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국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라네요

대세 조회수 : 5,770
작성일 : 2025-08-16 14:12:44
유튜브에서 일부 퍼왔습니다.
 
지금 미국 진짜 미쳤어요.이 영화가 나온지 한 두달이 되어 가는 지금 시점에서
갑자기 미국에서 이게 난리가 났어요.
미국이 원래 좀 유행에 좀 느린 편이긴 한데요. 한국보다 훨씬 미친 수준으로 난리가 난 수준이에요.
사실이 영화는 처음에는 그렇게 인기가 있지는 않았어요. 뭐 오징어 게임이 뭐 더 인기가 많기도 했고 미국에서 이 영화 제목인 케이팝 이게 좀 뭔가 싼티가 나는 제목이라고 다들 느꼈거든요.
 
아니 어떻게 영화 이름이 케이팝이야 이러면서 뭔가 케이팝 인기에 편승해서 대충 만든 싼티 나는
영화인 것 같다는 생각에 사람들이 많이 안 본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인기가 폭발하더니  드디어 지금 8월 12일 기준 엄청난 인기 폭발 영화가 됐어요.
찾아보니까 이 영화 보고 한국 여행 비행기 티켓을 사는 미국인도 엄청 많아졌다는 뉴스를 봤는데 이게
거짓말이 아니라 벌써 제 주변에도 한국 티켓 산다고 말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케이팝 더 huners에 나오는 지역을 여행 가는 사람들이 생긴 거예요.
저도 한국에 가려고 비행기 티켓을 알아봤는데 비행기가 엄청 비싸졌어요. 
벌써 이 영화 때문에 한국 가려는 미국 사람들이 엄청 많아진 거죠.
한국은 지금 점점 더 문화적으로 미국에 깊숙히 뿌리 내리고 있어요. 그런데 전문가들은 이게 더 심해질 거라고 분석을 하고 있어요.이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벌써 아이들은이 영화를 100번 가까이 보고 있는 거죠.
여기 이 영상은 이 아이의 엄마가 찍은 영상인데 아이가 벌써 95번째 같은 영화만 계속 보고 있다고.
케이팝 데몬헌터스 영화를 보는 아이를 찍은 영상이에요. 그리고 댓글에 보면 어 나도 그러고 있는데 이렇게 댓글 단 사람들 많이 있어요
 
아이들이 이걸 엄청 보는 거죠. 원래 디즈니의 전성계 시절에는 많은 아이들이 디즈니 영화를 봤었죠. 
제 어린 시절인 한 90년대만 해도 디즈니 노래 만화 영화가 유행이었는데 그 디즈니 영향을  엄청 받고
자란 아이들이 저 같은 사람들이죠.
 
아이들이 영향을 받고 자라 영화는 20년 뒤 30년 뒤에 더 큰 영향력을 떨치게 돼요. 이걸 하루 종일
보던 아이들은 20년 뒤, 30년 뒤에 한국을 최고로 좋아하는 세대가 될 거라고 해요. 상상이 되시나요?
이미 한국이 미국의 문화에 엄청나게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이거보다 더 한국의 영향력이 심해질 거라니.
 
그런데 이건 어쩔 수가 없어요. 지금 미국 어린아이들은 온통 한국의 문화에 동화되어 있거든요. 물론 뭐 오징어게임은 어른이 보는 성인 드라마이긴 한데 이걸 안 본 어린이가 미국에는 없을 정도예요.
미국 아이들의 우상인 Mr.beast.의 영상 중 조회수가 가장 높은 것도 미스터 비스트의 오징어 게임
영상이죠.  이렇게 온통 한국의 영화 드라마만 보고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면 그때 한국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전문가들은 항상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보통 지금 뭐 케이팝의 인기를
두고 뭐 버블이라고 말하는 자칭 전문가들이 있는데 실제 사회학자랑 미래학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12년 20년 뒤에는 오히려 더 한국 붐이 일어날 거라고. 지금 어린 세대들이 하루 종일 한국 영화만
보는데 그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돈을 쓸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한국에 엄청나게 많은 돈이 갈거라고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고 싶다면 한국에 배팅하라는 경제학자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거 정말 좋은 정보라고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IP : 125.183.xxx.1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기적으로는
    '25.8.16 2:17 PM (119.71.xxx.160)

    몰라도 지금 당장 단기적으로는 아닌 것 같아요

  • 2. ㅇㅇ
    '25.8.16 2:17 PM (112.152.xxx.160)

    맞아요
    지금 케데헌이 미국 초통령이에요
    성인들에겐 사실 좀 유치..
    근데 초딩들 마음 사로잡는게 미래에 더 좋은거죠
    한국을
    “재밌고 멋진 나라,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는 나라,
    영화도 잘만들고 드라마도 재미난 나라,
    맛있는 음식도 많고 볼게 많은나라,
    한달 살기 해보고싶은 나라,
    한국남녀랑 사귀어보고싶고, 결혼해도 괜찮지“
    라고 초등학생들 머리에 떡 박혀있으면 끝인거거든요

