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보면 둘 다 개인 역량이 매우 탁월한데도 별로 외부로 떠벌리거나
자랑하는 가벼운 행동 안하고 조용한 편인데
돈은 평생 따르는 것 같고 배우자 역시 본인들에 매우 지지적인 타입을 만나는 것 등을 보면
타고난 운명 그걸 사주로 표현한다면 사주라는 게 있어서
살아가는 길이 둘 다 비슷하게 흘러가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또 다른 여자 유명인 보면 본인들이 유명해도 배우자는 자신보다 돈벌이든 유명세가 덜하고
그래서 자기가 돈과 그 집안의 기둥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들도
여럿 보여요. 노래든 미모든 역시 개인 역량에서 남다른 우수한 점이 있어도
백지영도 그렇고 장윤정도 그렇고 장신영도 그렇고 다
일반인이 보기엔 돈도 잘 벌고 유명한데 배우자하고 같이 놓고 보면
여자가 먹여 살리는 꼴로 인생이 흘러가는 식으로 보이고
저는 사실 사주 이런 건 전혀 모르는데
어느 정도 나이가 드니 주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에서 꼭 공부로 무슨 대학을 나오고
안 나오고와 무관하게 돈의 많고 적음이나 유명세는 차이가 있겠지만
살아가는 모습은 몇 ㄱ지 유형이 보여서 아 저게 바로 타고난 팔자라는 건가
뭐 그런 생각이 들어요.
위에 말한 연예인들은 다 아는 사람들이니 이해가 싶게 하려고 예를 든거고
주변에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아 저사람 A는 누구누구 B와 비슷한 유형이구나
집안 편안하고 자식들 다 잘 풀리고 그런 식으로 사는 타입이구나 싶은데
A 와 B는 서로는 모르지만 저는 둘 다 아는데 비슷한 스타일이라 어쩐지 사는 방식이
둘 다 비슷할 거 같은데 좀 더 알고 보니 정말로 비슷하더라고요.
한 사람은 대학 총장이라 좀 더 사회적인 명예가 있고 한 사람은 대기업
회사원으로 퇴직했으니 유명세에서는 조금 다르지만 행동하는 거 보면 비슷한 점이 있었거든요.
인생이 타고난 운대로 산다 하기에는 너무 무력하고 힘빠지는 말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보다보면 사람의 인생 사는 길이 누구는 이렇게 누구는 저렇게
이미 파여진 고랑이 있고 그 위를 우리는 물같이 흘러가는 식으로 그 고랑은 내가 파놓은 게 아니어서 그 고랑이 뻗은대로 험하멶 험한대로 좁으면 좁은 대로 어떤 이는 흘러가기 수월한
고랑이면 수월하게 흘러가는 식으로 풀이하는 것도 전혀 터무니 없는 얘기는 아니겠다 싶어요.
말이 안되면 왜 안되는지 적어주면 좋으련만 툭 던지는 식도 많이 있긴한데 그것도 그 정도 밖에
안되서 그려려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