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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에 대한 3년간 범죄테러급의 조직적 음해

ㅇㅇ 조회수 : 3,779
작성일 : 2025-08-22 13:39:48

안녕하세요. 임윤찬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임윤찬은 지금 해외 클래식 본진에서 유례가 없을 만큼 엄청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클래식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으며,  
차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해외 클래식 팬들과 권위있는 평론가들이 앞다투어 공연에 참석해서 평론을 공연마다/음반마다 3-4개 이상씩 쏟아내는 수준이고, 거의 항상 극찬 세례와 함께 폭넓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 주요한 해외 공연은 뉴욕타임즈, BBC 등에 베스트 공연으로 늘 꼽히고, 카네기홀 공연은 가장 먼저 매진되었으며, 뉴욕필과의 협연은 무려 4일 연속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런 성과는 전세계 클래식계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으로 경이롭고 존경심 마저 듭니다. 

솔직히 한국 언론에서는 보수적이고 조용한 수준이고, 해외매체에서 훨씬 더 난리인 아티스트이고 폴리니, 리히터, 굴그 등 레전드 거장들과 같이 거론되며, 21세의 나이로 클래식계의 오스카상, 아카데미상을 동시석권했고요. 한국 연주자로서 아니 클래식계에서 이런 경우는 살면서 처음 보는 수준입니다.

 

그런데도 국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데뷔이후 미성년시절때부터 벌써 수년째,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 24시간 가깝게, 거의 조직적으로 범죄에 가까운 악의적인 글과 음해성 루머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두 번의 악플 수준이 아니라, 매일같이 수십 건씩 반복적으로, 집요하게 이어지는 공격입니다.  
입에 담기조차 힘든 내용들로 아티스트, 가족이나 지인을 공격하기도 하고, 공연장의 팬이나 관객을 특정해 저격하기도 하며, “환호하지 마라, 기립하지 마라, 조용히 박수만 쳐라, 누구처럼 행동해라” 같은 말도 안 되는 가스라이팅까지 동원해 팬들의 응원조차 위축시키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징: 

반복성: 하루에도 수십 개가 몰리는 날이 잦고, 비슷한 문구가 형태만 바뀐 채 되풀이됨

조직적: 자정~새벽 시간대에 글이 몰리거나, 문장 구조가 거의 같은 게시물이 여러 온라인채널에서 노출

타깃 전환: 아티스트뿐 아니라 부모, 친구, 지인, 팬이나 일반 관람객을 저격하는 글이 주기적으로 등장

팬코스프레: 팬인척 하면서 성희롱, 연애대상으로 폄하시킴

 

전세계 클래식 계에서 유례없는 재능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가

국내에서 이렇게 집요하게 폄하와 음해를 당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도 참담하고 안타깝습니다.

대체 누가 왜 이러는 걸까요? 도저히 이해가 어렵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서 팬들이 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이 있을까요?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절차나, 집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관련해 아시는 분들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래 댓글보고 추가:

팬들간의 싸움이 아니라, 특정인이 365일 3년간 여러가지 테마의 악플글을 반복적으로 올리고 있는 것에 대응 조언을 구하는 글입니다. 일을 축소시키는 프레이밍 하지 말아주세요. 미성년인 시절부터 아티스트에게  범죄수준의 음해를 하고 있는 글에 대한 얘기입니다.

IP : 165.225.xxx.19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2 1:52 PM (118.235.xxx.98)

    이게 팬들이 나설 일인가요? 너무 심하면 소속사나 본인이 고소고발 하겠죠..
    전 클래식좋아해서 가볍게 듣는 사람입니다
    두명의 뛰어난 피아니스트 놓고 양쪽 팬들에 과하게 싸우고 억까 하고 하는거 같은데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서로 쟤네가 먼저야 우린 억울해 우리 아티스트가 더뛰어나 하며 기싸움하고 악플 다는 모습 좋지 않아요

    원글님이 그런다는게 아닙니다..

  • 2. ㅇㅇ
    '25.8.22 1:54 PM (165.225.xxx.193) - 삭제된댓글

    ?? 그런 팬들간의 싸움이 아니라, 특정인이 365일 3년간 여러가지 테마의 악플글을 반복적으로 올리고 있는 것에 대응 조언을 구하는 글입니다. 일을 축소시키는 프레이밍 하지 말아주세요. 아티스트에게 성매매를 했다는둥, 마약을 했다는 둥 범죄를 하고 있는 글에 대한 얘기입니다.