  • 3. ㅇㅇ
    '25.8.16 2:19 PM (211.210.xxx.96)

    그렇지않아도 몇년전부터 genz인 미국인친구가 한국오고싶어서 난리였는데 이제 초딩 유딩까지 합류해버려서 .. 에효

  • 4. .......
    '25.8.16 2:20 PM (118.235.xxx.30)

    문화 콘텐츠는 젊은 사람들이 만들어내는데, 지금 한해25만명 태어난다 치면 20년후에 그런 콘테츠를 만들어 낼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 5. ..
    '25.8.16 2:26 PM (211.210.xxx.89)

    미국인들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 한국 화장품,식품,문화에 관심 아주많더라구요. 사실 화장품은 최고인거같아요. 올리브영가면 쓸어담아요. 다이소도 마찬가지~

  • 6.
    '25.8.16 2:30 PM (112.152.xxx.160)

    저는 첫댓님이랑 좀 관점이 다른데요.

    이번정부는 주식시장 살리기와 저소득층을 중류층으로 끌어올리기 및 서민경기 활성화로 중산층 두텁게 만들기, 그리고 미래산업 먹거리 만들어두기에 열심을 다하고 있어서 향후 5년간은 아주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에요. 실제로 8월 13일까지 외인들은 네달째 코스피 순매수세에요.

    근데 2030 젊은 층들이 중장년층보다 정치지도자의 중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고있어서 5년후 보수세력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고 인구 구성 (노인만 많고 0-14세 인구는 적은 항아리 모양이죠) 때문에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처일진 모르겠어요.

  • 7. 이번에
    '25.8.16 2:37 PM (106.101.xxx.143)

    학술올림픽?인가
    여튼 서울에서 열리는데
    오지않던 사람들대거 예약해서
    서울내 호텔들이 만실되서 난리래요
    가족들을 다데려온다네요
    왜겠어요?
    엄마 아이들이 서울오고싶다 했겠죠
    파리세달살아보고 한국이라고하면 친절해져서
    알았어요 갤러리도 다녀봤는데 엄청친절하구요
    딸친구가 러시아애인데 파리에살고 남친이
    게임에 진정인 애가 부산가보고 미친도시라했대요
    저도 니스가보고 뭔말인지 알겠다 했어요....
    다들 서울사랑이 대단하심요....
    Ai스타트업도 테헤란로에 엄청들어오고있다
    조카가 말해요 지원금이 빵빵하다네요
    중산층만 힘든거 같아요 세금많이내고 은퇴는앞두고요
    재벌들은 좋겠어요.....

  • 8. ㅇㅇ
    '25.8.16 2:39 PM (211.235.xxx.175)

    인구 급감하는 나라에 장기투자라

  • 9. ㅇㅇ
    '25.8.16 2:49 PM (125.251.xxx.78)

    첫댓처럼 그냥 자기 느낌적 느낌으로 오바야 하는 댓글 꼭 있는데 자기가 체감을 못해서 그래요
    케데헌 이전에는 케이팝이나 한국 문화가 주류는 아니었고
    매니아나 팬덤문화 였던거 맞아요
    케데헌 기점으로 한국문화가 주류가 되고 폭발적 관심을 받게 되었어요
    우리가 만들어 우리가 판권을 갖지 못한게 아쉽다는 사람들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이정도로 홍보하려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넷플이 돈버는건 새발의 피에요
    우리는 손안대고 코푼거에요
    국가브래드가치가 얼마나 올라갔는데요
    다들 배경인 한국 오고 싶어하고
    한국 제품 사고 싶어하고 한국음식 먹고 싶어하고
    그게 그들한테 힙하고 트렌디한 문화가 됐어요
    무엇보다 전세계 어린이들을 포섭?했다는거 이게 대박이죠
    한국을 선망하며 자란 그 애들이 성장해서
    각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면 뭐...
    앞으로 쭉쭉 이기세는 이어갈거라고 봐요
    그리고 또
    위에님이 말한것처럼 요즘 외국인들한테 부산이 그렇게 핫하다네요
    아주 컨텐츠가 끊임이 없는듯 ㅋ

  • 10. ..
    '25.8.16 3:06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넷플이 열일하네요

  • 11. 장기투자요?
    '25.8.16 3:09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인구가 걱정이긴한데
    북한이랑 경제개방하려나?

  • 12. ..
    '25.8.16 3:25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주식시장 살리기...ㅋ

  • 13. ㅡㅡㅡ
    '25.8.16 3:35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지난 정권일때랑 기업경제 뭐 하나 나이진게 없고,
    앞으로 더 절망적인데 주식시장을 어떻게 살릴거며,
    저소득층 먹여 살리려 중산층 몰살되고 있는데 무슨 헛소린지.
    당장 문화관광사업 쪽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건 맞을거 같지만, 미래를 보고 투자하기에는 글쎄요.

  • 14. ...
    '25.8.16 3:45 PM (125.178.xxx.10)

    그래서인지 명동에 외국인이 많아졌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명동 망했다지 않았나요?
    다시 살아난건진 모르겠지만 특히 서양인이 많이 보였어요. 한류 컨텐츠 덕분인듯 해요.

