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 지면서 49세에 퇴직하여
실업급여 받고 10개월만에 새로운곳 취직하려하니
50이였어요.
일반사무직 경력이지요
몇달 쉰것 빼고는 쭉 직장다녔었구요
이리저리 이력서 넣어서 집 가까운 곳에 취직이 됐어요
세전 230이 끝 입니다.
세금 떼면 210
점심을 안주기 때문에 식대 16만원쯤...차비 8만원쯤..하면
200만원 버는건데요.
이게 맞는건지요
이제 50세 되서 잡은 직장 마지막일텐데 이정도 급여면 그냥 다니는게 맞는건지
더 오를지는 미지수...그래봤자 일년에 10씩 오르는 걸텐데....요...
새로운 더 나은 곳이 있을수 있는건지....3주째 다니는데 아직도 맘이 정해지지가 않아요
일은 생각보다 할만하고 사무실에서 시간때운다는 개념의 사무실은 아니여서
시간잘가는건 좋으네요^^
그냥 퇴근시간 다 되어 가는데 시간은 남고 하여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