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공용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보았는데
옆 차 아래 바퀴 앞부분에 고양이 밥그릇이 놓여있더라구요.
주차장에 고양이가 살고 있고 누군가가 밥을 갖다준걸까요?
그러다가 고양이가 차에 치이거나 차 엔진에 들어가면 어쩌려고 그런걸까요?
20대쯤 주차 가능한 작은 주차장인데 본인 차라 그렇게 한걸까요?
며칠 전에 공용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보았는데
옆 차 아래 바퀴 앞부분에 고양이 밥그릇이 놓여있더라구요.
주차장에 고양이가 살고 있고 누군가가 밥을 갖다준걸까요?
그러다가 고양이가 차에 치이거나 차 엔진에 들어가면 어쩌려고 그런걸까요?
20대쯤 주차 가능한 작은 주차장인데 본인 차라 그렇게 한걸까요?
줬을겁니다.
저도 가끔 그러거든요.
차뺄때 밥그릇도 치우고 있어요.
사람들한테 치여서 알아서 잘 도망다니고
주차장 냥이들은 나름 차에 대한 인식이 있는것 같았어요.
주차장이 춥지 않아서인지 엔진룸 들어가는 사고는 없었어요.
차 출발하면 엔진 시동걸면 후닥닥 도망은 가는데, 요즘 전기차들,,너무 스르르 움직여서
걱정은 되네요. 원글님 차가 전기차라면 더더욱 앞으로는 좀,,저벅저벅 발소리 크게
걸어주시고, 차도 소리나게 문도 닫아주세요. 그럼 걱정 없어요.
배고파서 우는 가여운 생명을 외면 못하고,,,
한순간이라도 배불리 먹이고 싶은 마음인데..
이해 부탁드려요. 굉장히 조심스런 아이들이라 다른 피해는 없을거에요.
바로 치우지 않는거면 당연히 본인 차였을 거에요!
따뜻한 분들 많아서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