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위스 10일 여행 한국서 식자재사가느게 낫겠죠?

프로여행러 조회수 : 6,652
작성일 : 2025-08-16 07:17:55

해외 여행 경험 어느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스위스는 식당 음식이 비싸고 맛없다고 하네요.

엄마 동행 성인3명 여행입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했습니다.

 

렌트카 이용 예정인데

한국서 햇반/레토로트 찌개 또는 국물/라면 조금/양념 등등을

한국서 사가지고 갈까요? 현지 한인 마트에서 살까요?

아무래도 한국서 사가지고 가는게 낫겠죠?

IP : 1.238.xxx.15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행의
    '25.8.16 7:24 AM (118.235.xxx.56) - 삭제된댓글

    여행이 되겠네요. 여행의 묘미는 현지식 요리안하는것도 있는데
    5인분 밥차리고 설거지하고

  • 2. 레몬버베나
    '25.8.16 7:27 AM (124.80.xxx.137)

    어머니 모시고 +렌터카+샬레 조합이면 싸가야죠
    햇반 김 김자반 꼬마김치 고추장튜브 참치캔 라면

  • 3. 노인이나
    '25.8.16 7:29 AM (116.34.xxx.24)

    아이와는 싸가는게 낫죠
    저도 아이들과 한달살이 자주 나가는데 저 혼자라
    누구에게 맡겨두고 식자재 사기 어려워서
    또 현지식 거부하거나 이동동선상 아무래도 시간걸리니
    싸가세요!

  • 4. 솔직히
    '25.8.16 7:35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다들 고생하는 여행될것 같아요. 남편분 처가 가족이랑 여행다니며 운전 하며 노가다 한명은 밥한다고 바리바리 짐챙겨서 끼니마다 밥해야하고

  • 5. ....
    '25.8.16 7:39 AM (106.101.xxx.227) - 삭제된댓글

    해드셔도 아침은 일찍 나가야 하니까 블럭국, 햇반. 저녁은 일찍 숙소에 들어가니까 조금 더 품 들여서 삼겹살에 채소, 이런 식으로 대충 해드셔야 되는데 요리 잘하는 자매분이 너무 열심히 하시면 곤란해요.
    기본적인 건 무게 괜찮으면 사가시면 좋죠.

  • 6.
    '25.8.16 7:39 AM (211.211.xxx.168)

    라면하고 햇반정도?
    레토르 식품 누거울텐대요.
    그냥 맛 없으면 대충 먹으면 안 되나요?

    사실 햇반 먹을 정도면 현지 슈퍼에서 빵이랑 과일이라도(그것도 비싸겠지만) 사 먹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7. ...
    '25.8.16 7:39 AM (211.193.xxx.188)

    스위스 음식이 맛이 없고 먹을것도 별거 없어서 점심 한끼 현지식으로 먹으면 충분하긴 해요
    아침에는 현지 마트에서 구입한 빵과 과일, 요거트 같은거 드시고
    저녁만 해먹으세요.
    아무리 햇반 같은거 먹는다고 해도 매일 두끼를 해먹으면 여행의 즐거움도 느끼기 힘들듯요.

  • 8. ...
    '25.8.16 7:46 AM (218.238.xxx.51)

    현지마트에서 재료사시고 양념만 한국꺼 사서 가져가세요.깨소금 참기름 간장 고추장 양념불고기소시 비빔면소소 된장등기본 양념으로 간단하게 해서드셔요.저녁만.떡뵦이정도만 레토르로

  • 9. 쿱에서
    '25.8.16 7:48 AM (61.98.xxx.195)

    사가지고 숙소에서 해먹었는 기억만 나고 나가서는 간단히 먹었어요 아 아침은 숙소에서 요거트랑 빵정도 주었구요

  • 10. 싸가세요
    '25.8.16 7:49 AM (83.86.xxx.50)

    정말 많은 한국분들이 싸가고 다들 잘 해서 드세요. 삽겹살이나 소고기는 현지 마트에서 사시구요.

    저 혼자 다닐때는 음식 해먹는 거 이해를 못했는데 가족들하고 다니니 음식 해먹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특히 샬레에 머물면 주위에 식당도 없고 제가 머물던 곳은 평일은 6시에 문 닫는 곳 하나 밖에 없어서 피곤한데 식당갈려면 다른 마을로 가야 했어요.

