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8.22 12:52 PM
(211.60.xxx.194)
비위관 안한다고 해놓고 또 물어보는 저도 참 ㅠㅠ
2. ㅠ
'25.8.22 12:58 PM
(118.235.xxx.186)
53년생이면 70이 넘으셨는데 젊으신건 아니죠 치매는 몸이허약하면 더 빨리오긴해요
3. ,,,
'25.8.22 12:58 PM
(218.147.xxx.4)
비위관 안한다면서 질문이 ㅠ.ㅠ
4. ...
'25.8.22 1:00 PM
(223.38.xxx.251)
언 하는 게 효도
그렇게 사는 게 뭐 좋아요?
저희 아빠도 안 하고 돌어가셨어요.
본인이 거부 자식들도 거부
5. ᆢ
'25.8.22 1:05 PM
(183.107.xxx.49)
비위관이 콧줄로 밥먹는 말하는거죠?
6. ....
'25.8.22 1:07 PM
(211.60.xxx.194)
자식은 끊을 놓지 못하는 거 같아요
결정 해 놓고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장기간 이별을 준비해야 하니...
비위관 콧줄로 밥 먹는 거 맞아요
7. 안했어요
'25.8.22 1:07 PM
(59.7.xxx.113)
저희는 안했어요.
8. ㅇㅇㅇ
'25.8.22 1:10 PM
(14.53.xxx.152)
하지마세요
저희 아버지 물 한모금 못삼키실 때 모두 비위관 반대했어요
그 고통을 사랑하는 아빠가 감내하시는 게 싫어서요
편히 보내드리는 게 마지막 효도입니다
9. 안하면
'25.8.22 1:11 PM
(119.71.xxx.160)
모셔가라고 할 것 같은데
감당할 자신은 있으신가요?
10. ..
'25.8.22 1:13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엄마가 미워서 안한다기보다 삶의질이 떨어지니 편안히 보내드린다고 마음을 먹으셔야 결정하실 수 있을듯요.
원글님도 마음을 고쳐먹어야해요. 당한게 많아서 억울한거야 엄청나게 많으실거에요. 그러나 엄마도 어린애같은 인간이었을 뿐이라 생각해야죠. 비위관 안하는 대신 자주 엄마 얼굴 들여다보고 임종 지키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82회원들도 다 남들 부모님 생사결정 해줄수가 없어요.
그건 오롯이 원글님 결정이고 책임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연명치료 했다고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부모님 고생시키지않고 평안하게 이별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11. ㅇㅇ
'25.8.22 1:21 PM
(123.111.xxx.97)
식사를 못하시는건 이유가 있더라구오 자식입장에서 굶어돌아가시게 생겼으니 두고 볼수있으신거죠 ㅠㅠ
12. ..
'25.8.22 1:25 PM
(223.38.xxx.56)
의식 있으면 하지 마세요. 고통이예요.
13. 못하시는게
'25.8.22 1:29 PM
(123.142.xxx.26)
아니라 식사를 안하시는 건가요?
그럼 비위관 안하고 어머님 의견 따르는게 맞죠
14. ..
'25.8.22 1:31 PM
(1.235.xxx.154)
뭐가 좋은지 ...이걸 보호자인 자식에게 결정하라하니 미칠 노릇인거죠
안하시기로 했으면 하지마세요
괴롭겠네요
15. 하지
'25.8.22 1:32 PM
(180.71.xxx.37)
마세요.그렇게 삶을 영위하면 뭐하나요.
본인도 괴로워서 식사 안하고 싶은 걸거에요
16. 감히
'25.8.22 1:35 PM
(223.38.xxx.96)
하지마시라고 댓글 달아요
환자도 보호자도 고통입니다
17. 그런데
'25.8.22 1:38 PM
(118.235.xxx.41)
의식 있으시고 사람 다 알아보고 의사표현 하시나요?
비위관 안 한다면 기관에는 못 계실겁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는 어떡하든 급식을 해야하고요, 식사 안 하시는데 아무 조치 없으면 굶겨서 돌아가시게 한거라서, 아마 퇴원하라고 할겁니다.
자녀들이 다 의논은 된거죠? 누군가 모시기로 한건가요?
병이 위중하신 게 아니라면 호스피스로 갈 수도 없고ᆢ
드시고 계신 약이 있으면 식사 없이 힘들거고.
마지막에 집으로 모시는 자녀가 돌아가실 때까지 아무 것도 안 드시고 긂고 계신 분을, 눈 감으실 때까지 같이 살아야하는거잖아요ᆢ
의식 있으시고 대화 가능한 상태면ᆢ 각오 단단히 하셔야할겁니다
18. 힘든일
'25.8.22 1:48 PM
(211.209.xxx.135)
저희 엄마도 식사를 거부하고 안드셨어요
병원에선 치매때문에 안드시느거라고 비위관을 해야 한다고 했구요(엄만 92세구 단기 기억이 안좋은 정도)
비위관을 정말 하기는 싫었는데 안하면 굶어 돌아가시는거고 그 과정을 집에 모셔 와서 지켜봐야 돼요
결국 비위관을 했고 요양원에 계셨어요
근데 이게 환자한테 참 괴로운거더라구요
자꾸 빼니까 결박에 동의해 달라고 하고요
그래서 위루관으로 바꿨어요(뱃줄)
호스를 빼지 못하게 우주복을 입고 위에 복대도 착용하구요
엄마도 너무 편해하시고 건강은 더 좋아지셨어요
거동은 못하시지만 비루관때 보다 정신도 더 좋아졌고 편해보이세요
19. ..
'25.8.22 1:58 P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위 댓글 두분이 잘 써주셨네요
콧줄 안하면 병원ㆍ요양원에 있을수가 없어요
약도 당연히 먹기힘드니 집으로 모셔서
서서히 굶어서 돌아가시는거에요
콧줄 안한다고하면 그날로 퇴원하라고 합니다
아버지도 콧줄 뱃줄 다 하고 돌아가셨지만
못삼켜서 짜증부릴때가 훨씬 힘들었어요
못먹는 고통이 얼마나 컸던지 뱃줄하고 계실때가
그나마 좋은 시절이었어요
20. 말도 안돼.
'25.8.22 2:44 PM
(211.206.xxx.36)
요양원에 계시면서 식사를 못 하시는 어르신이라고 매 끼니 식사를 안드리면 그 요양원은
유기, 방임등의 노인인권법에 걸리게 됩니다.
비위관은 안하신다면 '요양병원'으로 가셔서 콧줄 대신 영양제와 수액등으로 해결해야 되지요. 살아 계신분을 서서히 요양원에서 굶겨 돌아가시게 해 달라는 말로 밖에 안 들리네요.
가끔 보호자들이 비위관을 '연명치료'로 아시고 안 하시겠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도 계신데,
비위관도 어르신이 가실때가 되면 오버이트 되어 토하시게 되고 해요.
21. ...
'25.8.22 3:35 PM
(122.35.xxx.32)
요양원에서 계시려면 안하면 안돼요.
집에 모셔와서 굶어 돌아가시는 모습은 어찌 보시려구요.
어머니도 자녀분들도 또 요양원도 다 못할 딧입니다.
편히 돌아가시면 좋겠지만
모든게 우리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22. ㅇㅇ
'25.8.23 5:41 AM
(1.240.xxx.179)
모든 이들의 바램처럼 식사도 좋아하는 음식도 먹고
아프지말고 편안하게 주무시듯 돌아가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