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갑자기 음식이 너무 짜게 느껴져요

소태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25-08-17 12:27:34

그저께,용기 바닥에 아주 조금 남은 고추장 소진하려고 떡볶이를 해먹었는데 짜다못해 쓰더라고요.

내눈엔 적어보였지만 고추장이 많았나?살짝 넣은 참치액이 많이 들어갔나?하면서 내가 뭔가 잘못 넣었겠지 하고 말았어요.

어제 타코를 먹으러 갔는데 구운새우가 어찌나 짠지 제일 좋아하는 외식메뉴인데 간신히 먹다가 딸려나온 4가지 소스를 뿌려보면 나을까 살짝 얹어봤더니 그만큼 더 짜요.

오늘은 마트에서 사온 묵을 썰어 데치고 냉동냉면육수 녹여 붓고 얼려둔 오이 녹여 짜고 김장김치 무쳐 올리고,김치 만지는 김에 조금 더 썰어 부침가루만 넣고 김치전을 조금 부쳤어요.

묵밥은 소금물,김치전은 소태 같아요.

 

쓰다보니 염분이 많아보이는 메뉴들이긴 한데 평소에 짠 줄 모르고 먹던 것들이예요.

IP : 218.50.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17 12:30 PM (223.38.xxx.79)

    침이 말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 2. ..
    '25.8.17 12:31 PM (182.220.xxx.5)

    갑자기 입맛이 예민해지는건
    체력이나 건강 이슈예요. 빈혈 같은거요.

  • 3. 물을
    '25.8.17 12:32 PM (218.50.xxx.164)

    많이 마셔볼까요?평소에 커피 두세잔 마시고 맹물은 아침에 한모금,밥먹을때 반잔정도예요

  • 4. 원인찾기 힘듦
    '25.8.17 12:35 PM (122.40.xxx.216) - 삭제된댓글

    한 친구가 모든 음식이 짜고 쓰고 해서
    미각검사는 물론 뇌검사까지 여러가지 받았지만 원인불명
    또 어떤 한 분은 가벼운 뇌경색 후유증으로
    모든 음식이 심지어 물까지 쓴맛만 난다는 경우도 봤어요.
    매우매우 천천히 수년에 걸쳐 약간씩 나아졌지만
    두 사람 다 예전처럼 완전히 나아지진 않은 케이스...

  • 5.
    '25.8.17 12:38 PM (220.65.xxx.29)

    진짜요?
    안그래도 요즘 갑자기 동네 식빵이 짜게 느껴져서 이상하다 싶은데,,,

  • 6. ...
    '25.8.17 12:50 PM (121.153.xxx.164)

    컨디션 안좋거나 감기걸리면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102 근데 채시라가 탑스타였나요? 49 채시라 2025/08/18 4,984
1743101 건진법사 피의자로 첫조사 2 2025/08/18 1,071
1743100 고양이 분양받아요. 도와주세요 14 밍쯔 2025/08/18 1,813
1743099 7월 전기요금이요 선방했나요? 12 7월 2025/08/18 2,868
1743098 여의도 근처 집 구하기ᆢ 도와주세요 30 아들맘 2025/08/18 2,572
1743097 충무로 점심시간 조용한 식당 추천해주세요. 2 충무로 2025/08/18 880
1743096 주름진 피부 76 2025/08/18 955
1743095 조국의 첫 sns ㅡ 가족식사 92 ... 2025/08/18 7,140
1743094 윤미향 광복절 사면은 왜 한거래요? 21 도대체 2025/08/18 1,633
1743093 식당에서 본 9 식당 2025/08/18 2,568
1743092 올해는 여름이 정말 길어요..ㅜㅡㅠ 32 흠흠 2025/08/18 4,762
1743091 무 냉동해서 무국 끓이면 식감 어떤가요 9 냉동 2025/08/18 1,667
1743090 50대인데 왜 생리양이 줄지도 않는건가요..? 5 폐경소원 2025/08/18 1,871
1743089 '광복절 특사' 윤미향 "할머니들 잊지 않아…'참'해방.. 12 .. 2025/08/18 1,485
1743088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나는데 이비인후과 가야하나요? 3 ... 2025/08/18 1,575
1743087 찰밥 한번 해야겠어요. 7 2025/08/18 2,467
1743086 나의 이야기중 6 블루 2025/08/18 1,750
1743085 잠자다가 종아리 땡기는 증상 29 Oo 2025/08/18 5,354
1743084 전세에서 매매로..전세 꼭 미리 빼고 매매 계약? 4 생생 2025/08/18 1,591
1743083 방수등산화 추천 부탁드려요 5 등산싫어함 2025/08/18 1,097
1743082 운동 전혀안하는 사람보면 어때요? 25 ㅇㅇ 2025/08/18 5,030
1743081 엄마의 막말 봐주세요 27 막말 2025/08/18 3,803
1743080 영어교재 하나 추천해요(초보 말하기용) 17 영어 2025/08/18 2,099
1743079 나는 생존자다. 삼풍편 보면서 13 ㅇㅇ 2025/08/18 4,483
1743078 한동훈 페북, ‘노동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노봉법’ 41 ㅇㅇ 2025/08/18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