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8.19 7:29 AM
(210.205.xxx.40)
미원 이나 다시다 아닐까요?
우리 집은 그랬음
2. 저도
'25.8.19 7:30 AM
(219.249.xxx.181)
익을수록 맛있는 김치 레시피 궁금해요
일년이 자났는데도 맛있더라구요
3. 당연
'25.8.19 7:31 AM
(1.248.xxx.188)
그런것도 들어갔겠죠.
전 그보다 그렇게 달던 김치가 단맛이 1도 안나고 탄산수처럼 톡톡터지는 신맛이 나는게 신기해서요.
4. 꼭
'25.8.19 7:36 AM
(61.73.xxx.204)
물어보시고 레시피 풀어주세요
5. ...
'25.8.19 7:38 AM
(220.75.xxx.108)
단맛이 원래 유산균의 먹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걔들이 설탕 먹고 마구마구 발효했나봐요.
님이 무심하게 툭 던져놓은 며칠의 시간이 비법 아닐지요.
6. ...
'25.8.19 7:38 AM
(39.125.xxx.94)
무가 많이 들어가서 톡 쏘는 맛 아닐까요?
동치미처럼
7. 요즘무
'25.8.19 7:41 AM
(1.248.xxx.188)
맛도 없을땐데..
진짜 김치통열때마다 침이 자동으로 고이고 집어먹게되네요.
눈찡긋할정도로 신데 완전 맛은 탄산수처럼 톡쏘는..
8. 혹시
'25.8.19 7:42 AM
(113.199.xxx.67)
순무김치가 아닐까요
순무 나올때가 아직 아닌가...
9. 플랜
'25.8.19 8:12 AM
(125.191.xxx.49)
황석어젓으로 김치 담그면 시골김치처럼
쨍하고 톡쏘는 맛이 나더라구요
젓갈의 영향이 아닐런지,,,,,
10. 듣기로는
'25.8.19 8:27 AM
(221.138.xxx.92)
젓갈이라고 알고 있어요.
11. ....,...
'25.8.19 8:45 AM
(210.204.xxx.136)
저희 시어머니께서 담가주신 여름 속배기도 엄청 맛있었는데 그때 배추 한포기 만원할때라 비싸서 맛있나??했는데 (원래 요리솜씨 좋으심)
저도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원글님도 꼭 물어보고 알려주세요
12. ..
'25.8.19 8:51 AM
(221.145.xxx.39)
-
삭제된댓글
저의 엄마 김치가 익으면 소콤하고 맛있는데 옆에서 보니
배추, 열무등 씼을때 꼭 지하수로 하고(수돗물과 많이 차이나요) 꿀(단맛)을 많이 넣어요. 제가 너무 달다고 하는데 이게 익으면 달지않고 개콤하게 기가 막히게 맛있어요.
13. 순무김치
'25.8.19 8:59 AM
(1.248.xxx.188)
먹어봤는데 순무식감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서울이라 지하수는 당연 안쓰셨을거고..
꿀을 넣으셨을까요?!
설탕이라면 엄청 넣어야 했을정도의 단맛이었어요.
14. 젓갈맛이
'25.8.19 9:00 AM
(1.248.xxx.188)
강하진 않았는데
황석어젓이면 먹을때 느꼈을거 같거든요.
15. ㅋㅋ
'25.8.19 9:03 AM
(1.243.xxx.9)
소콤? 개콤? 어떤 맛을 표현한걸까?
16. 하얀각설탕
'25.8.19 9:17 AM
(125.185.xxx.24)
설탕이 비법일거에요
톡쏘는 시원한김치 만들려면 설탕이나 단거 어느정도 들어가야하거든요
발효되면서 생기는 유산균의 먹이가 당이라서 유산균이 부패되지않고 충분이 잘 발효되서 그럴거에요
17. ㅎㅎ
'25.8.19 9:28 AM
(211.218.xxx.125)
잘 발효된 김치 같아요. 달아야 발효가 잘 되거든요. 요즘 안달게 한다고 설탕을 덜 넣어서, 중간에 이상하게 발효된 김치들이 제법 있죠.
18. 저김치
'25.8.19 9:29 AM
(182.226.xxx.155)
제가 한번씩 하는건데요
새우젓 키위 사과 배를 갈아서
거즈에서 걸러서
절여놓은 채소에 버무려서 둡니다
처음엔 단맛이 좀 강한듯 하지만
익으면 톡소는 사이다맛 나와요.
19. ....
'25.8.19 9:35 AM
(219.240.xxx.174)
저희 엄마 자타가 공인하는 김치장인인데
김치에 사과, 배 갈아서 넣으시더라고요.
동치미에도 배 잘라서 넣으시고.
사과 배 비싸도 꼭 넣으세요. 맛이 다르대요
20. ....
'25.8.19 10:25 AM
(39.118.xxx.243)
댓글만 봐도 맛있겠어요. 김치에 단게 들어가야 하나봐요
21. ..-
'25.8.19 11:54 AM
(220.76.xxx.168)
이글보니 갑자기 생각났는데
제가 신혼때 배추절여서 포기김치를담갔는데
너무 짜게절여서 그냥은 도저히 못먹겠어서
베란다에 방치하고 어떻게 버리나 고민하며 잊고있다가
몇주가 지나서 생각이난거에요
꺼내서 맛이나보자고
먹었는데 글쎄 새콤한게 너무 맛있게 익은거에요
그걸로 김치찌개를 끓이니 어찌나 맛있던지
20년지난 지금까지 다시는 그런김치를 못담가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