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전두환 다음에 노태우 뽑은 건 뭐였나요

[역사]

전두환은 쿠데타고

직선제인데 노태우 뽑은 사람들은

전두환 노태우 알고 뽑은 거잔하요

보통 사람이라 떠드니 그런줄 알았을까요

노 뽑은 사람들 지금 다 노인일텐데 휴..

[…]

그러게요
어릴때였는데도 보통사람 열풍 기억나요
요즘도 윤어게인 외치는 사람들 있고
지난 선거에도 국짐이 40%가 넘게 나온거 보면
사람들이 그리 생각을 하지 않고 사는구나 싶어요

[광복 80년]

민주정권 15년

65년이 독재, 내란당 국힘정권

이명박 다음 박근혜 뽑은 국민

[..]

근데 아무리 표가 분산됐다고 해도..
노태우를 찍을수 있다는게 놀라운데..
이번에 김문수 40%넘은거 보니 이해가......ㅠㅠ

[..]

이래서 그 고릿적 아테네에서도 민주주의는 우매한 군중때문에 힘들거란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거에요. ㅜㅜ

[..]

MB뽑고 박근혜 선택했어요.
오세훈 겪고도 또 서울시장 뽑아주고요
계엄을 겪고도 김문수 41%..
이준석이 아니었으면 아찔합니다

[....]

경상도가 우매한 군중.
딱 그런 동네입니다.
그저 언론이나 유튭에 따라 휘둘리는 노인들이 득실거려요.
이런 분들은 군부독재가 뭔지도 모르고
그저 우리가 남이가 정서에요.

[그게]

뽑은거겠어요
투표조작으로
너두 먹어라 하고 준거죠.

[이준석]

아니였으면 김문수가 되었을 수도 있다 생각해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가.
윤석렬이 계엄하고 수도권과 지방은 온도차가 컸어요.
지방은 그러게 오죽하면 윤이 그랬을까가 엄청 많았어요.
지인이 지방 발령나 놀러갔는데 어떻게든 다시 수도권으로 각고싶다고 식당을 못가겠다고.
그런 얘기 많이 했어요.
이게 참 이해가 안가지만 그렇습니다.

[바뀌지 않는]

경상도쪽이 인구가 많기도 하고 뭘해도 우리가 남이가 하는 정서... 저도 결혼전까진 그렇게 생각한 경상도 사람입니다

[분열때문에]

노태우가 된게 맞아요

김영삼 김대중의 욕심 때문에 정권 넘겨준거죠

득표율 보면 노태우 36%, 김영삼 28%, 김대중 27% 입니다

김영삼과 김대중이 각자 욕심때문에 단일화를 안했습니다.

[ㅇㅇ]

경상도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아서요
밸런스게임으로
경상도 출신 독재자 vs 호남 출신의 민주지도자
중에서 뽑으라하면 전자를 뽑는게 경상도 갬성이에요

[..]

경상도 문제만이 아니에요
여기 강남 한복판인데 저희 부모님부터 무조건 민주당 싫다고합니다 민주당 관련된건 다 비웃고 조롱해여
심지어 저희 회사 같은 동료 중에서도 국힘 지지자 꽤 됩니다.
전문직이고 회사에서는 똑똑한데도 국힘 열혈지지자입니다
답 없어요

[..]

내란해도 30프로는 기본으로 나오잖아요
근데 민주 진영이 김대중 김영삼 으로 분열되니
노태우가 된거죠
당시 언론은 김대중이 된다, 김영삼이 된다면서 둘다 부추기고 둘중 하나가 될거처럼 설레발..
김대중 김영삼 단일화가 안 돼서 어부지리로 노태우가 된거죠

[...]

나라를 팔아도 기본 30프로는 나온대요
울 아빠가 김영삼 뽑으라고 엄마한테 그렇게 강조했는데 엄마가 노태우 인상좋다고 뽑아서 부부싸움한 기억이 있네요

[...]

김대중이 나라도 양보했어야했다고 너무 후회했대요
김영삼이랑 라이벌로 너무 치열하고 사이도 안좋다보니 포기하기 쉽지 않았나봐요

[ᆢ]

나 보통사람입니다
에 꽂혀서.ㅋ

건희가 난 아무것도 아닌사람과 동급.

[저도]

분위기 만들고 투표조작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도 국짐당 지지하는 평범한 사람들 꽤 있어요 그들부모들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세상에 대한 공부하지않아요 한번 내 머리속에 어떤 신념?이 박히면 그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정보를 받아들입디다 그게 다른 기준으로 보면 틀릴수 있다는걸 절대 인정하지않아요

[충격적이었어요]

그때 19살 대학 1학년이었고 투표권도 없는데 공정선거감시단 활동 참여했고 투표소 참관하고 모텔에서 합숙하며 선거결과 지켜보다가 새벽에 수원시청 앞에서 소리 지르다가 집에 갔네요. 그땐..그 결과가 정말 믿기지 않았어요. 그 난리를 쳤는데...

[맞다]

제 기억이 틀렸나 했는데 맞아요 민주진영 분열이 있었죠

[물방울]

저는 경상도보다 서울 사람들의 보수화 극우화가 더 우려됩니다. 세금 때문에 서울사람중에 국힘 찍는 사람들의 비율이 너무 높아졌어요. 태영호가 아마 압구정동에서 80% 이상의 몰표를 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비율 차이는 있지만 서울 사람들의 보수화 문제가 정말 시급합니다.

[알리자린]

다 알잖아요
노태우가 좋아서 뽑아서 된게 아니라
민주진영의 분열로 표가 분산된거요.
김대중이 바로 사과도 했잖아요.2222222222
한마디로 어부지리

재벌집 막내아들...에 당시상황 정확히 나오죠.

반장선거에 1등이 두 명이면 둘다 절대 양보 안한다.

[윗님]

단일화 안해서 맞습니다!!!!!!!!!!!!!!!!!!!!11
국민들의 희생을 자기 욕심에 이용했다는 생각
지금도 변함이 없어요
국민만 생각했다면 그런 일 안생깁니다
결국 자기 욕심과 측근들의 자기 몫 챙기기에 나라가 절단났던 것 ㅠㅠㅠ
지금도 민주당이 내년 서울시장에 누굴 내놓을지 걱정입니다
나눠먹기로 가지말고 당선 될 인물로 가냐하는데 ㅠ

[ㄹㄹㄹ]

단일화 하건 말건
노태우를 또 뽑았다는 게 충격이었죠.
뽑을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공포심]

광주 분들도 노태우 많이 찍었어요
그 때는 비밀이 보장 안 될거라고 생각할 정도의 공포가 사회 전반에 있었어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젊은 분들은 몰라요. 세뇌도 대단했고요. 야당은 다 빨갱이라고.
군인들은 다 공개 투표한거 아세요?

[..]

그때 군대에서는 1번 안찍으면 안되게 거의 공개 투표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