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견례하고 했어요
아이들이 양가 도움없이 시작한다고 식장 가구 가전
다 알아보더라고요
예비시댁도 ㅇㅋ 하고 예단 이바지 생략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요즘은 연애결혼하면 둘이 돈 합쳐서 혼수장만
예산에 맞게 식장잡고 결혼반지만 준비해서
합니다
예전에는 양가 입금에 따라 혼수 예단 휘둘렸는데
아이들이 합리적인거 같아요
어제 상견례하고 했어요
아이들이 양가 도움없이 시작한다고 식장 가구 가전
다 알아보더라고요
예비시댁도 ㅇㅋ 하고 예단 이바지 생략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요즘은 연애결혼하면 둘이 돈 합쳐서 혼수장만
예산에 맞게 식장잡고 결혼반지만 준비해서
합니다
예전에는 양가 입금에 따라 혼수 예단 휘둘렸는데
아이들이 합리적인거 같아요
돈 없으니 하는 수 없죠
돈내는 사람이 입김이 세고 좌지우지 하게 되어 있죠.
예전에 남자가 집을 해 오니 너도 뭐든 성의를 보여라는 차원에서 예단 문제가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래서 보태주는 거 없이 입대고 대접받으려는 시모자리는 안봐도 비디오니 도망가야 하는거구요.
마찬가지로 빈손으로 딸 보내면서 전세니 자가니 명의가 어쩌고 하는 장모자리도 도망가야하구요.
자식 잘 기르셨어요.
우린 양가에서 지원했어요. 반반.
안보내주는거에요? 자식이 결혼을 하는데 지들이 모아봐야 얼마나 모았겠나 빌라 임대나 들어갈것을
자식이 알아서 한다고 정말 부모가 한푼을 안보내주면 부모 막장임
예단 이바지 생략이 아니라
아예 없어진지 오래 되었어요.
요즘 결혼식장 폐백실 아예 없어졌대요
집은 자가 리모델링해서 들어갑니다
리모델링 비용도 아이들이 해결
미국식이에요.
살용적이고 좋죠.
저의 아이도 결혼 얘기하는데, 양가 지원 싫데요, 형편도 안되지만, 경제권으로 휘둘리기 싫데요. 백화점 혼수대전 상담가 보면 따라 온 부모 없구요. 커플만 있어요
전문직이나 대기업 다녀 본인들 능력이 있거나 아님 집값 비싸지 않은 지방에서 가능하지 요즘 젊은사람들 대부분은 그럴 능력이 없지 않나요?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언제 돈모아 집을 사서 결혼할수 있을까요
인가보네요 그러니 자가에 리모델링까지 지들 비용으로 처리하죠 님같은 경우는 극소수죠 전문직 대기업 자식이 흔한가요
윗님이야기처럼 요즘 청년들 대다수는 그럴 능력 없음 중소 업체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저임금으로 언제 돈 모아 자가에 리모델링을 하고 결혼을 하나요 대부분 청년들은 부모 지원 최하 1억이라도 지원해줘야 해요 한푼도 못주던 안주던 하면 빌라 임대 간신히 구해 불쌍하게 사는거
아니 한푼도
'25.8.18 10:56 AM (112.167.xxx.92)
안보내주는거에요? 자식이 결혼을 하는데 지들이 모아봐야 얼마나 모았겠나 빌라 임대나 들어갈것을
자식이 알아서 한다고 정말 부모가 한푼을 안보내주면 부모 막장임
저기 자식이 능력없나봄..ㅋㅋ
아님 거지 딸엄마 급발지느
빌라는 거주지 아닌가요? 꼭 소유하고 아파트여야 하나요?
맞아요 대기업부부 지방에 있으니
전세로 신축아파트 살다가 애 태어나고 금방 집 샀어요
양가 도움 안받고 둘이 모은 돈으로 집가전가구 다 했어요
명절이나 양가행사에도 며느리사위 똑같이 합니다~~
시댁이라고 처댁이라고 다른거 없음!
돈 안내도 남자집은 예단 받아야한다는 생각이 깊죠
여자는 예물 받아야하고
빌라 거주지 얘긴 정말 문제예요 요즘 젊은세대 집을 못 산다 하는데 그 집이란게 서울 비싼 아파트더라고요
서울 비싼 아파트는 30년 전에도 못 샀습니다 월급 모아 사는거 예전에도 어려운 일이었죠 차라리 지금은 신혼특공이니 해서 확률적으로 더 쉽다 느껴지네요
남자 집은 예단 받아야 한다는 생각해요?
쌍팔년도도 아니고 세상이 확확 바뀌었습니다.
2006년에 제가 결혼할때도 그렇게 했어요. 예물(커플링으로 땡) 예단 이바지 다 생략 폐백 생략
저는 결혼식도 구청에서 했어요(대관료 17만원) 이벤트 업체에서스드메(200만원)
양가 돈 한 푼 안받고 했어요. 한푼 안보태는 처지니 양가에서 어떤 요구도 없었음
저 위 예전에 남자가 집해오니 예단 바란다고 하니 한 얘깁니다 사글세를 살아도 남자 집은 예단 바랬잖아요
뭐 친척에게 이불을 돌리네마네
지금이야 필요없는 돈 합쳐 집에 몰빵하니 당연 예단 얘길 못 꺼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