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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갱년기인데 남편이랑 너무 좋네요..

Gg 조회수 : 5,073
작성일 : 2025-08-17 13:54:04

남편이랑 그동안 리스로 지낸지 10년이상 된거 같은데요. 언제부터인가 서로를 동성으로 보는거 같고.. 욕구도 사라져버린즐 알있는데.. 애들 크고 남편이랑 대화하고 사이가 좋아지니까.. 잠자리도 다시 시도하게 되고.. 몇번 실패를 하더니 오기가 생겼는지 너무 열심히 시도를 하다보니.. 지금은 사이가 180도 바뀌어서 걸을때 손도 잡고 안싸우고 욕구도 다시 생기는거 같고.. 너무 좋아지네요. 진작에 이렇게 지낼걸.. 남편이 그러네요. 서로 악다구니로 싸우며 이혼하네마네 그랬던 시간들도 의미없어지고.. 곧 갱년기인데 남은 시간들이 아까워지네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사랑하며 지내시길~

IP : 83.64.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리
    '25.8.17 1:56 PM (221.138.xxx.92)

    오..바람직한 부부생활입니다♡

  • 2. 행복
    '25.8.17 1:56 PM (211.192.xxx.27)

    행복하시겠다~♡

  • 3.
    '25.8.17 2:04 PM (175.208.xxx.132)

    두분 건강도 좋아질 것 같네요.

  • 4. ㅁㅁ
    '25.8.17 2:07 PM (112.153.xxx.225)

    애들하고 같이 자다보니 멀어지더라고요
    저도 리스 10년이라 스킨쉽도 없어지고 마음이 멀어졌어요
    제가 들이대도 싫어하길래 발기부전인줄 알았더만...
    이번에 우연히 여행가서 둘이서만 잤는데 덤비더라고요
    밤새 혼났네요

  • 5. ....
    '25.8.17 2:54 PM (112.167.xxx.79)

    원글님은 행복하시다니 축하해요.
    저도 그냥저냥 지내는데 잠자리는 못 할 것 같아요. 징그럽단 생각이 들어요 ㅠ

  • 6. 글게요
    '25.8.17 3:14 PM (49.1.xxx.69)

    항상 애들하고만 여행다니다 둘이 가니 너무 좋더라고요

  • 7. 그게
    '25.8.17 3:17 PM (211.206.xxx.191)

    안 하다 보니 아예 안 해서 서로 편하던데.
    용불용설.ㅎ

  • 8. 애들이
    '25.8.17 3:23 PM (218.51.xxx.191)

    밤에 안자고
    우리집은 온 집이 방문열고 자니깐
    오히려 문닫는게 이상하더구요
    게다가 별 재미도 없구
    그냥 놀아도 잼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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