    성인 5명에 샬레 숙박이면 저녁 2끼 정도 나가서 먹고 나머지는 집에서 먹는 걸로 하세요.

  • 11. 한국에서
    '25.8.16 7:49 AM (14.6.xxx.135)

    사가세요. 스위스물가 정말 비싸더라고요. 정말 살벌하게 비쌈. 통관되는것은 무조건 다 사가세요.

  • 12. ...
    '25.8.16 7:54 AM (219.254.xxx.170)

    햅반 무거운데 그 양을 어찌 감당하나요..
    현지 마트에서 쌀 사서 밥을 지어 드세요

  • 13. 햇반
    '25.8.16 7:57 AM (118.235.xxx.170) - 삭제된댓글

    두끼 10일 5명이면 100개인데 이걸 누가 이동시키고 들고 올리고해요? 차라리 부모님있음 밥잘나오는 태국갈듯

  • 14. 원글
    '25.8.16 7:58 AM (1.238.xxx.158)

    넵 식자재 한국서 사가야겠네요.

    아침은 누룽지랑 간단한 빵, 저녁은 꼬기랑 국이랑 든든하게 먹으려고 했어요.

    음식 담당은 한명 몰빵아니니 걱정하지 않을셔도 될듯
    나이 오십 중반 여자 3명이나 있는데 혼자서 감당하게 하겠어요?
    운전도 3명이 나눠서 할꺼예요.
    여기 댓글보면 글에 나와 있지도 않는 걱정들을 많이 하시는듯

    그래도 짐이 있으니 현지에 가서 살까 아님 한국서 무거워도 가지고 갈까 선택이었는데
    정확하게 답을 주신 분들 많으시니 사가야겠네요.

  • 15. ㅇㅇ
    '25.8.16 8:02 AM (111.250.xxx.171)

    무거운건 잠깐 다 먹고오면 가볍게 돌아옵니다.
    여행가서 누가 세끼 다 제대로 차려먹나요.
    가볍게 대충대충 김에 햇반 먹어도 재밌었어요.
    식비아껴서 더 많은 곳 구경할 수 있고요.^^
    스위스는 아직 안가봤는데 나중에 후기남겨주세요!

  • 16. 스위스
    '25.8.16 8:05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물가 정말비싸고
    빵도 나중엔 지겹고
    밥먹고싶어요
    싸갈수있으면 싸가세요
    물가가 비싸니 한인마트도 비싸더라구요

  • 17. 주민
    '25.8.16 8:11 AM (172.225.xxx.75)

    렌트하신다니까.. 큰 미그로에 장보러 가시면 요즘은 신라면 샘표 고추장 쌈장 당면 연두까지 다 있어요. 한국껀 아니지만 간장 참기름도 있구요.
    조미김, 볶음김치, 코인육수같은거는 가져오심 좋겠네요

  • 18. ㅡㅡㅡㅡ
    '25.8.16 8:15 A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말씀하신거 가지고 갈 수 있으면 가지고 가세요.
    양념 있으면 현지에서 재료 사서 만들어도 드시고요.
    물가 진짜 비싸요.

  • 19.
    '25.8.16 8:44 A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독일 살때 스위스갔는데 물가가 넘 비싸서 맥도날드만 먹었는데 독일보다 네배더라고요
    맥도날드가 그나라의 물가를 가늠한다며요

  • 20. ㅇㅇ
    '25.8.16 8:51 AM (116.33.xxx.224)

    비싸고 맛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그것도 아니니 저라면 싸갑니다
    김치찌개 하나만 해도 밥이랑 먹어야 먹은것 같죠
    친정엄마에 자매동행이면 간단히 먹어도 누가 흉볼것도 아니고 편하고 좋네요

  • 21. 사갈듯
    '25.8.16 8:57 AM (218.147.xxx.180)

    어머니 계시면 사갈듯해요
    멸치조림 고춧잎장아찌류 볶음김치 김 고추장
    이런거 갖고갈거같아요
    햇반몇개챙기고 쌀은 살수있는지 알아보시고 추가로 사실지
    결정하심될듯해요 어떤곳은 의외로 전자렌지가없는곳은 냄비에 햇반 끓여 데우느라 힘들더라구요 휴대용접이식포트 갖고 가셔도 좋고 오뚜기컵누들 가벼우니 챙겨가세요 저 라면싫어하는데
    외국에 오래있으니 거기 음식이 안먹혀서 컵라면국물을 생명수처럼 들이켰네요

