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인데 표준체중인데요.
배도 나오진 않았어요.
근데 느낌인건지 상체가 좀 전과 다르게 날씬한 느낌이 아닌 살짝 두꺼워진거 같아요.
옷에 따라 그리보이는건지..
핼스할때 입는옷이 밝은 흰색계통인데 그옷만 입으면 상체가 그렇게 보이네요..
근데 82굴보면 상체가 두꺼워진다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52인데 표준체중인데요.
배도 나오진 않았어요.
근데 느낌인건지 상체가 좀 전과 다르게 날씬한 느낌이 아닌 살짝 두꺼워진거 같아요.
옷에 따라 그리보이는건지..
핼스할때 입는옷이 밝은 흰색계통인데 그옷만 입으면 상체가 그렇게 보이네요..
근데 82굴보면 상체가 두꺼워진다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남성호르몬이 늘어서?
아직 폐경도 안왔는데 그런가요?
생리도 규칙적이고.
원래 폐경 전부터 남성 호르몬은 늘어요, 그러다가 폐경 오는거구요
나이들수록 흉통?이 두꺼워진다고 하더라구요
몸무게가 같아도 갈비뼈가 느슨하게 벌어지는 느낌이라면서 복식호흡하고 호흡을 짜듯이 끝까지 내뱉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비전문가이면서 자칭 다이어트 전문가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넘 슬프다!!!
제가 그래요.
진짜 체형이 바뀌는 듯,
살이 찌고 빠진것과 상관없이
목, 어깨, 가슴으로 이어지는 선의 느낌이 변하는듯..
전 퍼경이후....
나이가. 어찌됫는지요
50대중반되니 허리가 없어지고 상체가 두툼해지네요.
이렇게 늙는구나 싶어요.ㅠ
그쵸 몸통 둘레 큰 우리 할머니, 이모들 전부 젊을때 사진보면 마르고 날씬하신데 나이듦에 따라 변하나봐요
저도 40찍으니 20대 때랑 또 다르고요.
뒷태가 호리낭창 여리지 않고 아줌마 테가 나요^^;
오십대 중반 넘기니까
몸무게 차이가 사십대때와 차이가 없어도
갈비뼈 벌어져 타원형 흉통이 정원형으로 변화
허리에 군살붙어 점점 굵어지고
등에 살붙고 목뒤에도 군살
겨드랑이살도 늘어지고 두툼하고
팔뚝살도 덜렁거리네요
샤프한맛 이제 없고 두리뭉실
예전 자켓들도 단추가 안잠겨요.
슬프네요
말 그대로 굵어지는게 아니고 두꺼워지는게 느껴져요
상체 마르고 몸통이 얇아서
늘 코스모스 같다는 소리 듣고 살았는데
폐경 이후 5년 지나니 몸통이 두툼해지네요.
엘베에서 거울 보다가 깜놀해요 ㅠㅜ
입으면 여리해보였던 옷들이 미세하게 느낌이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헉 저도
몸무게는 같은데 상체는 두둥 두둥 변하더니 두툼..
20대 보면 정말 허리 한줌? 옆에서 보면 판판한게 얄팍한 느낌
여성스럽거나 세련된 옷태는 상체 둥글둥글하면 잘 안나와요 ㅜㅜ
남성호르몬이 늘지 않아요
이것도 줄어듦
여성호르몬이 팍 주니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의 비율이 높아지는 거지
티셔츠 핏되는거 이젠 입으면 전과 다르게 두껍??게 보여요.
가숨사이즈도 있는편이라 더 그런듯요.
고무줄 바지 오래 입다보면 늘어나잖아요. 오래 입으니 고무줄이 텐션을 잃잖아요.
몸의 근육도 그런거 같아요.
텐션있게 딱 조여지며 콜라겐 가득한 시절엔 많이 먹어도 담날 아침엔 홀쭉…이젠 늘어진 고무줄처럼 텐션이 떨어지니 두껍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제가 항상 살쪘다가 다이어트해서 돌아오고
다시또 살쪘다가 다시 돌아오고하는데요
진짜 신기한게 살뺀 키로수는 그대로인데
체형(눈바디)가 점점점점 달라져요
전엔 여리낭창하게 돌아오더니
점점 살을 다뺐는데 개그맨 윤정수 체형으로 돌아옴(!!????)
