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지금 제일 이쁘고 눈부신 나이인데 ㅠㅠ

ㅇㅇ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25-08-22 15:53:03

53세

이쁜 여성임

애 둘

큰애 올해 명문대 입학

나는 이쁜옷 이쁜가방 이쁜 보석 다 있고 애들 학교에서 항상  이쁜 엄마로 소문이 남

둘째 18세

남들은 18세면 애 다커서 육아 끝나고 대입이나 신경쓰고 신나게 날라다닐 나이

내 주변 날라다니는 주부들 많던데

둘째가 장래아라서 나는 올해 계속 집콕

둘째가 장애아중에 수퍼 엘리트급이라 욕심 좀 부렸더니 아이가 고1에 망가져서 정신병원  여러달 입원했고 현재 나쁜 지능 더 떨어짐

누구한테 털어넣을수 없어 위로도 못받는 병명임

그냥 내 팔자가 더러움

둘째는 또 아이돌한다고 헛소리임

뉴진스 민지 닮았고 매우 이쁨

그런데 정신이 온전치 않음

지체부자유 보다 정신장애가 제일 제일 무서움

나도 미쳐가는듯...

 

 

 

IP : 210.157.xxx.1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2 3:59 PM (175.196.xxx.5)

    정신차려
    애가 불쌍해

  • 2. ㅠㅠ
    '25.8.22 4:04 PM (116.42.xxx.133)

    얼마나 힘드실까요
    사춘기 애 둘있는것도 미쳐버릴 지경인데
    부모라는게 이리 힘든 삶일줄 몰랐어요..ㅠㅠ
    그래도 힘내세요!!

  • 3. 마음이
    '25.8.22 4:0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네요..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둘째와는 친구처럼 같이 지내야되겠네요..

    의약기술이 점점 좋아지니까
    호르몬이 안정되는
    성인이 되면 큰 기복없이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4. ..
    '25.8.22 4:18 PM (14.51.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52세
    아직도 대시하는 얼빠진 남자가 있는.. 이쁜 여성임.
    그러나 어디다가 말도 못하는 우울한 팔자임..
    겉으로는 티안나고 행복한척 살고있음..

  • 5. 무슨
    '25.8.22 4:18 PM (115.21.xxx.164)

    몸이 아픈 장애아애들은 친구도 없어요. 뉴진스 민지 닮은 딸이 마음이 아프면 치료하면 되는 거죠.

  • 6. 우리딸도
    '25.8.22 4:22 PM (124.49.xxx.188)

    집에서는 뉴진스 민지 아일릿 원희 그럽니다 ㅋㅋㅋㅋㅋ

  • 7. ㅉㅉ
    '25.8.22 4:33 PM (121.134.xxx.136)

    53세가 제일 예쁜 나이라니…
    엄마 정신이 이상한 듯

  • 8. ㅇㅇ
    '25.8.22 5:22 PM (210.157.xxx.57) - 삭제된댓글

    53세 이뻐요
    박주미랑 동갑인데요 뭘
    일년 내내 갈아입을 외출복과 거기 각각 어울리는 명품가방 어울리는 다양한 보석이 다 있어서 김성령처럼 빡세게 꾸미고 철철마다 다양하게 꾸미고 학교 공개수업이랑 학원상담 학부모들 만나는게 즐거웠는데
    아무랑도 만나고 싶지 않고 이 좋은시절 이렇게 흘허버리은구나 생각하니 아깝네요
    물론 평생 이뻣고 40대때에도 이뻣지만 그땐 애들 어릴때라 뭔가 정신이 없었어서 옷도 대충입고 그랬는데 이제 이 나이 되면 보통 다 해방되어서 빡세게 입고 활기차게 학부모로서 밖으로 이쁘게하고 돌아다닐 시기인데 참 아깝네요

  • 9. ㅇㅇ
    '25.8.22 5:26 PM (210.157.xxx.57) - 삭제된댓글

    53세 이뻐요
    박주미랑 동갑인데요 뭘
    일년 내내 갈아입을 다양한 외출복과 거기 각각 어울리는 명품가방 어울리는 다양한 보석이 다 있어서 김성령처럼 빡세게 꾸미고 철철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꾸미고 학교 공개수업이랑 학원상담 학부모들 만나는게 참 즐거웠는데
    아무랑도 만나고 싶지 않고 이 좋은시절 이렇게 흘러버리은구나 생각하니 아깝네요
    물론 평생 이뻣고 30대때에도 이뻣지만 그땐 애들 어릴때라 뭔가 정신이 없었어서 옷도 대충입고 머리도 길러서 생머리로 묶거나 띡 올리고 화장도 안하고 그랬는데 이제 이 나이 되면 보통 다 해방되어서 빡세게 입고 활기차게 학부모로서 밖으로 이쁘게하고 막 돌아다닐 시기인데 참 아깝네요

