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친정갔다가 꽈리고추 따와서 나눠줬어요.
엄마가 한 꽈리고추찜은 밀가루 옷이 쫀득하니 맛있었는데 제가 하면 옷을 홀랑 벗어버린단 말이죠.
혹시 팁 주실 수 있으면 도와주세요.
일단 유튜브 검색하러갑니다.
귀한거라 반드시 맛있게 먹어야합니다.
친구가 친정갔다가 꽈리고추 따와서 나눠줬어요.
엄마가 한 꽈리고추찜은 밀가루 옷이 쫀득하니 맛있었는데 제가 하면 옷을 홀랑 벗어버린단 말이죠.
혹시 팁 주실 수 있으면 도와주세요.
일단 유튜브 검색하러갑니다.
귀한거라 반드시 맛있게 먹어야합니다.
엄마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빠르지않겠어요?
일회용봉지에 밀가루 넣고
꽈리고추 꼭지따고 포크로 구멍낸후
씻어 물기 있는채로 밀가루봉지에 넣고
물 살짝 더 뿌려주고
마구마구 흔들어 밀가루가 골고루 묻으면
김오른 찜기위에 올리고 찌는데
한번도 껍질 벗겨진적없어요
마른가루가 아니라 살짝 젖은반죽처럼
묻어있음 됩니다
딱 6분만 찌면 실패가 없더러구요. 이 레시피 따라했는데 맛있었어요.
https://brunch.co.kr/@meanwhilehj/150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2037750
여름에 독이 오른 고추를 먹기 힘들때 밀가루에 버무려서 찌면 매운 맛이 가라앉는 거였군요.
제가 지금 댓글 보고 유튜브 영상이랑 블로그 등등 돌아보고 있는데
방식이 되게 다양하네요.
씻고 꼭지를 따야한다 /따고 씻어라
구멍을 내줘라 /내지마라
밀가루여야한다 / 콩가루반 찹쌀가루반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감사해요.
집에 있는대로 하면 됩니다 씻으면서 꼭지 따고 밀가루,부침가루 있음 그걸 봉지에 넣고 흔들어 묻히고 찌기 결론은 저는 양념장 맛 아닐까 싶어요
찐 다음에 뜨거울 때 바로 무치면 옷이 벗겨지는 것같아요. 가만히 한동안 식힌 다음에 무쳐보세요.
밀가루 봉지에 넣고 물기있는 고추넣고
흔들어 렌지에 돌리는게 더나은듯
찜통에 찌는거 번거롭고 너무 찌면 서로 붙고 찢어지고
만들었어요.
역시나 누드
뭐가 문제일까요.
튀김옷 입히듯 하나씩 묻혀줘야하는지
엄마가 한거는 반투명하고 쫀득한 밀가루옷이 입혀져있었는데 말이죠.
멸치만 넣고 설탕 추가해서 간장조림해도 맛있어요.
한냄비 꽈리잔뜩 넣어 해서 밥비벼도 맛나요
윤이련씨 보니 찹쌀가루 입히고 밀가루 입히니 잘 되더라구요 윤이련씨 유투브 보고 해보세요
누드라...
무치기전에 한김 식히면 약간 군데군데 투명해지던데
전 안좋아하는 반찬이지만
가족이 좋아해서 가끔찌는데
가루로 찌라고 들었던거같아요
씻은 고추에 그냥 가루 툭툭 그리고
가볍게 쪄냈던거같은데
오래 안찌고 한김나고 금방 그리고 뚜껑열고 한김식히고 꺼내서 양념 가볍게
가루를 너무 많이 묻히신 거 아닐까요.
꽈리고추 요즘꺼 맵지 않나요?
동네 로컬푸드에서 쬐그만 꽈리고추 팔길래
안매워보여서 두팩 사왔는데 너무너무 매워서
조림하다가 다 버렸어요.
매운가 안매운가 맛본다고 집어 먹었는데
대부분 너무 매워 속이 아파요.
배가 엄청 아프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