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만으로 자식을 키울수 있나요?

자식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25-08-22 05:16:12

돈으로 키워지는게 자식이던데요

자식 다 키운 어머님들 

장성한 자식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IP : 223.38.xxx.1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25.8.22 6:05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엄마의사랑. 아빠의 지지와 돈으로 키웠어요
    사랑이라 함은
    먾이 놀러다니고. 많이 경험허고
    아빠는 돈벌고
    우리 둘이는 놀러다니고
    둘이서 전국을 더녔어요
    버스. 기차타고. 방학마다
    기차란 기차 다타보고. 시티투어버스 다타보고
    내년에 독립하는대 후회없어요
    놀러다니느라 학원을 못다녔어요
    돈도 많이 못 모았어요
    그래도 남들처럼 살아요
    사이는 엄청좋어요
    지금도 가끔 둘이가요
    남편은 지금도. 둘이가 나 집 지킬께
    네 버스도 겨우타는 사람입니다

  • 2. 어릴때는
    '25.8.22 6:06 AM (211.206.xxx.191)

    온전히 사랑만으로 가능히죠.

    돈으로만 키워지늖것은 아니라서
    돈도 필요한 것!!

  • 3. 둘다
    '25.8.22 6:07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결론 뿌듯하다 입니다
    어디 내놔도 뿌듯한 아들이고
    든든한 부모로 뒤에 서 있어 줄겁니다

  • 4. 당연하죠
    '25.8.22 6:15 AM (14.49.xxx.116)

    제대로 된 사랑을 무한하게 주면 돈없어도 훌륭하고 바른 인성으로 잘 자랍니다

  • 5. 음음
    '25.8.22 6:19 AM (112.169.xxx.47)

    다 키워 결혼까지 시킨 저로서는
    사랑 한 40
    돈 60인듯싶네요ㅜ
    돈의 힘이 쪼금 더 큰것같아요
    특히 결혼시킬때요
    아들.딸 다 있는 엄마입니다

  • 6. ㅁㅁ
    '25.8.22 6:29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원글도 댓글도 신기하군요
    사랑이란게 그렇게 툭 분리되는 물체던가요
    돈이든 뭣이든 어디에도 섞여있는것이 사랑이지

  • 7. ..
    '25.8.22 6:30 AM (211.208.xxx.199)

    음음님이 제 말씀 하시는줄 알았네요.
    돈도 있어야 하고 사랑도.있어야지
    한쪽만으로는 제대로 못 키워요.
    저도 애들 다 키워 손주까지 본 사람이에요.

  • 8. aa
    '25.8.22 6:34 AM (118.235.xxx.24)

    돈만으로도 사랑만으로도 안되던데요.

    돈40 사랑60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선요.
    외국에선 돈10프로쯤 낮아도 되구요.

    한국과 외국에서 아이 다 키우고 결혼시키고
    손주 본 입장입니다.

  • 9.
    '25.8.22 6:53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옛날 학습된 효도가 만연할 때는 가능
    지금은 어릴 때부터 돈 없는티나면 자식가슴에 피멍들고 불안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기죽고 기회 날라가고 ㆍ
    전교1등해도 부모가 돈 없고 직업 별로면 선생도 싫어하고 애들도깔보고

  • 10. ...
    '25.8.22 7:17 AM (211.234.xxx.228)

    전교1등해도 부모가 돈 없고 직업 별로면 선생도 싫어하고 애들도깔보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모직업 별로라고 선생이 싫어하는 티를 내는 시대는 예전에나 그랬지요새도 이런 곳이 있어요?

  • 11. ....
    '25.8.22 7:24 AM (115.22.xxx.169)

    사랑은 디폴트고
    돈은 없으면 없는대로 해주고 있으면 있는대로 해주면 되죠.
    돈없어서 잘 못해줘도 사랑많이주면 자식은 그사랑에 감사해하고 효도하지만
    돈만 해주고 사랑은 적게주면 자식은 언젠가 부모의 지난날을 후회하게만들죠.