  • 22. 참고 하나..
    '25.8.16 9:06 AM (222.235.xxx.29)

    18년전쯤 부모님이랑 유럽 1달 넘게 여행할때 부모님식사때문에 레지던스위주로 다녔어요. 기본양념은 챙겨갔고 현지에서 엄마가 수제비를 자주 해줬는데 한국서 먹던 것보다 맛있어서 신기했어요. 유럽감자야 원래 맛있고, 밀가루가 좋은건지 수제비가 너무 맛있었다고 부모님이 종종 얘기할 정도로..
    먹는 것들은 챙겨가도 돌아올땐 다 먹어서 없어지니 짐부담은 덜해요.
    새미네 부엌인가

  • 23. 참고 하나...
    '25.8.16 9:08 AM (222.235.xxx.29)

    그런 양념에 고추가루만 좀더 넣음 아무 야채에 버무리면 먹을만한 겉절이되니 그런거 골고루 챙겨가세요. 연세드신 분들은 외국음식 힘들어하는 경우 많아요.

  • 24. Cantabile
    '25.8.16 9:09 AM (110.15.xxx.130)

    4월에 70대 어머니 10살 딸이랑 열흘 다녀왔어요. ㅎㅎ
    오전에는 빵 과일 요거트
    점심 외식
    저녁 감자 고기 햇반 동결건조국 캔김치 잘 먹고 왔어요.

    며칠 전에 집에서 남아 있던 동결건조국 캔볶음김치 참치랑 밥 먹었는데 딸이 스위스 생각 나,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참이었어요. ㅎㅎㅎ

  • 25. 곰돌이
    '25.8.16 9:13 AM (211.195.xxx.33)

    스위스여행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사갑니다.
    맛도 없는데 비싸니까요.
    양고기 올리브유 소금 후추 재워놨다가 구워 먹으면 좋고 삼겹살은 한국보다 싸요.
    점심도 샌드위치 사거나 주먹밥 싸서 보온병에 뜨거운물 가져가서 차타고 다니다가 적당한 곳에서 먹었어요.
    비비고 볶음김치 가져가서 그냥도 먹고 김치찌개도 끓였어요.
    청수물냉면 실온보관이라 괜찮았고요.
    오뚜기쌀떠국도 간편하고 좋아요.
    블럭국도 간편하구요.
    차오차이 짜장도 좋았구요.
    6월에 렌트카여행 저렇게 해서 잘 다녀왔아요.

  • 26. 원글
    '25.8.16 9:29 AM (1.238.xxx.158)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해외 자유여행 할만큼 한 사람이긴 한데
    현지에서 한식해먹은 경험이 없어서 글올렸는데 주옥같은 댓글 너무 너무 많네요.

    제 게시글이 다른 해외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께 도움 되길 바랍니다.
    원글 내용은 조금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저 아는 분들 많이 들어오셔서요.

  • 27. ~~
    '25.8.16 9:30 AM (49.1.xxx.74) - 삭제된댓글

    건조 국 블록 가볍고 종류도 다양해요. 샘표

  • 28. ~~
    '25.8.16 9:30 AM (49.1.xxx.74)

    건조 국 블록 가볍고 종류도 다양해요. 샘표 또는 신송

  • 29. 프로여행러
    '25.8.16 10:02 AM (211.168.xxx.214)

    스위스 최근 다녀왔는데 카레 비비고 김치찌개 주먹밥재료 등등 많이 싸갔어요
    쿱마트에서 삼겹살 소고기 샐러드 재료 사고 쿱에서 파는 식사빵도 맛있어요
    스위스에서 햄버거 2개 사먹으니 6만원 쌀국수 2그릇에 6만원 스위스 물가 너무 비싸요

  • 30. ..
    '25.8.16 10:11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세상에 햄버거 두개에 6만원이라니 저람 안갈듯
    먹는 즐거움이 반인데
    라면까지는 먹고 싶어서 가져가는거니 이해되는데 거의 매 식사를 햇반에 찌개에
    바리바리 싸들고 경치 하나 보러 외국으로 캠핑 가는거네요
    미국 사는 친구에게 냉면 한그릇 이만원정도냐 물으니 말을 안하더라구요
    팁까지 주면 거의 3만원이였나 봄