상체가 튼실 목부터 두꺼워짐하체는 상대적으로 부실..
ㄷㄷㄷㄷㄷㄷ
72년생인데
2년전 부터 주 4회 필라테스 해요.
몸무게는 전혀 줄지 않았는데
이제 필라테스 안하면 몸이 개운치가 않아
거의 이틀에 한번은 루틴처럼 합니다.
제가 키 169에 흉곽 작고 가슴 D컵
허리26에 배 납작 팔다리 길고 엉덩이 큰
모래시계형 체형 인데
제 자랑하자면
저 겨드랑이 미인 이에요ㅎㅎㅎ
진짜 뽀얗고 늘어짐 없이
뼈에 피부만 딱 붙어있어요.
쭉쭉 뻗는 필라테스 동작 때문인가...
암튼 최근 들어 점점 더 예뻐졌어요.
자세도 쭉 뻗어 목도 길어졌고
호흡을 신경써서 했더니
흉통도 잘 조여지고 있고
브라 사이즈도 75그대로 에요.
근데 신기하게 허리가 잘록한 느낌이
확 줄었어요.
작년만 해도 허리가 어쩜 잘록하냐
소리도 종종 듣고
밥 양 줄이면 배가 쑥 들어가서 가벼웠는데
이젠 저녁 건너뛰고 18시간 공복해도
허리 뒷구리가 그대로에요.
24시간 금식도 해봤는데
예전 잘록한 그 느낌이 안와요ㅜㅜ
올해는 갑자기 2일 못먹고 누워있던 날
그때 딱 1번 잘록한 느낌있었네요...
이렇게 직사각형 체형이 되나봐요....엉엉
날씬하는 안하든 나이드니.친구들 66.77입어야 편하다고
뭔가 몸이 울룩불룩
원글님글처럼 콜라겐이 탄탄매끈하지 않음
예전에 나이가 옷을 입는다는 말
나이 들수록
생산을 위해서 작용을 많이 하는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커지고 이런 작용을 해 주는
성호르몬이 줄어 들고(에스트로겐)
생존을 위한 호르몬이 늘어나면서
체온도 올라가고
몸통도 두루뭉실 해지고 그런다더라구요.
30년전 고등학교 다닐때 지리선생님이 수업중에
우리가 다리 두꺼운거 이야기했는지(여고생들이라)
걱정하지마라고 나이들면 팔뚝은 두꺼워져 팔뚝이 끼어서 자켓은 자꾸 사게되지만(본인이)
다리는 한없이 가늘어 진다고
밖에 할머니들 다리 다 날씬하다고
저희보고 걱정말고 공부하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두꺼워지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늘어지는거에요
근육운동하면 탄탄해져서 그런느낌 없어져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나이 들어서 이상하게도 매년 2, 3kg씩 살이 빠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 블라우스는 전에 입던 걸 못 입어요ㅋㅋ
도대체 어디 살이 빠지고 있는 걸까요ㅠ
하긴 그 불편한 블라우스들 지금 몸에 딱 맞아도 안 입을 거긴 하지만요
운동해서 상체 근육이 생긴거 아닐까요?
이건 벗어날수없나요ㅠ
진짜 옷테도 안나고 아주 심난하네요
지나다니는 아줌마들 만 봐도 하체비만은 그래도 젊은 사람이 많고 한눈에 상체비만 어깨팔뚝 허리선 쪽으로 두툼투실 한 살집 체형들이 거의 다인듯해요 더 거기서 나이든 티가 더나구요 체형만 봐도 줌마 나이가 보여요
ㄷㄷㄷㄷㄷ
젊음이 눈부신거죠.
나이들수록 그냥 볼품없이 말라보이거나
두툼해 보이거나 일뿐 날씬 여리여리하게
언보여요.
지인이 군살없는 체형인데 바지를 사입으려
입어보는데 뒷태가 정말 으악스럽게 안이뻐...
본인은 거울에 비치는 앞모습만 보니
잘 모르는지 바지만 고집.
나이들수록 원피스나 롱스커트가
답인거 같아요.
같은 몸무게여도 체형이 무너져서인지 나이든 티가 너무 나고 초라해요.
바지도 핏되는 것보다 여유있게 입어야 체형 커버가 되더라고요.
어쩐지 살이 안쪄도 상체가 우람해져서 기존에 입던 자켓을 못입어요
상체가 두툼해지고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