  • 10. ㅇㅇ
    '25.8.22 6:06 PM (210.157.xxx.57)

    53세 이뻐요
    박주미랑 동갑인데요 뭘
    일년 내내 갈아입을 다양한 외출복과 거기 각각 어울리는 명품가방 어울리는 다양한 보석이 다 있어서 김성령처럼 빡세게 꾸미고 철철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꾸미고 학교 공개수업이랑 학원상담 학부모들 만나는게 참 즐거웠는데
    아무랑도 만나고 싶지 않고 이 좋은시절 이렇게 흘러버리은구나 생각하니 아깝네요
    물론 평생 이뻣고 30대때에도 이뻣지만 그땐 애 둘 낳고 유아기때라 뭔가 정신이 없었어서 옷도 대충입고 머리도 길러서 생머리로 묶거나 띡 올리고 40대도 초.중등 시절이라 화장도 안하고 그랬는데 40 후반부터 보통 다 해방되어서 빡세게 입고 스타일링 가볍게 하고 활기차게 학부모로서 밖으로 이쁘게하고 막 돌아다닐 시기인데 참 아깝네요

  • 11. ㅡㅡ
    '25.8.22 7:2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의식의 흐름이 이상해요

  • 12. 에고
    '25.8.22 10:53 PM (221.138.xxx.92)

    님도 범상치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73 저는 겨울이 지금까지 정도의 날씨면 좋겠어요 1 그냥 13:30:55 48
1781972 인천공항 사장 밑에 직원이 올려준 보고서조차 보지 않았으면.. 13:30:51 46
1781971 대학 네임이 명문대로 다 보장되는거는 아닌거 같아요 생각보다.... 2 ㅇㅇ 13:29:41 70
1781970 명품 패딩 중에 맵시만 본다면 1 .. 13:29:18 99
1781969 김장육수 안내고 하는 분?? ........ 13:28:19 62
1781968 음식이나 가전같은거 내수용 수출용 다른거 대화하다가요 A 13:27:56 31
1781967 대중을 상대로 사생활콘텐츠 노출로 돈버는 사람들은요 도ㅔ라 13:26:59 88
1781966 자식을 보면 내가 다시 살고있는것 같아 행복해요. 2인생 13:26:09 133
1781965 불교말씀 매일 들을수있는곳 있을까요? 은서맘 13:21:05 48
1781964 불교 참선하면서 남녀 성관계가 혐오스러워요 13 마음심 13:20:12 630
1781963 우중충한 날씨 1 ㅇㅇ 13:18:01 194
1781962 친구가 몽클 판대요 15 ........ 13:17:06 913
1781961 동네 병원 의사 얘기, 주절주절 주의 점순이 13:16:43 206
1781960 임주리, Peace And Harmony light7.. 13:13:15 122
1781959 가출한 강아지 ㅋㅋㅋ 13:10:19 241
1781958 성시경과 박나래의 다른 대처.. 23 같은다른 13:05:31 1,627
1781957 집이 더 중요 해요? 애들 대학이 더 중요해요? 19 13:05:19 761
1781956 지하철 옆자리 사람 코트에서 썩은냄새 3 냄새 13:03:43 793
1781955 아이써마지 했는데 1 ... 13:03:43 250
1781954 50후반 위,장내시경 검사 주기 및 추가검진 문의요 4 위내시경 12:51:00 333
1781953 보호자에게 성질내는 수의사 13 ㅁㅁ 12:50:04 942
1781952 날씨..못맞춤 4 ……. 12:49:48 544
1781951 키스는 괜히해서 재밌네요 1 ㅇㅇ 12:48:37 412
1781950 카톡 번호 추가안되는데 업데이트안한탓인지 5 새로운 번호.. 12:41:27 366
1781949 산후도우미한테 봉투도 주나요? 8 ㅇㅇ 12:38:30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