는 얼마나 좋아요? 부엌일 하기 싫어요 9 2025/08/22 4,511
1746079 60만원짜리 고급 미용실의 황당한 응대... 55 ... 2025/08/22 17,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