  • 12. ..
    '25.8.22 8:10 A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사랑만으로 키운다?
    이건 뭘 의미하는거죠?
    아이낳아서 2.3시간 간격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이것도 사랑만으로 키우는거죠?
    때되면 학교보내고 먹이고 입히고 이것도 사랑만으로 되는거죠

  • 13. ㅇㅇㅇㅇ
    '25.8.22 10:03 AM (221.147.xxx.20)

    돈이 없어도 사랑으로 끈끈한 집들은 서로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고
    결국 일어서더라구요
    물론 돈 많이 버는 직업만이 인생의 목표라면 그건 돌아서 가거나 어려울 수도 있죠
    근데 또 작게 시작하며 성실하고 근면하게 살면서 채워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저희 부부도 그랬고요 부모님들 좋으시고 남편과 저도 무난한 성격이라
    돈이 적어도 행복한 20년 이었어요 지금은 넉넉해 졌습니다.

  • 14. 돈이
    '25.8.22 10:24 AM (59.7.xxx.113)

    돈으로 아무리 잘해줘도 사랑이 느껴지지 않으면 그 돈마저 값어치를 인정받지 못하죠.

  • 15.
    '25.8.22 10:32 AM (58.140.xxx.182)

    사랑이 있는곳에 돈도 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110 관봉권 띠지 분실은 건진에게 검찰이 목을 걸만한 일이 있다는 거.. 4 ㅇㅇ 2025/08/22 2,709
1746109 프로티원리콜 ... 2025/08/22 528
1746108 전현희 “조국, 겸허해야…'尹 구치소 영상' 알 권리 중요하지만.. 24 2025/08/22 5,650
1746107 파월 "정책 입장 조정해야 할 수도"  9 2025/08/22 5,141
1746106 고수님들.. 영어 한 문장 알려주세요 5 궁금 2025/08/22 1,126
1746105 통풍도 설탕이 주 요인... 8 ㅇㅇ 2025/08/22 4,242
1746104 이거 모두 칭찬인가요? 13 GG 2025/08/22 3,366
1746103 돈이 돈을 번다고 10 ㅗㅎㅇㄹ 2025/08/22 6,380
1746102 오늘 덥지 않나요? 15 +_+ 2025/08/22 4,744
1746101 요양원에서 입는 옷은 주로 어디에서 사나요? 7 주니 2025/08/22 2,502
1746100 하객룩 고민 입니다 10 ㅇㅇ 2025/08/22 2,652
1746099 아이스커피 뽑아와서 책상에 올려두면 물 맺혀서 밑이 흥건해지잖아.. 8 ........ 2025/08/22 4,743
1746098 계엄당일 한예종을 폐쇄시킨 이유 8 ㅇㅇ 2025/08/22 6,807
1746097 빵집에 초파리가 .. 4 ... 2025/08/22 2,264
1746096 다큐 3일 10년만에 안동역에서 만나는거 하고 있어요. 2 2025/08/22 3,605
1746095 “폴라로이드” 드라마 기대돼요 2 . . . 2025/08/22 2,443
1746094 명의, 호르몬 치료 보는데 불편하네요.. 9 딴얘기 2025/08/22 8,502
1746093 오른쪽 어깨가 브라 채우기도 힘들게 아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1 2025/08/22 2,824
1746092 슬로우쿠커 쓰시는 분들, 주로 무슨 요리 하세요? 2 .. 2025/08/22 1,319
1746091 누워서 쓰는 비데가 있네요. 6 .. 2025/08/22 2,704
1746090 우리나라는 안락사 도입 힘들어요. 11 ㅇㅇ 2025/08/22 6,397
1746089 모달 소재 여쭤봅니다 9 ... 2025/08/22 2,469
1746088 8월 전기요금 14 남의편 2025/08/22 4,750
1746087 중딩 고딩이들 평일 생일 어떻게 보내나요? 2 ... 2025/08/22 859
1746086 광주 여대 주변 구경할 만한 곳? 3 .. 2025/08/22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