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들 친구 만날 시간이 있나요?

///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25-08-20 13:15:23

일하고 운동하고 취미활동 1가지만 해도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친구 만날 시간은 쥐어 짜야 하던데..다들 시간이 어떻게 나시나요?

일을 안하시면 가능할 것 같기는한데..

 

저는 친구만나서 의미없는 수다떠는 게 별로 재미가 없는데

노인되면 친구가 필요한가요?

일을 안한다고 해도 혼자 집에서 사부작거리면 시간 잘 갈거같은데

오히려 자식, 며느리 찾아오면 귀찮을 것 같아요

IP : 59.16.xxx.2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라
    '25.8.20 1:18 PM (221.138.xxx.92)

    성향이 다르니까요.
    직장 다니면서는 친구만나기 힘들었어요.
    내 몸뚱이랑 가정 건사하기도 벅차서...

  • 2. 222
    '25.8.20 1:22 PM (124.49.xxx.188)

    전업주부는 만나겠죠.. 저도 일할땐 못만나는데 쉬니까 만나고 싶어요..

  • 3. ...
    '25.8.20 1:23 PM (198.244.xxx.34)

    허구한 날 해외로 싸돌아 다녀서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 4. ....
    '25.8.20 1:24 PM (115.21.xxx.164)

    저도 집에서 청소하고 책읽고 차마시고 남편이나 아이, 근처사시는 엄마와 운동하고 시간 보내기도 빠듯한거 같아요. 일년에 한두번 친구들 생일때나 연말에나 보고 사네요. 생일도 친한 친구들이 다 같은 달이라 다같이 모여요.

  • 5. ...
    '25.8.20 1:25 P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연중행사네요.
    통화는 안합니다.
    한번씩 보기만 하지.

  • 6. 우선순위
    '25.8.20 1:2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시간이 남아돌아서가 아니라 보고 싶으니까 만나는거죠.
    다른 일들 좀 미루더라도.
    원글님은 친구 만나서 재미가 없고 운동이나 취미가 더 재미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니 친구만나는 선택을 안하시는 거구요.
    다 각자 선택을 하고 사는거죠.

  • 7.
    '25.8.20 1:28 PM (1.240.xxx.138)

    그만큼 마음이 없어서 그래요.
    자기 시간 내고 싶지 않은 것!

  • 8. 네 자식
    '25.8.20 1:29 PM (211.206.xxx.191)

    며느리 오는 거 귀찮지만 말 못 하고 꾹 참아요.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는 말이 사실.
    그런데 정말 정말 내가 많이 늙었을 때를 생각하면
    찾아 오는 거 고맙게 생각하자 하고 생각 스위치를 바꿉니다.ㅎ

    친구들은 경조사 때나 보고요.

  • 9. ㅇㅇ
    '25.8.20 1:35 PM (223.38.xxx.42)

    정보나 재미도 없는 사람한테 시간, 에너지 쓰는거 아까워요
    저는 혼자 커피멍하는게 더 유익해요

  • 10. ,,,,,
    '25.8.20 1:37 PM (110.13.xxx.200)

    윗님 격공. ㅎ

  • 11. 꼭 만나요
    '25.8.20 1:55 PM (218.152.xxx.90)

    일년에 70%는 해외 출장 다닐 때도 친구 만났고 지금도 잘 만나요. 남편하고만 놀아도 알콩달콩 재밌기는 하지만 절친들하고는 또 가끔 만나서 서로 얘기도 하고 교류도 해야죠. 대신 친한 친구하고만 주로 만나는게 그게 5-10명은 되어요. 결혼하고도 친구들하고 잘 지낼 수 있는 배우자를 선택했고 사실 남편하고도 같이 만날때도 많아요 집 초대도 자주 하구요. 물론 남편도 친구나 사교생활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고 친한 친구들은 또 같이 만나기도 해요. 친구들 중 몇몇은 가족 수준이구요.

