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8.17 8:16 PM
(121.125.xxx.140)
울 시모가 그런분인데요. 그냥 배움이 짧고 생각도 부족하고 자기수중에 돈은 없거나 자기꺼는 아깝거나 ㅜ 그냥 자기눈에 부족한 자식한테 주고싶어서 병나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말아요. 문제는 첨에는 본인에게 준 돈이나 선물을 주는데 나중에는 다른자식거 뺏다시피해서 줄려고하니 문제인거죠.
2. ....
'25.8.17 8:17 PM
(114.200.xxx.129)
부모님 뿐만 아니라 형제 입장에서 선물같은거 직접적으로 주기도 하죠..
솔직히 조카한테 수준 운운은 진짜 넘 심하다 싶네요 ..
저는 솔직히 그글에서 조카 수준 운운에 더 꽂히던데요
저도 고모입장이고 조카 있어서 그런가
3. Ww
'25.8.17 8:18 PM
(211.234.xxx.57)
저희는
시가에서 시동생.시누이에게 제가 준 선물이나 돈들을 주다주다
결국은 사는 아파트까지 넘겨줘서 저희에게는 비밀로ㅠㅠ
노후를
저희부부가 독박으로 책임졌어요ㅠ
4. Ww
'25.8.17 8:20 PM
(211.234.xxx.57)
글쎄요
그집 이야기 속사정을 다모르니 오죽하면 조카이야기까지 나왔을까요
갖다받아쓰는집들은 모릅니다
그게 어떤돈인지ㅠ
5. 지나고보니
'25.8.17 8:25 PM
(1.236.xxx.114)
진찌 못사는 자식도 아닌데
자랑겸 너희도 보고 배워라하는 마음도 있는거같고
선물도 용돈도 잘하고싶은 마음도 다 사라지게 하는 행동이죠
6. ...
'25.8.17 8:26 PM
(114.200.xxx.129)
아무리 오죽해도 조카가 그 글에 나올 일이 뭐가 있나요 남동생네 조카 형편 본인들 보다 안좋다고 어울리는거 싫다는. 이야기 막말로 오프라인에서 친구한테 이야기 해도
설사 다른 사연들이 있다고 해도 친구들 입장에서는 그 부분만 기억에 남을것 같은데요
7. 어머나
'25.8.17 8:26 PM
(223.39.xxx.204)
저는 충분히이해되는데요
실제로 저희가 드리는 돈 동생네 주세요
형편이 많이 안 좋아서요
왜 그게 이해가 안 되는지 모르겠네요
8. ᆢ
'25.8.17 8:29 PM
(115.86.xxx.194)
아까ㅈ무슨 글인지 안봐서 모르겠는데요
저도 원글님과 생각이 같아요 아무리 더 잘사는 자식이라해도 받은걸 다른 자식한테 홀랑 주는거는 부모 생각이 짧은거에요
돈이없거나 or 자기돈은 안쓰면서 인정받고싶은 욕구(못사는자식에게 고맙다는소리듣는), 그 자식 챙기고싶은 마음인건데 준 자식의 마음은 생각안하는거죠
그냥 잘사는 자식우 내팔자다 하고 받아들이든지
부모챙기는거 그만하든지(잘사는티를 내면 절대안되고 죽는소리하기) 해야해요
9. ㅁㅁ
'25.8.17 8:31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드리는건 내 형편내에서 드렸을거잖아요
기둥뿌리 뽑아주진 않잖아요?
전 부모님 행복하신거면 그걸로 됐다 주의라
그게 왜 그리 거품물을 일인지 의아
10. .
'25.8.17 8:35 PM
(49.142.xxx.126)
한번 줬으면 그 사람꺼고 그걸 어찌 하는지는
그 사람 마음이라고 생각하니 편해요
11. 부모마음이란게
'25.8.17 8:37 PM
(113.199.xxx.67)
그런거 같아요
있는자식은 아무래도 신경 덜 쓰고
없는자식은 안쓰러우니 머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고요
잘받으셨으면 거기서 그거로 끝내야지
그게 어디로 가서 어디로 가나까지 신경쓰면 못살거같아요
돈이든 물건이든 당신이 먹고 쓰는거보다 못사는 넘
나눠주는게 더 흡족하신듯...
12. ᆢ
'25.8.17 8:42 PM
(211.243.xxx.238)
차라리 그런 생각이심 드리질마세요
일단 부모님 드린거면
부모님생각해서 드린건데
다른 자식에게 쓰든 아니든
부모님 선택이시죠
그것까지 신경쓰임 안드림 되는거구요
자녀들에게는 형제이지만
부모에게는 자식인데 주고싶어 주신것을
뭐라 하나요
다른 자식 재산뺏어 다른 형제 준것 아님
말못하죠
13. ㅡ
'25.8.17 8:53 PM
(211.234.xxx.176)
정답은 없어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상황은 각자 다 다릅니다.
