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의 에어컨을 고치러 카센터에 와서, 근처 편의점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여기서 커피랑 음료수 두개 사서 제 차 고친 분들에게 주면 어떨까요?
이 더운 날 엄청 고생하고, 경리 여직원이 신청서 같은거 앞유리에 끼워 놓으라고 해서 제 차로 가려는데 비가 많이 오니 제게 가지 말라고 하고, 제 남편과 통화도 두번이나 했는데도 싫은 내색도 안하고, 두 직원이 참 친절하네요.한명은 아들뻘이고, 한명은 저보다 조금 아래인 것 같아요. 사다주고 싶기는 한데, 트럭 아저씨들 바글바글 하고, 쫌 뻘쭘할거 같아요.
카센터를 처음 와봐서 그런건지 아주 고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