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타고난 외로울 팔자인가봐요

... 조회수 : 4,197
작성일 : 2025-08-16 23:06:17

남편은 골프~(무늬만 부부)

애 둘다 오늘 외박~

연휴면 뭐 하나요..

혼자서 집 지키는 신세네요.

친구들이 있다고 해도 여러가지 일과 사정으로 마음 속 정리를 많이 해서

이럴때 어디 여행가자 하거나

아니면 쇼핑하고 카페 가서 수다 떨

지인도 없네요.

아무래도 외로울 팔자를 타고 난거 같아요.

당근에서 등산이나 취미 모임이라도 가입해볼까 싶다가도 어떤 사람들이 모일지 몰라서 망설여지고 또 그 안에서 갈리고 나뉘고 비교할 거 생각하면 그냥 외롭지만 견뎌야 하나 싶어요.

IP : 175.124.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걱정
    '25.8.16 11:09 PM (106.101.xxx.111)

    마시고 그런모임 나가보세요
    의외로 혼자 나온 사람이 대부분이고
    대부분 쿨합니다

  • 2. ㅇㅇ
    '25.8.16 11:09 PM (1.231.xxx.41)

    그래도 원글님은 돌아올 남편이나 자식이라도 있잖아요. 그런 남편도 자식도 없는 사람이 진짜 외로운 팔자....

  • 3. ..
    '25.8.16 11:10 PM (118.235.xxx.47)

    성격이 팔자..

  • 4. 당근
    '25.8.16 11:26 PM (211.235.xxx.62)

    가입해보세요
    은근 좋은분들 있더라구요

  • 5. ..
    '25.8.16 11:29 PM (180.68.xxx.12)

    저도 결혼은했지만 항상 학교다닐때 밥먹을 친구가 없어서 대학때도 혼자 밥먹고 창피해서 굶기도 하고 뭐든 거의 혼자한기억 엠티 수학여행도 짝없이 혼자

  • 6. 저도
    '25.8.16 11:3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거의 비슷한데요
    저는 식구들 다 나가고 없을 때는 빈집이 너무 아까워서 혼자 집에서 즐깁니다
    집 지키는 신세라고 생각한 적 없어요
    성격이 팔자 맞네요 ㅎ
    오라는 데는 없지만 갈 데는 많고 저는 혼자서도 잘 다녀요

  • 7. 큭큭
    '25.8.16 11:55 PM (124.53.xxx.169)

    저도 윗분처럼 다 나가고 나면 그 홀가분함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하느라...
    젤 좋아요.그시간이 ..
    그렇지만 가족들 오면 오는대로 또 좋긴하죠.

  • 8. 오긴오는데
    '25.8.17 12:04 AM (106.101.xxx.127)

    천천히 오는게 좋죠 ㅎㅎ

  • 9. ...
    '25.8.17 6:36 AM (39.114.xxx.243)

    도ㅇ네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서 취미 프로그램 운영할거예요.
    나이드신 분들은 그 곳에서 친목하기도 해요.
    마트 문화센터도 있구요

  • 10. 자유
    '25.8.17 2:10 PM (124.28.xxx.72)

    자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원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또는 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
    모든 선택이 열려 있는데 무슨 팔자 타령을 하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889 제 증상이 비염인가요? 2 ... 2025/08/17 1,427
1742888 유스포뮬라 라는 화장품 들어보셨어요? 4 ........ 2025/08/17 1,728
1742887 앞으로 김거니는 어떻게 되는거에요~? 29 ... 2025/08/17 4,589
1742886 행정사(나솔 영수직업) 돈 많이버나요? 20 ..... 2025/08/17 6,844
1742885 긴 공복에 위 안좋겟죠? 7 위장 2025/08/17 2,028
1742884 중국이 잡아넣은 홍콩 '민주화 대부'...구세주로 나선 트럼프 2 .. 2025/08/17 1,953
1742883 광복절 백악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 촉구 집회…“정전협정을 평화협.. light7.. 2025/08/17 801
1742882 넷플릭스 사랑과야망, 너무 재미있어요!! 한고은 이유리 이훈.... 10 50대중반 2025/08/17 3,723
1742881 꼼짝을 하기 싫은. 꼼짝 할 일이 있음 가슴이 답답해지는. 5 무의욕자 2025/08/17 1,567
1742880 KBS인간극장 별에서 온 아이들_베이비박스아기들 .,.,.... 2025/08/17 1,991
1742879 눈 떨림 3일째인데요 어디로가야 11 병원 2025/08/17 1,942
1742878 5/28일생 고양이 추석때는 얼마나 집을 비울 수 있을까요? 14 연휴 2025/08/17 1,733
1742877 방통대 석사 졸업하신 분 계신가요? 4 2025/08/17 2,125
1742876 울고 싶을 때 우는게 후련한데 2 Dd 2025/08/17 1,164
1742875 윤미향 전의원 사면은 당연합니다 33 ㅇㅇ 2025/08/17 2,775
1742874 어제 빤스 논란의 종결자. 3 .. 2025/08/17 3,162
1742873 가지가 넘 많아요ㅠㅠ 26 fjtisq.. 2025/08/17 4,357
1742872 현대철학 강의나 수업 추천바랍니다 3 ㅇㅇ 2025/08/17 1,077
1742871 복숭아 되게 많이 좋아하시는 분~~? 28 조아 2025/08/17 5,691
1742870 아침부터 폭발했어요. 57 아침부터 폭.. 2025/08/17 12,705
1742869 죽전이마트에 고수파나요? 3 47 2025/08/17 1,050
1742868 아버지때문에 위치추적앱을 깔았는데요, 질문이요! 9 2025/08/17 2,562
1742867 폐경기증상일지.. 1 ... 2025/08/17 1,890
1742866 요새 건물주 별로인가요? 5 건물 2025/08/17 3,398
1742865 비데 9년사용했는데 as받느니 그냥 새로살까요? 3 쉬리 2025/08/17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