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8.22 3:40 PM
(118.235.xxx.35)
먼저 엄마가 애한테 한 마디 던졌고
애는 걱정 시작되어서 지 나름대로 해석하려 고심한 결과 같은데요
2. ...
'25.8.22 3:40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그래도 바로 자기가 과한거 인정하고 표현하는게 너무 괜찮네요
3. 내용상으로는
'25.8.22 3:40 PM
(221.138.xxx.92)
잘 키우셨네요.
아이도 잘 큰 것 같고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애가 틀린말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ㅡ.ㅡ
4. 잘키우셨네요
'25.8.22 3:42 PM
(210.95.xxx.34)
라떼 사갖고 오는 아이라니,,
5. …
'25.8.22 3:42 PM
(211.109.xxx.17)
아이가 꽁하지 않고 감사해 할줄아네요.
잘 키우셨어요.
6. ㅇ
'25.8.22 3:42 PM
(116.42.xxx.47)
과한건 엄마가 먼저...
뜬금없이 외동아이한테 굳이 돈 많이 든다 이야기 할 필요가 있나요
듣고 있는 아이 입장에서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죄송합니다?
7. …
'25.8.22 3:42 PM
(160.238.xxx.113)
요즘 애들이 쓸데가 많아 다른 사람에게 쓸 돈이 없어 연애도 안하고 애도 안 낳는다고 하잖아요.
님 아드님은 딱 요즘 아이 사고방식을 가진거 같아요.
8. ...
'25.8.22 3:44 PM
(175.119.xxx.68)
엄마가 말 잘못 했네요. 그런말은 안 꺼내는게 좋아요
더군다나 하나인데요
9. 고놈
'25.8.22 3:44 PM
(218.155.xxx.35)
똘똘하군요
낳기전에는 이렇게 많이 들어갈줄 몰랐단다
암요 낳았으니 지원은 좀 해주셔야져
10. 와
'25.8.22 3:44 PM
(128.134.xxx.31)
잘 키우셨네요. 아이가 의사 표현도 잘 하고 염치도 있고 예의도 있고 한 마디로 괜찮은 아이에요!
11. 원글
'25.8.22 3:45 PM
(220.255.xxx.83)
네네 제가 괜한 말 한거 같죠? 그래도 아이가 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다행이예요. 앞으로 자식 낳아 우리전 세대나 우리 세대처럼 기를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좋은 말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12. .....
'25.8.22 3:45 PM
(59.0.xxx.103)
흠... 아이 괜찮게 잘 키우셨는데요?
아이가 똘똘하고 현실적인거같습니다
13. 피힛1
'25.8.22 3:45 PM
(223.39.xxx.101)
같은 고2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으로 아이가 참 괜찮네요 왠지 부모님이 잘 가르치셨을거 같아요
자기 말에 상처입었을거 같다는 말, 맥카페 사왔다는 거에 저는 너무 감동했어요
배려도 있고 달래줄 여유도 있네요 아이가 참 잘 될거 같아요
14. ㅋㅋㅋㅋ
'25.8.22 3:46 PM
(211.250.xxx.163)
아이 반응이 너무 ㅇ ㅖ쁘지 않나요?
사실 맞는말이네요.
낳기전에 생각해봣어야지.
다시 들어갈수도 없고..ㅋㅋㅋㅋ
그러면서 라떼 한잔 사다주면서
고맙다는 표현을 저렇게 하다뇨. 감동인데요.
어딜가도 저런 처세면 사랑받을 아이네요.
15. 힘들다!
'25.8.22 3:46 PM
(218.48.xxx.143)
돈 얘기는 안하고요. 그건 아이에게 눈치 주는거 같아요.
너 키우느라 아주 힘들었지만 엄마는 열심히 살았다.
너도 열심히 살아라~~
항상 이렇게 말해줍니다.
16. ..
'25.8.22 3:4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음.. 아이가 준 병은 뭔가요?
아이는 진짜 맞말만 한거 같은데요.
그래도 엄마 속상할까봐 커피까지 사갖고 온 아이에게 든 생각이 마지막 줄 이라니 너~~~무 별로에요.
17. ...
'25.8.22 3:47 PM
(211.36.xxx.22)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팩폭이 과했다고요 ㅋㅋㅋ
18. 애가
'25.8.22 3:48 PM
(112.186.xxx.86)
그래도 착하네요.
미안하다고 커피도 사오고...
19. ..
'25.8.22 3:5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말 못할게 뭐가 있어요
과외에 학원비에 택시비 먹는건 보통 드나요
넉넉치 않은 가정이면 돈이 많이 든다는것 정도는 알아야죠
경제사정 모르고 크는게 맞나요
요즘 같이 낳아놓고 다 해주는게 당연하고 다해주지 않는 부모는 왜 낳았냐 소리 듣는게 당연한건 아니죠
그러니 자기는 애 못낳을거 같다는 부작용이 생기잖아요
20. ...
'25.8.22 3:57 PM
(1.237.xxx.38)
말 못할게 뭐가 있어요
과외에 학원비에 택시비 먹는건 보통 드나요
넉넉치 않은 가정이면 돈이 많이 든다는것 정도는 알아야죠
경제사정 모르고 혼자 천진하게 크는게 맞나요
요즘 같이 낳아놓고 다 해주는게 당연하고 저만하게 못하는 부모는 왜 낳았냐 소리 듣는게 당연한건 아니죠
그러니 자기는 애 못낳을거 같다는 부작용이 생기잖아요
21. ....
'25.8.22 3:59 PM
(59.0.xxx.103)
딸인가요? 아들인가요?
