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통증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ㅇㅇ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25-08-22 13:11:56

50대 후반이고요

몇달 전부터 아침에 눈 뜰 때부터 몸살 난 것처럼 온몸 근육과 관절이 아파요.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일상생활하다보면 한시간 쯤 후부터 슬며시 잊게 되고요.

몇달 관찰해보니 잠을 잘 못자거나 근육운동을 하면 이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운동이래봤자 이삼일에 한 번 약한 하체운동 10분 20분 정도지 더 많이 하지도 못해요. 

심할 땐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루종일 몸이 아파서 

피검사, ct, 류마티스 검사 등 온갖 검사를 다 했는데 간수치가 살짝 높고 면역관련 수치들도

간당간당하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었어요.

간, 폐, 류마티스, 수면장애 온갖 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답을 모르겠어요.

지금은 약 먹고 간수치는 내려갔지만 조금만 피곤하게 걷거나 10분정도 운동하면 여지없이

피곤해서 쓰러지듯 널부러지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듭니다.

몸이 아픈데 원인을 모르니 너무 답답합니다. 

병원에선 저를 건강염려증 환자로 보면서 그냥 잘 먹고 쉬래요. 

원래 아파도 병원 가기 귀찮아 그냥 버티고 넘기던 사람인데요.....

식물처럼 이렇게 게속 집에서 쉬면서 살 수는 없잖아요.

답답해요 ㅠㅠ

의사 지시로 각종 영양제 약 등은 다 끊었습니다.

어떤 부분을 더 의심하고 검사해봐야 할지, 이런 경험 있는 분들 계시면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IP : 180.228.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2 1:20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근육이완제 있음 먹고 상비약 타이레놀 잘때 먹어줍니다. 몸아플때요.

  • 2. 노화
    '25.8.22 1:21 PM (124.28.xxx.72)

    병원에서 검사도 받으셨고
    의사 조언이 맞는 것 같습니다.
    노화의 과정이랄까ㅡ
    그렇게 고비처럼 지나가는 과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 3.
    '25.8.22 1:21 PM (211.235.xxx.199)

    이부 프로펜 드세요
    너무나 편안해집니다.

  • 4. 늦게
    '25.8.22 1:32 PM (211.250.xxx.132)

    갱년기 관절통 아닌가요
    한 2년동안 같은 증세 심하게 왔는데
    그냥 받아들이니 적응도 되고 덜해지고 그렇게 지나가고 있네요

  • 5. 고기
    '25.8.22 1:35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많이드세요 나이들수록 소화 잘 안되는 야채류 곡식 둡 같은것보단 고기나 고기국물류가 몸에 흡수잘되는 영양소 보급처입니다 좋은거 잘먹고 쉬어보세요

  • 6. 한동안
    '25.8.22 1:37 PM (121.136.xxx.30)

    고기만 많이 드셔보세요 나이들수록 소화 잘 안되는 야채류 곡식류 같은것보단 고기나 고기국물류가 몸에 흡수잘되는 영양소 보급처입니다 사골 도가니 갈비탕 삼계탕 같이 보신할만한거 위주로 잘먹고 가만히 쉬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35 카뱅 선물 메리 23:36:52 4
1784534 조선호텔 썰은 배추김치 맛있네요 23:34:32 48
1784533 내일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분, 모두 듬뿍 축하드려요! 아! 23:28:50 60
1784532 마켓컬리에 구매후기 올리면 포인트가 언제 적립되나요? ㅇㅇ 23:28:12 71
1784531 한동훈 페북 10 ㅇㅇ 23:25:08 312
1784530 지금 맥주 마신다 안마신다 9 .. 23:21:57 251
1784529 토스 돈이 얼마나 많은가요 외우 23:21:13 253
1784528 지하철에서 보니, 다들 찡그리고 있어요 4 .... 23:20:38 608
1784527 1/1-1/4교토 신정으로 문 다 닫을가요 1 새로이 23:18:23 113
1784526 눈 안왔죠? .. 23:13:41 118
1784525 유튜버 배사임당 3 ... 23:07:56 852
1784524 폭삭 속았수다 대사 질문해요 .. 23:05:41 188
1784523 올 한 해를 버티게 한 힘.jpg 4 김성은 23:03:34 943
1784522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많아지면 4 /// 23:00:48 498
1784521 편의점에 쫄면 파나요 1 에구 22:59:28 255
1784520 정시 컨설팅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두려움 22:55:04 204
1784519 29기 결혼커플 8 ㅡㅡ 22:52:34 970
1784518 고등학교때 수학 잘 하셨던 분들.... 10 .... 22:36:56 907
1784517 AI 고용충격, 여성이 먼저 맞는다…“경리·마케팅·회계부터 짐 .. 11 ... 22:31:13 1,765
1784516 오늘 슈돌 1 ᆢㆍ 22:29:38 799
1784515 하겐다즈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4 ..펌 22:29:22 798
1784514 영국, 바닷가재 산채로 조리 금지 17 ㅇㅇ 22:21:57 1,628
1784513 노인들 모아서 음식물 주고 그런거 왜 그러는거예요? 18 oo 22:21:32 2,367
1784512 최욱 검사(?)들이 고소했던데요 6 ㄴㄷ 22:20:47 1,814
1784511 흑백요리사 보면서 발견한, 사람에 대한 나의 취향 ㅇㅇ 22:20:1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