  • 31. ...
    '25.8.16 10:14 AM (1.237.xxx.38)

    세상에 햄버거 두개에 6만원이라니 저람 안갈듯
    먹는 즐거움이 반인데
    라면까지는 먹고 싶어서 가져가는거니 이해되는데 거의 매 식사를 햇반에 찌개에
    내용물도 없는 즉석국에
    바리바리 싸들고 경치 하나 보러 외국으로 캠핑 가는거네요
    미국 사는 친구에게 냉면 한그릇 이만원정도냐 물으니 말을 안하더라구요
    팁까지 주면 거의 3만원이였나 봄

  • 32. ..
    '25.8.16 10:31 AM (223.38.xxx.28)

    스위스 물가 살벌해요. 무조건 한국에서 다 사가세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

  • 33. ..
    '25.8.16 10:35 AM (221.162.xxx.205)

    저녁에 한국인들이 라면 살려고 편의점에서 줄서서 샀어요
    별로 먹을게 없긴해요

  • 34. 스위스
    '25.8.16 11:54 AM (1.240.xxx.179)

    스위스는 물도 비싸고 정말 물가가 살인적이에요.
    그래도 현지에서 먹을 것은 또 먹어봐야하고 ㅎㅎ

    잘 준비해서 다녀오시고 재미있는 소식 올려주세요^^

  • 35. 물가
    '25.8.16 3:36 PM (211.235.xxx.173)

    외식물가는 비싸도
    슈퍼마켓 식료품은 우리보다 싼것도 있고 비슷하거나 조금비싸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34 올리브유에는 오메가3가 거의 없대요 9 올리브유 2025/08/16 3,989
1742533 주방수납장 볼수 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 . . 2025/08/16 730
1742532 아파트 주차 차량등록 추가 22 2025/08/16 3,885
1742531 유튜브에 과부 할머니들 나오는데 하나같이 행복해 18 ㅎㅎ 2025/08/16 7,585
1742530 한남동 이태원 딸과 함께 어디 갈까요 9 미리내 2025/08/16 2,205
1742529 안방 붙박이장 색상과 유광?무광 조언해주세요 5 모모 2025/08/16 1,310
1742528 싸이 급호감 됐어요 16 급호감 2025/08/16 7,785
1742527 크기 크고 깊은 접시형 그릇 11 mm 2025/08/16 2,244
1742526 생활이 회사 외 사교활동 전무하네요. 8 2025/08/16 2,634
1742525 탑층 선호도와 실거래가 24 빠빠시2 2025/08/16 4,364
1742524 양지 수입육은 별로일까요? 3 @@ 2025/08/16 1,349
1742523 남편과 계곡왔어요 5 해피 2025/08/16 3,582
1742522 나솔사계24옥순 불쌍하네요 28 보시나요? 2025/08/16 7,518
1742521 땅콩버터 신선도 관련 잘 아시는 분~ 2 happy 2025/08/16 1,651
1742520 딸아이 결혼할 남자친구 처음 만나는날 뭘입어야 하나요 8 난감 2025/08/16 3,784
1742519 브래지어를 바뀄는데 자세가 달라지네요. 18 ........ 2025/08/16 7,443
1742518 비겐크림톤 자연갈색 너무 까매요. 염색실패 7 2025/08/16 1,947
1742517 조국, 윤석열 뒷이야기... 12 . 2025/08/16 5,623
1742516 스페인여행가려고 하는데 여행사와 패키지상품 추천부탁드려요 11 스페인여행 2025/08/16 2,567
1742515 엄마와 있으면 숨막히는 분 계세요? 6 00 2025/08/16 2,769
1742514 전세사는데 남편이 집을 알아보네요 30 자몽티 2025/08/16 6,840
1742513 교도관들 50 명이 조국독방으로 달려온 이유 9 사면직후 2025/08/16 6,701
1742512 일주일만에 엄청 이뻐지는 법 32 이뻐짐 2025/08/16 8,294
1742511 신김치가 있는데 김치찜 맛있게 하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8 ... 2025/08/16 1,844
1742510 먼 지방에 병원을 가야할때 남편한테 부탁 편하게 하시나요? 21 .. 2025/08/16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