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키우던 강아지가
쌩쌩하다가 급성으로 질병으로 죽게 되었는데요.
한두 달 전에 부엌 쪽 자주 앉아 있던 자리가 있는데
평소에는 그냥 누워 있거나 자거나 뭐 달라는 식으로 행동했는데
죽기 한두 달 전에는 거기 앉아서 거실에 있는 우리를 빤히 쳐다보고 부엌 쪽에서 움직이는 가족들을 빤히 쳐다봤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가족들이 "왜 할 말 있니?" 하면서 대답을 하고 갔어요. 이건 무슨 의미였을까요?
단지 몸이 안 좋은 징조가 있어서 도움을 요청한 눈빛인지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