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이쁜 여성임
애 둘
큰애 올해 명문대 입학
나는 이쁜옷 이쁜가방 이쁜 보석 다 있고 애들 학교에서 항상 이쁜 엄마로 소문이 남
둘째 18세
남들은 18세면 애 다커서 육아 끝나고 대입이나 신경쓰고 신나게 날라다닐 나이
내 주변 날라다니는 주부들 많던데
둘째가 장래아라서 나는 올해 계속 집콕
둘째가 장애아중에 수퍼 엘리트급이라 욕심 좀 부렸더니 아이가 고1에 망가져서 정신병원 여러달 입원했고 현재 나쁜 지능 더 떨어짐
누구한테 털어넣을수 없어 위로도 못받는 병명임
그냥 내 팔자가 더러움
둘째는 또 아이돌한다고 헛소리임
뉴진스 민지 닮았고 매우 이쁨
그런데 정신이 온전치 않음
지체부자유 보다 정신장애가 제일 제일 무서움
나도 미쳐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