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6도까지 오른다 해서 잔뜩 긴장했는데
의외로 집에 시원하게 있네요?
주방쪽 창문에선 시원한 느낌의 바람도 들어오고
저만 시원한 건가요..
8월말이 달리 8월말이 아니구나 하고 있어요
그리고..저희 집은 구축 32평이고 13평짜리 벽걸이 에어컨인데
보통 저녁 6시 부터 틀어서 23도 고정으로
새벽 3시까지 트는데
이번 7월 전기세가 딱 8만원 나왔어요.
23도로 해놓으면 집 전체가
백화점처럼 엄청 시원한건 아니고 방은 시원쾌적하고
거실은 춥고 밤엔 사계절 거위털 이불 덮고
무선선풍기 각자 1단으로 틀고 자면 딱 잘 잤다 느낌.
32평에 벽걸이 에어컨 단거 최고로 잘한일 같아요.
아참..에어컨 끌때 꼭 송풍2시간 예약 해놓고 끄세요.
자동건조 기능으론 잘 안말라서 냄새 나는데 송풍 1시간 또는
2시간이 확실히 건조 시켜서 쿰쿰한 냄새 안나는것 같아요.
그리고 에어컨 온도는 25도 안넘어가야 곰팡이 덜 생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