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께서 이명으로 작은소리를 못들으세요

여름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5-08-17 19:45:34

고등학생때부터 떨어져 지내는데 통화는 자주하고   사이는 좋다고생각하는데   항상 대화하고도 마음이 허해요.

전화통화도 밥먹었냐는  정도의  대화이고요.

이제 엄마도 70중반이신데    방금도 통화해서  무슨 얘기하려니깐 아빠주무시니깐  끊으라고하시네요. 어제뵙고오니  건강도 더 걱정되고  치매는 안걸리시겠지  그런생각만 드네요.

여러분들은 주로 무슨대화하시나요

IP : 211.234.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옹옹
    '25.8.17 7:55 P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청력문제는 제때 진료 보고 대처하세요
    청력, 감각 떨어지기 시작하면 잘못하면 인지에도 문제 생겨요
    노인에게서 감각이 그중에서도 청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밤새 얘기해도 모자라요~
    우습게 여기지 마시고 꼭 진료 다니시고 필요하면 보청기 끼세요

  • 2.
    '25.8.17 7:59 PM (221.138.xxx.92)

    어서 병원 모시고 가세요

  • 3. 저희
    '25.8.17 8:21 PM (1.243.xxx.162)

    엄마랑 같아요
    저희 엄마가 이명으로 오래 앓으셨고 저는 나중에 알았어요
    보청기를 귀찮아서 잘 안 끼시고 지금 70세 넘으셨는데
    전화는 좀 낫죠 만나면 잘 못 들으셔서 손으로 몸을 쳐야 반응 하실ㄸ때가 많고 저는 못 알아들으니 답답하고 ㅜㅜ
    그러다보면 엄마는 엄마말만 하고
    전화 잘 안하게 되고 그러네요

  • 4. 보청기
    '25.8.17 10:48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서 청력이 약해지거나 문제가 생겨 보청기가
    필요하면 보텅기 빠를수록 발리 다는게 좋습니다.제 어머니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70 중후반 부터 청력이 나빠지기 시작
    했는데 자식들끼리 돈모아서 보청기 사 드리자고 해도
    형제,자매 녀ㄴ노ㅁ들 다들 못들은채 하더군요,.당시 보청기가
    400-500 이상이라서 저 혼자 해드리긴 빡빡했지만 그래도 어머
    니께 청력 검사 하러 가자고 했네요,어머니가 얼마나 고집이
    쎄고 말도 아니어서 내가 산다면 얼마나 산다고 안한다고...
    치아도 미리 치료하고 보철도 했으면 틀니도 안했을텐데 역시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악을쓰고...질려서 그 이후부터 말을
    안했는데 이후 거의 30년을 더 사셨네요...

    치아는 임플란트나 보철등 하면 자기 치아보다 더 엄격하고
    까다롭게 관리해야 합니다...청력은 노화등으로 안들리기 시작
    하면 아주 더 나빠지기전 의료 치료를 하던가 보청기 밖에 방법
    이 없으면 빨리 달아야 청력 손실이 덜하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38 쇠창살 두른 불법 중국어선…해경, 단속 전용함정 도입 ㅇㅇ 13:59:01 48
1783837 성심당에 밀가루 아닌 것들도 있나요 .. 13:58:08 48
1783836 정호영요리가 이긴거 같은데.. 1 흑백2 13:53:49 311
1783835 초4 딸이 편지 썼어요 4 푸하하 13:49:50 260
1783834 향초 추천제품 있으신가요 oo 13:44:53 34
1783833 이재명 대통령님 7 진정 너무나.. 13:43:00 307
1783832 특검 "수사검사 압박해 쿠팡 무혐의 처분…수사권 행사 .. 6 ㅇㅇ 13:35:07 420
1783831 저 두피냄새 심했는데, 아주 간단히 해결했어요. 7 두피냄새 13:34:46 1,166
1783830 '망했다.망했다' 좌절후 일주일 반격 시나리오 (한동훈 이중성).. 3 그냥 13:34:09 518
1783829 류중일 전 야구감독 집안도 당하네요. 2 13:32:43 1,373
1783828 도대체 나이가 얼마면 미혼 모텔 운운하시나요? 5 ..... 13:31:46 570
1783827 미국주식 양도세 5000만원까지 깎아 준다는데 어떻게 하실 계획.. 5 ... 13:31:17 341
1783826 냉동 닭안심살로 닭죽 괜찮을까요 3 냉무 13:31:07 107
1783825 김병기 사과부터 해야지 언제부터 권력잡았다고 지랄이냐 3 13:28:21 300
1783824 서울 4인 숙소 추천해주세요 ! ..... 13:17:35 151
1783823 함박눈이 엄청 오네요 14 곡성 13:16:43 2,796
1783822 유튜버 뚝지 캠핑살이요 5 13:15:26 654
1783821 코로나 때 신축은 진짜 최악 3 ... 13:12:19 1,436
1783820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 개최…“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재.. light7.. 13:10:29 83
1783819 군대 다녀오면 남자들은 달라지나요?(사회적 눈치) 5 요즘도 13:06:54 407
1783818 청송) 국힘 70.8% 민주 15.2% 9 ㅇㅇ 13:04:00 934
1783817 2026년 재건축 재개발아파트들은 어떻게될까요? 5 .... 13:03:27 551
1783816 원화약세의 구조적 원인과 산업구조 변화 4 ㅅㅅ 13:02:07 243
1783815 남이 이럴 거다~ 저럴 거다~라고 추측을 잘 하는 사람 4 음.. 13:01:44 419
1783814 아이 문제로 죽을거 처럼 힘들어요 7 뚜왈 13:01:34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