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회사에서 세번째로 사표쓰고 힘들다고 일달라고 해서 만났는데
들어보면 회사에서 왜 얘를 정규직전환안했는지 알것 같고, 남편외벌이인데 사춘기 애둘 기르면서
자기를 무시하는 곳에선 나도 안 참는다며 실업수당 몇달만 참으면 되는걸 박차고 나왔다더라고요.
너무너무 한심한데 가족이라 알바 하나 시켜주려고 일감줬더니
그 돈받고 못한다며...사십대 후반에 관리안된 몸매에 애둘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전문기술도 없는 주제에
그놈의 특정여대나온 옛날옛적 꽃띠인줄 착각중인 가족에게
바쁜 시간 쪼개서 밥사주고 하도 없어보여서 걔네식구들 먹을 과일까지 사준 제가 병신이라고
후회하고 돌아왔네요. 그 돈으로 나 맛사지나 받을걸.
왜 지가 아직도 잘난 줄 아는 걸까요. 또다른 친척여자애는 80키로 몸무게에 바람펴대는 남편 눈감아주면서
꾸역꾸역 돼지엄마로 살면서 행복가족코스프레...
현실파악 안되는 애들은 이래서 도태되는갑다...많은 걸 느꼈네요.
절대 가족이라고 지 힘으로 살 생각이 없는 인간은 돈만원도 아깝다는 진리를요. 남이 버는 돈은 우습고
쉽게 버는줄 아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