  • 15. ..
    '25.8.16 4:00 PM (211.112.xxx.69)

    아이러니하게 넷플이랑 쏘니가 큰 은인이네요 ㅎ

  • 16. 본문
    '25.8.16 5:28 PM (223.39.xxx.14)

    내용이
    유투버의 영상 내용을그대로
    다 가져 오셨네요
    출처는 표시가 없어서
    원글님이 쓴 글인 줄 알겠어요

  • 17. ㅇㅇ
    '25.8.16 5:55 PM (106.101.xxx.129)

    본인이 쓴글도 아니면서 왜 출처도 없이 아니 최소한 끌어왔다는 멘트라도 하던가
    그러고 싶나요?

  • 18. ....
    '25.8.16 10:17 PM (76.66.xxx.155)

    어제 저녁을 25년 가족 처럼 지낸 친구 가족과 했는데
    손녀 딸이 벤쿠버에서 와서 자기도 한국 친구 있다면서
    얘기하는데 한국인 친구 있는 것이 자랑스러운 느낌을 받았어요타향살이 25년 됐는데 처음 왔을 때 일본 사람들 좋아하던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구요
    아직은 한국을 모르지만 사람들이나 매체에서 접하는
    한국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게 느껴져요
    전에는 한국 하면 김정은 북한 만 알고 한국에서 왔어 하면 북한 남한?
    하고 묻기 부터 하는데 이제는 한국 하면 드라마 영화 부터 얘기하구요
    대선 전까지는 좀 이 현상이 주춤하다가
    요즘 다시 한국몰이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정말 기쁘네요 내 조국이 이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요

  • 19. 글쎄요
    '25.8.17 9:20 AM (211.173.xxx.204)

    제가 어렸을때 일본 만화, 일본 학용품, 일본 노래며 워크맨, 소니, 온통 일본 문화가 휩쓸던 시기에 자났어요.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 그 취향이나 선호도가 유지되지도 안커니와, 돈 문제인 투자를 한물 간 일본기업에 할 생각은 전혀 안들어요.

    그냥 유행은 유행일 뿐이고, 돈은 물 들어올때 버는거지, 나중은 소용없어요.

  • 20. 글쎄요
    '25.8.17 9:22 AM (211.173.xxx.204)

    투자는 국장 추천 못하겠어요. 게다가 이재명 정부는 기업 살리는 정부도 아닌 듯. 좀 더 지켜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156 에코퍼자켓 리폼가능한가요? 리폼 01:26:11 25
1768155 아파트값이 문제가 아니라 임금이 현실적이지 못한거 6 ㅇㅇ 01:08:16 348
1768154 김현지 여사 8대 죄악 4 .... 01:07:33 297
1768153 양모이불 7 코스트코 00:52:34 279
1768152 쿠팡 압색영장, 왜 뭉개려 했나 ㅇㅇ 00:50:16 126
1768151 자게 기도글을 읽다보니 6 ... 00:48:36 311
1768150 소개팅 첫만남에 말없고 무표정한 사람이 두번째 만남에서 15 시인 00:31:25 844
1768149 넷플 미친거 같아요 19 ... 00:18:49 2,723
1768148 조국 “토지주택은행 설립해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공급해야".. 15 ㅇㅇ 00:17:02 788
1768147 딸이 출산해요 2 00:16:04 637
1768146 아이유한테 그늘져 보이는 이미지 있는 거 같아요 5 ........ 00:15:49 1,439
1768145 이불보낼 유기견보호소..있을까요? 3 강쥐맘 00:02:25 355
1768144 넷플에서 볼만한 고급스런(?) 야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1 야한 2025/10/27 917
1768143 코스피 4,000 돌파. 외국인 '삼성전자 대량 매집' 4 ㅇㅇ 2025/10/27 1,179
1768142 멜라토닌 드시는분 9 2025/10/27 792
1768141 국정감사중에 이짓하는 혈세충ㅜ 10 2025/10/27 696
1768140 하등 무쓸모 살림: 바닥 걸레질 이불털기 빨래삶기 18 ㅇㅇ 2025/10/27 1,979
1768139 갱년기 극복으로 맛집 순례해볼까 ... 3 동네맛집 2025/10/27 695
1768138 뭘 고치고 돈나가는일이 생기니 괴롭네요 4 몸도 아파요.. 2025/10/27 1,131
1768137 조만간 죽을것 같아서. ㅎㅎㅎ 25 .,.,.... 2025/10/27 3,250
1768136 실수로 계좌이체 보냈는데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4 ㄴㄷㅊㄷㄴ 2025/10/27 1,304
1768135 이불 어디서 털어요? 25 아파트 2025/10/27 1,621
1768134 디올 미차스카프 골라주세요 ㅠㅠ 3 으으 2025/10/27 723
1768133 너거집앞에 소한마리 지나가더나 7 ㅇㅇ 2025/10/27 1,143
1768132 좀 된 얘긴데 급 생각나서 써보는 그냥 얘기 2 ........ 2025/10/27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