어찌되었건 괜찮은 자녀분을 두셨네요
22. ~~
'25.8.22 4:04 PM
(211.196.xxx.67)
예쁜 아이네요.
말의 톤이 중요하지만,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걸 아이도 알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외동아이있고, 여유가 있는 편인데
어느날 하루 아이에게 들어가는 학원비, 과외비 등을 계산해서 아이에게 말해주었더니
아이가 놀라더라구요.
경제적 여유 유무를 떠나서, 자신이 버는 돈으로 하는게 아닐 때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야합니다..
잘하셨어요. 아이도 예쁘구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떼였을듯!
23. 짱
'25.8.22 4:06 PM
(221.159.xxx.252)
웬지 아들같은데 ㅎㅎ 맞나요~~ 내용상으로는 아이가 스마트한거같아요... 저정도 대화면 엄마 생각할줄도 알고 아주 좋네요 ㅎㅎ 저희 아들은 초4인데 엄마껌딱지라서 아직까지 저만 챙기기는 하는데 커봐야알죠... 점심에 같이 밥을 먹는데 아이는 돈까스 시켜달라서해서 시켜주고 전 대충 비벼먹었더니 돈까스 주면서 엄마 이거 하나는 꼭 먹어야한다고 ㅋㅋ
24. ㅇㅇ
'25.8.22 4:13 PM
(211.213.xxx.23)
이성적인 아이네요.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하면 내 부모가 너 키우는데 돈 많이 든다고 하면 나도 반감이 들것같아요.
그런줄도 모르고 낳았나 하며 꽁할것같은데 아이가 스스로 라떼도 사오고...
앞으로는 그런말 절대 하지 마세요
25. 원글
'25.8.22 4:13 PM
(220.255.xxx.83)
맞아요!!! 고기 좋아하는 아들입니다 ㅋㅋㅋ 어렸을땐 말이 안통해서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참 답답했는데(반려동물과 다른점이???) 요새는 그래도 같이 맞장구 치는 주제도 있고 (그렇다고 대화를 많이 하는건 아니예요 ) 사람비스므리 되어 말이 통해요.
26. 원글님
'25.8.22 4:19 PM
(175.123.xxx.145)
아이가 넘 예쁘네요
잘 키우셨어요
투자 더 많이 해주셔요~~
27. 원글님
'25.8.22 4:20 PM
(175.123.xxx.145)
그래도
담부턴
~너 키우는데 정성이 ? 사랑이 많이 들어간다ㅎㅎ
라고 해주셔요 ㅎ
28. ㅇㅇ
'25.8.22 4:20 PM
(133.106.xxx.155)
-
삭제된댓글
고2한테 돈많이 든다고 말하면 아들을 어쩌라고 싶네요 나같아도 저 반응 나왔겠네요 그 소리듣고 아 돈많이 드시는군요 그럼 돈드는거 줄이고 저혼자서 해볼께요 이러나요??
29. ㅇㅇ
'25.8.22 4:21 PM
(133.106.xxx.155)
-
삭제된댓글
고2한테 돈많이 든다고 말하면 아들은 어쩌라고 싶네요 나같아도 저 반응 나왔겠네요 그 소리듣고 아 돈많이 드시는군요 그럼 돈드는거 줄이고 저혼자서 해볼께요 이러나요??
30. ㅇㅇ
'25.8.22 4:24 PM
(133.106.xxx.155)
고2한테 돈많이 든다고 말하면 아들은 어쩌라고 싶네요 나같아도 저 반응 나왔겠네요 그 소리듣고 아 돈많이 드시는군요 그럼 돈드는거 줄이고 앞으로 남은 수험생활 저혼자서 해볼께요 이러나요??
31. 일부
'25.8.22 4:38 PM
(125.240.xxx.81)
일부 까칠한 댓글들은 넘기세요. 어린애도 아니고 머리 큰 자식한테 너한테 돈 많이 든다 어쩌다 한번 말도 못하나요? 부모 나름의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는것 알고 있어야죠. 아드님 잘 키우셨네요. 인정하고 기분 푸는 법도 아는 아이라 멋져요.
32. ...
'25.8.22 5:12 PM
(182.221.xxx.77)
애 입장에서 상처될 말 먼저 들은것 같은데 착하게 잘 자랐네요 뿌듯하시겠어요
33. ㅇㅇ
'25.8.22 5:41 PM
(211.234.xxx.149)
성격 좋은 엄마와 마음따뜻한 아드님 조합같은데요?
아이가 내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34. 아
'25.8.22 6:25 PM
(118.235.xxx.114)
제 초딩 아이들이 저랬으면 좋겠어요 ㅠㅠ
잘 키우셨으니 그렇겠지만요
35. ,,,,,
'25.8.22 7:10 PM
(110.13.xxx.200)
뭐 그냥 농으로 말할수 있는 부분인거 같고
진지하고 고민이었으면 저런말 안했겠죠. 원글님도..
그렇게 받아치는 아이도 재밌고 또 나름 고심해서 커피까지 사오고..
귀여운데요.. ㅎㅎ
36. ㅎㅎ
'25.8.22 8:44 PM
(59.13.xxx.164)
그래도 애가 이쁘네요ㅎ 라떼도사오고 착해요
37. 복
'25.8.22 10:20 PM
(221.140.xxx.8)
정말 복 받으셨네요. 알아주는 자식 거의 없잖아요.
38. ㆍㆍ
'25.8.23 1:54 AM
(118.220.xxx.220)
예쁜 고딩이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