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할까요?
방송쪽인가 미용쪽인가 광고쪽인가 했는데
의외로 직업도 있겠더라구요.
그건.....
공항이요.
공항에 여권검사하면 아주 가까이에서
선글라스 다 벗고 얼굴 봐야 하잖아요.
연예인들 다 해외 가니까.
무슨 일을 할까요?
방송쪽인가 미용쪽인가 광고쪽인가 했는데
의외로 직업도 있겠더라구요.
그건.....
공항이요.
공항에 여권검사하면 아주 가까이에서
선글라스 다 벗고 얼굴 봐야 하잖아요.
연예인들 다 해외 가니까.
대학생때 매일 밖에 돌아다니니까 정말 많이 봤어요
나이트 압구정 방배동 대학로등등
뭘해서가 아니라 싸돌아 다녀서 본 케이스가 접니다
카페골목인가요?
진짜 30년도 넘은 추억이겠어요
공항 여권검사하는 법무부 출입국 직원이
한가하게 82에서 글쓰고 있을리가.
그리고 중앙부처 공무원PC는 해킹위험 때문에
일반 커뮤니티는 접속 막아놓은 곳도 많아요.
근무시간에 쓴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님아!
Ytn건물에서 일하는데 연애인많이본다고 하네요
근무시간이 아니라도 인천공항 출국심사대에서
근무하는 법무부 직원이 82회원인 확률.
회원이라고 하더라도 공무원이 그런 연예인 품평 하는 글을 게시판에
쓸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
공무원은 품위유지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게다가 혹시라도 여기 쓴 글 기자들이 잘 퍼가는데
기사회됐다가 IP 조사라도 들어가면 누가 썼는지 금방 들통나는데요.
백화점에서
강남 미용실에서
옛날 이대앞에서
압구정에서 봤습니다
진짜 왜 저래요?
뭔 글을 못 올리겠네요.
뭔 기사화요?
82에 연예인 누구 글에
댓글로 누구 봤는데 너무 이쁘더라 그런 댓글인데
그런걸 뭘 기사화해요?
Ip 조사라니 님은 좀 샤워하고 오세요.
날이 더우니 진짜....
공항라운지나 기내에서 종종봐요
해외공항라운지에 이용객이 저랑 태연+매니저만
있었던적도 있어요
어린 여자팬이 라운지 입구에 있길래 제 동반인으로
무료입장되니깐 들어오라고 했더니 그 안에 같이 있으면
숨 멎을까봐 못들어 가겠대요
저 2002년도 서울에 딱 10개월있으면서 지방살때 거의 못봤던 연예인을 10개월 동안 더 많이..봤어요..
명동에 갔다가 보고 ㅋㅋ
회사 행사에서 보고..
서울토박이 지인이 명동서 연예인 보고 너무 좋아하니 저보고 서울서 이러심 안됩니다 하고 웃었던..
서울서는 수시로 본다고 ㅋㅋ
예전 직장이 여의도 mbc맞은 편에 있었어서
연예인들 방송에 나오는 유명 mc 대학교수들 작가들 봤네요
전원일기 나왔던 시인이랑 결혼했던 여성분이 하는 카페에도 자주 갔었는 데 거기에서 작가 박범신 봤는 데 키크고 호리호리하고 잘 생기심.
그리고 인상에 남는 제일 잘생긴 남자분은 극작가 이진섭씨 키 훌쩍크고 너무너무 잘생기심. 아우라가 어마어마
반면 남자 탈랜트들은 실물로 보면 실망. 아우라가 없슴
방송국직원도 많구요
연예인관련업 잠깐이라도 해본사람도 있을거구요
저는 공개방송, 방청, 공연 등등 가는거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지금까지 다니구요.
시상식도 기회돼서 몇번가봤고 무대인사도 몇번..
일 관련해서 본적도 사적으로 모임에서 보기도
촬영하는거나 지나가다 본적도 많고요.. 웬만큼은 많이 봤네요.
상암이나 여의도 서쪽 직장이면 좀 봤을거에요. 저 상암으로 출근할 때 새벽부터 방송국 앞에 줄서 있는 소녀들 보고 깜놀하고.. 소녀가 아닌 분들도 많아서 또 놀라고. 여의도 갔다가 일박이일 팀이랑 사극분장한 채로 중국집 오신 배우들이랑 점심 먹은 적 있어요.
상암이나 여의도 서쪽 직장이면 좀 봤을거에요. 저 상암으로 출근할 때 새벽부터 방송국 앞에 줄서 있는 소녀들 보고 깜놀하고.. 소녀가 아닌 분들도 많아서 또 놀라고. 여의도 갔다가 일박이일 팀이랑 사극분장한 채로 중국집 오신 배우들이랑 점심 먹은 적 있어요.
제 말은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다른 직업과 달리 품위유지 의무가 있어서
굉장히 몸 조심을 한다는 거였어요... 별 의미없이 쓴 댓글이나 글도 침소봉대되어서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게 인터넷이쟎아요. 그러니 법무부 출입국직원이
82에 연예인 얼평 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말이었지요.
요즘은 그렇지 않지만
저 젊어서 압구정 근처 살았는데 거기만 가도
연예인들은 그쪽에 다 모였다 싶을만큼
많이 왔다갔다 했어요.
그리고 희한한 게 그 당시 분위기가
연예인 봐도 못 본척 (아는 척 안하는)
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어요.
그러니 그들 입장에서는 편하니 더 모였나 싶기도 하고요
여기 연예인 많이 봤다는 글은 안 올렸지만
서울토박이고 방송국에서 가까운 곳에 살기도 하지만 몇십년 살다보니 광화문, 명동,홍대, 혜화동,청파동 등에서 우연히 보기도 하고(강남은 잘 안 가서) 90년대 초 극단 한양레퍼토리 연극 자주 보러 다녔는데 그들이 유명 연예인이 되기도 하고 각종 콘서트 공연 보러가니 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은행에서 카페에서 화장실에서 전철에서 길에서
샤갈전 갔다가 아줌마들에게 둘러싸인 김범수 전 아나운서를 본 기억도...
현직 방송작가인데 연예인 관련 글은 원글은 물론 댓글도 거의 달아본적이 없어요.
여기 작가 피디 기자 엄청 들어오는데 그들도 거의 안 달겁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 이야기니 오히려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여기서 한참 이슈되는 사람들 중에서 과거와 속사정까지 다 아는 사람이 있었지만 절대 거들지않아요. 뭔가 직업의식 같은거죠.
그래서 여기 연예인봤다는 글 올리는 분은 대개 방송관계자는 아닐겁니다. 우리끼리도 연예인이야긴 잘 안해요.
연예인 썰 많이 알 수 있는 직업들 중에 항공기 승무원, 변호사, 병원 의료진.. 등이 있어요.
그런데 온라인으로는 절대 글 안쓰죠. 친한 사이끼리는 얘기해도.
연예인들 출몰하는 곳 공항, 항공사 라운지, 특급호텔, 요지의 핫한 헬스클럽, 대학병원, 개원가, 압구 청담 쪽 플래그십 스토어나 백화점, 날씨 구릴 때 여주나 파주 아울렛....
한 때 서울 시내 곳곳 싸돌아 다니면서 압구정 쪽에서 젤 많이 본 거 같고 강북 쪽에선 북촌 서촌 명동 이런 데도 간혹 오구요.
호텔, 공항 라운지 자주 다니던 시절이 있어 그 때 많이 봤고
개원가에 있어봐서 엄청나게 또 봤네요.... 다니던 병원이 연예인 진료 많이 했어요.
근데 여기서 연예인 글이나 댓글은 안 달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