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해서 잘 말려 보송보송 접어놓으면 거기 꼭 가서 앉아있거든요
세탁해놓은걸 기가막히게 알아보고 너무 좋아해요
강아지도 그런가요?
빨래해서 잘 말려 보송보송 접어놓으면 거기 꼭 가서 앉아있거든요
세탁해놓은걸 기가막히게 알아보고 너무 좋아해요
강아지도 그런가요?
맨바닥에 절~~~대 안 앉아요
전 냥이는 안 키워봐 모르는데 강아지도 꼬옥 그래요.
주로 이불 새로 씻어 가져다 놓으면 얼릉 올라 가 있고요.
또 세탁하려는 내 놓는 입었던 옷도 좋아 하더군요/입었던 옷은 얼릉 물고 가서 가지고 놀아요
저희 집 강아지는 여름엔 맨바닥
겨울엔 이불속 제 품속에 자요
새로산거, 빨아놓은거 엄청좋아해요
그리고 고급원단 감별사예요
순모보다.캐시미어
덕다운보다 무스탕 그리고.모피 좋아합니다
잘 마른 빨래 위 엄청좋아하죠
폭신한곳 좋아하고
겨울에 애들 바닥에 벗어던진 패딩에도 앉고
하다못해 장봐와서 정리중인 장바구니에도 앉고
비니루쪼가리라도 깔고앉아요ㅋㅋ
맨바닥은 한여름 제일더울때만
그냥 바닥보다 뭐라도 깔고 앉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거실 바닥에 종이 한장 떨어져 있었는데(a4용지같은거) 그위에 앉아 있더라구요
맞아요
비닐 있으면 그 위에 앉고 ㅋㅋㅋㅋ
저희 고양이가 거위털패딩 가죽잠바 엄청 좋아해서
(손님오면 숨는데 가죽잠바 입은 손님한테
어찌나 추근대는지 벗어주고 가겠다고 할 정도)
자연적인걸 좋아하나 생각했는데
사냥 본능 야생성이 살아난 건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