  • 3. 이런
    '25.8.22 1:56 PM (118.235.xxx.31)

    일부러 그러는것 같은데요 누군지 짐작은 갑니다만
    여기도 단체로 몰려와 댓글 다는 조직이 처럼요

    분명 우리나라 시기 질투하는 집단이 임군같은 천재소년을 공격할거라 생각했는데 실제 존재한다면요
    그렇다면 제 짐작도 맞는것같네요

    공론화 시켜서 소송제기 해야할것 같은데요
    천재성이 약화될까 걱정입니다 그러라고
    공격하는거일수도요

  • 4. 이런
    '25.8.22 2:04 PM (118.235.xxx.31)

    조직적으로 올라온다면 한개인이 아니라
    누군가 의도적으로 공격하는겁니다

  • 5. ..
    '25.8.22 2:05 PM (211.112.xxx.69)

    그정도 명성이면 팬들이 이렇게까지 걱정 안해도 되지 않나요?
    잘나가는 사람들 음해세력이야 분야 불문하고 어디나 있으니.
    개인 팬은 아니지만 클래식 좋아하고 나름 검색도 하고 찾아보는데 그런 음해 얘기 들어보지 못했어요.
    유튜브든 동영상 뜨면 잘 보고 있구요.
    생각보다 더 잘하나보다 팬들이 생각보다 더 많구나 그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 6. 아마
    '25.8.22 2:06 PM (106.101.xxx.143)

    그업계에서 질투하는 사람들 아닐까싶어요
    예체능이라는게 그런곳이거든요

  • 7. ...
    '25.8.22 2:10 PM (211.203.xxx.219)

    상황이 심각하면 소속사에서 법적 대응을 하는 것이 좋지요.
    빨리 처리되던데요

  • 8. 이런
    '25.8.22 2:10 PM (118.235.xxx.31)

    질투를 넘어선 공격이라 문제죠
    일단 커뮤니티를 임군 본인이 무시하고
    가족들이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듯 싶은데요
    너무 안타깝네요

  • 9. ...
    '25.8.22 2:19 PM (61.32.xxx.245)

    저 임윤찬 굉장히 좋아하는 팬인데요.
    어디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지요?
    디시 인사이드에서 수준 낮은 사람들끼리 말도 안되는 저런 글 올리며 조성진 팬들과 티격대격하는건 예전에 한번 본 적이 있습니다만.... 원글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이었으나 그런건 누가봐도 저능아들이 쓴 글이라 무시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설마 그걸 말하는건 아니시지요?

  • 10. ....
    '25.8.22 2:34 PM (58.122.xxx.12)

    우리나라 악플러 특징은 소속사에서 법적 대응한다고 해야 조금 사그라드는 척이라도 한다는거에요
    소속사에서 나서야지 팬들이 할수있는건 댓글 모아다 주는거 말고는 없는듯

  • 11. ㅇㅇ
    '25.8.22 2:35 PM (165.225.xxx.193) - 삭제된댓글

    @61.32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히 팬들끼리의 싸움이라면 무시하는 게 맞겠죠.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상황은 그런 수준을 넘어섭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팬 간 갈등”이 아니라, 특정 세력이 수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반복적으로 범죄 수준의 음해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내용도 단순 비난이 아니라, 미성년 시절부터 마약·성매매 등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허위사실 유포이고, 아티스트뿐 아니라 가족, 지인, 심지어 공연 관객까지 겨냥하는 조직적 패턴을 보입니다.

    이건 누가 봐도 ‘팬들 간 감정싸움’으로 축소할 수 없는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명예훼손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단순히 기분 나쁜 악플로 치부하지 않고, 법적 대응이나 집단 대응 방법을 묻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준 낮으니 무시하라”는 식의 조언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이런 식의 범죄적 음해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것입니다.

