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림을 잘 하고 싶어요..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25-08-17 15:14:48

가장으로 오랜동안 직장 다니다가 

퇴직했어요.

 

지방에 살면서

그 동안 죽어라 직장 생활 하고

자녀교육에 신경 쓰느라, 

부동산 투자도 못했고, 

집안 일도 요리도 못해요.

체력도 별로 였어요.

 

뒤 늦게 운동을 시작해서 다니다가

요즘 허리가 안좋아져서 더욱 더 그래요.

 

그나마 애들 둘다 사회에서 자기 몫을 하니깐

다행이지만,

게으르고 체력이 약한 저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살림을 잘하고 부지런한 분이 정말 부럽네요.

 

 

 

 

 

 

 

 

 

IP : 59.30.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7 3:15 PM (118.235.xxx.224)

    가장노릇하셨다면서요

  • 2. ...
    '25.8.17 3:17 P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날 좀 시원해지면 본격적으로 해보면 되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3. 쉬엄쉬엄
    '25.8.17 3:18 PM (61.105.xxx.17)

    천천히 하세요
    고생하셨는데

  • 4. ...
    '25.8.17 3:18 PM (210.96.xxx.10)

    제목: 살림을 잘하고싶어요

    게으르고 체력이 약한 저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
    원글 안에 답이 있네요
    체력을 올려서 게으름을 고쳐야죠
    원하는 바가 있고 부러운데 나는 이런 저런 이유로 못해
    하면 영원히 그렇게 사는 거구요

    살림을 최소한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시스템화 하고
    그러기 위해선 시행착오를 해봐야합니다
    나에게 최적화되도록요

  • 5. 오래일하셨으면
    '25.8.17 3:22 PM (218.50.xxx.164)

    자잘한 살림은 적겠네요

  • 6. 게으르다
    '25.8.17 4:01 PM (140.248.xxx.4) - 삭제된댓글

    직장다니는 사람은 게으르다는게 에너지가 없다는거죠

    직장에다 거의 다 쏟고 오는데
    집안일에 쓸 에너지가 어딨나요.

    이제 좀 쉬시면 에너지가 생기실 거예요
    그 때 찬찬히 하시면 됩니다.

    저는 200짜리 널널한 일하다 완전 빡센 풀타임으로 돈은 두배이상인데 에너지가 없어요. 게다가 팔도 이제는 너무 아파 고장났고요..

    게다가 연휴가 끝나 너무 슬픕니다 ㅜㅜ. 그래도 월급날
    생각하면서 견뎌보려고요. 아픈 팔도 병원 다니면서 살살 써야죠

  • 7. ---
    '25.8.17 5:17 PM (112.169.xxx.139)

    원글님 뭐든 다 웬만큼(=잘) 하고 싶으신 거죠? 마음을 비우세요. 지금까지 그럭저럭 해도 괜찮으셨잖아요.

  • 8. 그마음그대로
    '25.8.17 6:2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머잖아 잘 하실거 같아요.
    시누이들 중 가장멋쟁이였던 사람
    애들은 본인 시모가 다 키워주고 직장만
    다니다가 지점장 퇴직을 하고 전문 살림꾼으로
    거듭나는걸 봤어요.
    젤먼저 음식의 기본을 배유겠다고 요리학원 등록 요리관련 온갖 자격증까지 다 따고나서
    실전에 돌입,지금은 떡 빵 가정요리 아주 잘합니다.어릴때 기억을 되살려 작고한 어머니가
    해주시던 이름도 없는 요리까지 ...
    된장 간장 고추장 막장 단술등등..못하는게 없는데 그녀의 변신에 주변인들도 다 놀라고...
    겉은 극세련된 도시 여자로 산지 오렌세울이라..
    본인 자매들은 촌스러운 시골 노인이라도
    그런거 무관심에 끼니도 거의 식당에서 해결하지 그런거 안해요.
    제일 안할거 같은 사람이 젤 잘하고
    제일 잘할거 같은 이들은 김치도 못담고..
    자랄때 지독한 노력파였다던데 가삿일도 지독히 노력해 일취월장 하더군요.
    늘 더 업그레이된 맛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세련이 철철흐른 사람이 ...멋졌어요.
    님도 노력하면 누구보다 잘하실거 같네요.
    화이팅!!!

  • 9. ㅇㅇ
    '25.8.17 8:26 PM (183.102.xxx.78)

    저는 나름 살림 잘한다고 칭찬받는 사람이지만 자식 두 명 다 사회에서 제 몫을 하고 있는 원글님이 훨씬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447 충주 가볼 곳 어디가 좋은가요 5 .. 2025/08/19 1,330
1743446 조국은 된장찌개를 먹어도 욕먹냐 ? 47 못 돼 먹은.. 2025/08/19 2,573
1743445 질투 시기 열등감 느껴하는 사람 어떻게 피해야할까요? 7 ........ 2025/08/19 1,879
1743444 오호라 윤석열 빤스난동 볼수있나요? 5 이야 2025/08/19 1,878
1743443 가격 대비 맛있는 쌀 부탁드려요!! 2 가격대비 괜.. 2025/08/19 1,226
1743442 서희건설이 서희힐스테이트 이런건가요? 9 바닐 2025/08/19 3,597
1743441 닭가슴살 염지에 성공했어요 8 닭가슴살 2025/08/19 1,991
1743440 닌자초퍼 살까요 말까요? 17 ··· 2025/08/19 2,346
1743439 국힘 중도층 지지율 12% 8 ... 2025/08/19 1,951
1743438 딸 남친 어머니 첫만남 선물 62 2025/08/19 4,809
1743437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어찌됐나요? 14 ... 2025/08/19 2,304
1743436 이재명 글에 댓글수 조국 글에 댓글수 2 대단해 2025/08/19 1,042
1743435 대선이후 김문수얼굴 ㅠㅠ 9 2025/08/19 3,059
1743434 명신이가 감빵 가니 게시판이 연일 난리네 8 ㅇㅇ 2025/08/19 1,809
1743433 비트코인은 매수후 월렛에 넣어 둬야 하나요? 1 2025/08/19 1,451
1743432 닌자에어그릴 샀는데 고기는 어디서 사나요? 3 .... 2025/08/19 1,360
1743431 아파트 자전거 폐기 한다는데 13 오래된거 2025/08/19 2,799
1743430 박지원 “애국가 부를 기회 5억·사면 100억…‘김건희 제보’ .. 8 별거다했네 2025/08/19 2,429
1743429 돈 주고 '내 머리를 망쳐주세요' 한 격이네요 9 미용실 2025/08/19 3,495
1743428 일본 국민배우 19명 女아나와 성접대 모임 14 2025/08/19 6,372
1743427 이제 서성한중까지 자사고, 특목고 무대네요 34 우와 2025/08/19 4,260
1743426 요양사 첫월급 만근 후에 주는거에요? 11 ㅇㅇ 2025/08/19 2,052
1743425 10시까지 출근이면 몇시에 일어나시나요? 14 잘될 2025/08/19 1,762
1743424 연예인 결혼 연애에 왜들 그리 관심인지 모르겠어요 8 ..... 2025/08/19 1,761
1743423 메이저 대학병원에서 50쯤 나와서 17 ........ 2025/08/19 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