  • 12. ...
    '25.8.20 2:0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노인이 되면 당연히 친구가 필요하죠.. 친구없이 그렇게 살다가 남편 먼저 하늘나라로 가거나 그러면자식한테 집착할수도 있는거고 오히려 젊은 사람들 보다 노인들이 더 친구가 필요할것 같은데요
    젊은사람들이야 혼자 놀아도 뭐 상관없죠.. 저도 아직은 40대 초라서 그런가 저 혼자 놀아도 별생각 안들어요. 하지만 나중에 늙어서 60대고 70대는 다르겠죠 . 주변 어른들을 봐도 주변사람들이랑 어울리는 분들이 더 활기차게 지내는것 같구요

  • 13. ..
    '25.8.20 2:06 PM (114.200.xxx.129)

    노인이 되면 당연히 친구가 필요하죠.. 친구없이 그렇게 살다가 남편 먼저 하늘나라로 가거나 그러면자식한테 집착할수도 있는거고 오히려 젊은 사람들 보다 노인들이 더 친구가 필요할것 같은데요
    젊은사람들이야 혼자 놀아도 뭐 상관없죠.. 저도 아직은 40대 초라서 그런가 저 혼자 놀아도 별생각 안들어요. 하지만 나중에 늙어서 60대고 70대는 다르겠죠 . 주변 어른들을 봐도 주변사람들이랑 어울리는 분들이 더 활기차게 지내는것 같구요
    그리고 시간은 내가 만들면 되는거죠. 마음이 없어서 안만나는거지 시간이 없어서 안만나겠어요

  • 14. ㄴㄴ
    '25.8.20 3:20 PM (112.153.xxx.225)

    시간을 만들어 다른 하고싶은거 포기하고 만나는거죠
    그래서 친구 많이 없고 소수만 만나요ㅎ

  • 15. 바빠도 문제네
    '25.8.20 4:2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전업은 시간많아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심심할때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55 늘 왕따고 혼자인 제가 싫어요 왜 나만혼자.. 19:14:11 5
1784454 남편이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미워요 감사 19:13:42 16
1784453 외국에서도 70대이상 남자노인이 밥을 해먹지 못하나요? ........ 19:13:00 48
1784452 용산뷰 건축사 자격 없군요 아닌척하는2.. 19:12:20 50
1784451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미장아가 19:09:21 63
1784450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2 나홀로집에 19:02:48 182
1784449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12 19:00:23 641
1784448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2 ㅇ ㅇ 19:00:20 361
1784447 올리브 1 이브 18:54:27 111
1784446 성탄절이 궁금해요. 성탄절 18:54:00 118
1784445 고구마 먹고도 체할수있나요? 오한까지 있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5 ... 18:46:25 384
1784444 주식 어플에서 연말정산 안내 문자가 왔는데요 잘될 18:42:50 214
1784443 40대인데 성인 ADAD 검사 받고 약드시는 분 계실까요? 2 ... 18:37:52 249
1784442 제니쿠키 커피맛은 카페인 어느 정도일까요 6 쿠키 18:33:12 387
1784441 혹시 물류알바 하는분 지원했다 탈락해도 4 마상 18:32:00 529
1784440 청와대 용산 이전은 신의 한수 이다 2 그냥 18:31:03 974
1784439 요 밑에 충북 공무원 누가 잘못한건가요? 1 ㅇㅇ 18:28:26 629
1784438 아나고 세꼬치 회 얼린거 ㅁㅁ 18:26:36 115
1784437 집사님들 1 ㅇㅇ 18:24:01 128
1784436 초유의 '누워 재판' 김건희, 증인 나와선 77번이나 ".. 10 ... 18:21:41 1,388
1784435 결혼 준비중인데 34 .... 18:16:49 2,108
1784434 올 허 폴트(All Her Fault) 1 감사 18:13:05 478
1784433 40대 주부님들 1 vibo 18:11:04 433
1784432 과일모둠컵에 넣을 치즈 골라주세요. 7 질문 18:06:39 507
1784431 충청북도 공문 대참사 8 18:05:57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