  • 12. ㅇㅇ
    '25.8.22 2:37 PM (1.225.xxx.133)

    소속사에 법적대응 하라고 하세요

  • 13. ???
    '25.8.22 2:42 PM (211.235.xxx.166)

    당사자의 이름을 정확히 쓰고 그런 허위사실로 악플을 단다는 뜻인가요?
    다른 연주자들 중에는 그런 소문 본 적은 있어요.
    말씀하신게 맞다면 소속사로 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서 알리세요.
    소속사 인스타도 있잖아요.
    그렇게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범죄수준의 음해를 하고 있는데 왜 지금까지 소속사는 모르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저도 팬이긴 합니다만 그런 루머는 이 글 보고 처음 알았네요.
    소속사에서 알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겁니다.

  • 14. ㅇㅇ
    '25.8.22 2:45 PM (165.225.xxx.193) - 삭제된댓글

    루머가 아니라 명예훼손 허위사실이고요
    너무 조직적이고 반복적이라서 너무 의심가는 정황이 많습니다.
    국내 소속사가 영세해서 그런지 역량이 없는 것 같아요
    사실 국내 소속사가 필요 없는데, 굳이 왜 국내 소속사를 두는지도 답답하긴 하고요

  • 15. ???
    '25.8.22 2:49 PM (211.235.xxx.166)

    그러니까 그런 명예훼손 허위사실 을 조직적이고 반복적으로 퍼뜨리는 걸
    소속사에 알리시라구요.
    그래야 법적 조치를 취해서 범죄자들을 잡을 거 아닙니까

  • 16. ...
    '25.8.22 3:21 PM (171.98.xxx.138)

    살리에르가 모짜르트를 시기 질투한 것처럼
    임윤찬의 천재성을 질투해서가 아닐까요?
    재능이 안된다면 노력을 해야지
    왜 그렇대요?

  • 17. 어디?
    '25.8.22 3:47 PM (218.152.xxx.90)

    저도 나름 임윤찬 콘서트도 다녀와보고 했는데, 그런 글들이 어디에 주로 올라오는지 궁금합니다. 소시적에 아이돌 팬질도 해봐서 팬들간의 정치질과 정말 중상모략 등등 다양한 형태를 많이 봤는데요, 디시라면 그냥 포기하셔야 할 듯 하고 (거긴 일반인들한테 큰 영향을 미치는 곳도 아니고 장르를 막론하고 이상한 언행들이 판을 치는 곳이라), X나 트위터 유튜브 등의 매체라면 당연히 강력 대응해야 할 듯해요. 보통은 캡쳐해서 소속사에 보내면 소속사에서 대응하는데 그 절차가 제일 깔끔하고 효과도 있어 보이더라구요.

  • 18. ....
    '25.8.22 4:29 PM (106.101.xxx.238)

    실상은 원글님 말씀하신걸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팬들이 대부분일텐데요?
    어디에 올라오는 음해 공격글을 말하나요?
    대체 어느 커뮤니티를 얘기하시는건지?
    전 원글님 글 읽고 그 내용을 처음 알았네요.
    제가 팬이라면 이런 소상한 음해 내용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무해한 커뮤니티에 올리지도 않을거 같은데요.
    오히려 루머가 확대되는거 아닌가요? 82같은데 올리면?

  • 19. ....
    '25.8.22 5:17 PM (218.51.xxx.95)

    법으로 대응하는 건
    소속사와 본인, 부모님이 나서야죠.
    팬이 할 수 있는 건 그런 음해 증거들 모아서
    소속사나 법률대리인에게 전하는 정도?
    소속사가 대응을 안하면
    팬들이 단체로 대응 촉구 & 압박 주기?
    정 안되면 임군이 계약한 대형 음반사
    이쪽에도 사정을 알리는 게 필요해보이네요.

  • 20. ........
    '25.9.14 10:07 AM (211.36.xxx.30)

    아 올리신 분이 계시네요 근데 너무 약하게 쓰셨어요ㅜㅜ
    16살 당시의 학생에게 부터 헌재 이제 갓 20넘은 피아노치는 학생을 범죄자 만들려고 온갖 범죄를 저지른다고 24시간 조직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미친집단 같습니다. 미친듯이 올립니다. 미친듯이 올리기 때문에 구글에 다 검색되겠죠. 24시간내내 이러고 리젠돌립니다. 문제는 4년째 소속사가 절대 아무 대응도 안한다는 겁니다. 국내 클래식계 어마무시한 카르텔이란게 있는건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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