14. 음
'25.8.17 8:53 PM
(121.190.xxx.216)
저는 그렇게 나누면 더 좋은데…
싫을수가 있군요
15. ...
'25.8.17 8:58 PM
(220.75.xxx.108)
부모는 공산주의라더군요.
이 자식꺼 퍼다가 저 자식 줘서 평균내고 싶어한대요.
16. Ww
'25.8.17 9:00 PM
(211.234.xxx.57)
돈이든 선물이든 저도 마음먹고 드리는거죠
그게 홀랑 몽땅 다른자식한테 가있다는건 저는 뭐가 되는거죠?
그러다 결국 아파트까지 홀랑 넘어갔더군요
돈 잘버는 자식돈은 공동이랍니다ㅠ
자식사랑의 나쁜 예죠
부모가 부모노릇을 잘못하는겁니다ㅜ
17. Ww
'25.8.17 9:04 PM
(211.234.xxx.57)
집집마다 상황이 다른건데
형편에 맞게 드리는건지 무리를 해서 드리는건지는 누구도 모르죠
여기는 잘사는 자식돈을 받아다 못사는 자식들에게 홀랑 주는 부모들이 많은가봅니다ㅠㅠ
저희는 대략 모른체 해드렸더니ㅜ
저희부부 몰래 아파트까지 홀랑 대출해서 줘버렸고 은행에 넘어가버렸습니다 노후는 저희가 독박...ㅠ
시동생.시누이는 연락두절과 필리핀?인가로 도망
이래도 부모 노릇 제대로 못한거라고 말하면 안되는건가봐요?ㅠ
18. Ww
'25.8.17 9:07 PM
(211.234.xxx.57)
연예인들 큰돈벌어 못사는 자식들 부모들 뜯기는거
난리치며 욕하는곳이 여기인데
못사는 자식한테 잘사는 자식 재산 넘어가는건 괜찮나봅니다ㅠ
잘잘한 돈
잘잘한 선물이라고 우습게 여기지마시길
그걸 드리는 예쁜마음이 조각조각 납니다ㅜ
19. ...
'25.8.17 9:1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상황이랑 그글이랑 같나요.??? 왜 원글님 같은 노후독박 쓰는 상황을 그집 상황이랑 동일선상에서 이야기 하세요.
그남동생은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밖에 정보가 더 있었나요
본인이 부모 노후 독박 쓴다는 글도 아닌데 그렇게 ..ㅠㅠ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20. ㅇㅇ
'25.8.17 10:17 PM
(118.235.xxx.37)
자식이 주는 물건들을 다른 형제에게 몰래 주다
ㅡ 형제지간에 분란을 일으키고 의 상하게 하는 지름길, 부모가 어리석은 판단
21. 그나마
'25.8.17 11:35 PM
(106.102.xxx.233)
없는 자식에게 주면 다행이죠.
오로지 큰아들 사랑에 눈이 머셔서
우리도 아껴서 드린건데 건물주인 큰아들만 주는
시어머니. 돈없다면서 더 가난한 부모에게 손벌리는
친정언니...참 착잡한 마음이네요.
너무 신경쓰지 말고 살아야 할 것같아요.
22. 속상
'25.8.17 11:48 PM
(140.248.xxx.0)
속상하시겠어요 ..
진짜 다른 형제들 염치도 없지.
최소한의 도리만 하시면 안되니요? 정떨어질듯요
23. ...
'25.8.18 1:26 AM
(126.215.xxx.175)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환경인데 이건 안 당해보고는 모른다고 봅니다.
그냥 글로만 읽으면 좀 못사는 자식 부모가 도와줄 수도 있지, 자기네는 형편 조금 낫다고 참 심보 고약하네 싶거든요.
근데 그게 당사자에겐 수십년 매일, 매주, 매달,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일이예요. 내 부모 안쓰럽고 안타까워서 조금 챙겨드리고 싶은데, 저쪽은 평생 입만 벌리고 있는 새끼새예요. 누구는 부모한테 아쉬운 소리할줄 몰라서 돈 달라는 소리 하질 못해서 안하나요? 성인이니까 내 삶에 내가 책임지는거고 늙은 부모 얼굴 떠올라서 하기싫은 사회생활도 하고 돈벌러 다니는거죠. 이건 안 당해보면 모릅니다.
원글님 말이 딱 맞아요. 갖다받아쓰는 집은 몰라요 그돈이 어떤 돈인지.
24. 속상할듯물론
'25.8.18 8:28 AM
(116.32.xxx.155)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상황은 각자 다 다릅니다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