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한테는 돈주기 아깝다는 거죠?

조회수 : 5,226
작성일 : 2025-08-15 17:23:14

오늘 갑자기 전화한 친정엄마가

내일부터 무슨 뉴스 기사가 낫는데

자식한테 돈 보내면 추적해서 세금을 더낸다고?

이러는 거예요.

 

제가 엄마 한테 수천만원을 달라한적도 없는데

갑자기 무슨 기사를 어떻게 보고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면서도

딸한데 엄청 돈 쓰기 싫으니 미리 말하는 것 같아 

좀 그랫네요.

 아직도 아들 좋아하는 옛날 분이라 그런가.

재산은 다 아들 주는거 알겠는데

굳이 아침부터 전화해서 이러는 점이 너무 이상하네요.

 

 

 

IP : 61.43.xxx.1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5 5:2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물어봐요.

    아들한테 돈 보냈어요?
    돈 보낼 일 없는 나한테 그런건 왜 알려주는거에요?

  • 2. 이미
    '25.8.15 5:28 PM (61.43.xxx.159)

    돈 내는게 싫다는 거죠.

    그리고 아들은 이미 돈 다줬고요.
    노후에 어디서 의지 하는지 아들 딸 비교하더니민.
    굳이 저런 이야기를 왜 하는지 아직 60대 분이신데
    좀 너무 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

  • 3. 거다 대고
    '25.8.15 5:37 PM (112.167.xxx.92)

    뭔 돈을 내한테 줬냐면서 아들새키한테 돈 다 주고는 아침부터 엉뚱한소리나 지꺼리냐면서 서로 보지 맙시다 기분나빠 하고 전화 딱 끊어버려야지 거다 할말은 안하고 소심하게 여다 글쓰나요

    더구나 60대 젊구만 그니까 한마디로 딸은 심심할때나 이바구용으로 이용하고 실질적인 돈은 아들에게 가고 그꼴 상대하나요 나같으면 소리지르고 끊어버림

  • 4.
    '25.8.15 5:41 PM (58.140.xxx.182)

    60대인데 아들타령이라니..

  • 5. 가짜뉴스
    '25.8.15 5:46 PM (121.125.xxx.42)

    가족간 50만원 이상거래를 국세청에서 증여세 어쩌고
    하는 가짜뉴스라는데 자식 특히 딸한테 돈주기 싫어하는
    노인네들이 그 말에 좋아라 떠드는 겁니다.
    단순하게 안주고 안받기 하면 됩니다.

  • 6.
    '25.8.15 5:47 PM (61.43.xxx.159)

    네 오래된 분이죠.~
    저도 아직 젊은 분인거 같은데
    본인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시구..

    바뀐 정권에 급 반감을 가지구..
    무슨 세금 따져볼정도로 저희집이 큰 부자집도 아닌데.
    갑자기 세금 세금 이러시는데 왜 갑자기 저러시는지
    모르셌네요~

  • 7. 70대80대도
    '25.8.15 5:49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아니고 60대가 라들거리며 돈가지고 저러나요?
    명길면 30년은 살텐데 아들주고 딸에게 전화하는 것도 괴상해요.
    부모자식간 끝난 사인데 차단하고 준사람에게 말하라 하셔야지요.
    시댁서 받을게 있어 아들에게 양보했음 말랄것도 없구요

  • 8.
    '25.8.15 5:51 PM (61.43.xxx.159)

    사실 아들은 좋은데
    며느리 눈치 보느라 ㅎ

    아들이 며느리 잘 챙기는게 싫어서 안가는거거든요.
    그래서 딸한테 좀 노후 좀 생각해 보려고 햇는데
    딸도 넉넉하지 않으니 미리 … 말하는 것 같네요 ㅎ

  • 9. 영통
    '25.8.15 6:08 PM (106.101.xxx.246)

    .
    "엄마, 자식이 부모에게 돈 주는 것도 안 된대요."
    라고

  • 10. 그거참
    '25.8.15 6:11 PM (113.199.xxx.67)

    희한해요
    아들한테 무슨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하느라고 하는건
    다 해주면서 눈치보고 간보고 아니 왜들 그러시나 몰라요

  • 11. ,,,
    '25.8.15 6:22 PM (218.147.xxx.4)

    집마다 틀려요 제 시가는 딸은 안쓰러워 죽고 아들은 넌 잘 버니까 안중에도 없음
    참고로 사위도 잘 법니다 대신 돈 써 재끼느라 집 팔고 월세 살면서 마구 쓰고 살고 있으니 돈이 없죠

  • 12. ..
    '25.8.15 6:29 PM (119.203.xxx.129) - 삭제된댓글

    줄 돈 있으면 오늘 달라고하세요.
    없다면 없는데 뭔 걱정이냐고 하시고.
    윗님 말대로 원글님도 내일부터 부모한테 못 준다하시고요

  • 13. 대놓고
    '25.8.15 6:56 PM (180.71.xxx.214)

    애기해요

    돈 아들 다 주면

    며느리한테 간병받으면 된다고요
    걱정하지 말아라 며느리가 돈받고 모른척하겠냐고

  • 14. ㅇㅇ
    '25.8.15 7:42 PM (211.235.xxx.91)

    "응 엄마
    부모가 자식한테 보내는 거가 걸리면
    자식이 부모한테 보내는 거도 걸리겠네
    엄마한테 뭐 송금도 못하겠다 그지?"
    하세요

  • 15. 리기
    '25.8.15 9:42 PM (125.183.xxx.186)

    ㅋ노인들 사이에 가짜뉴스 돌아서 얼마전에 국세청이 이례적으로 해명까지 했죠...며칠 전 일이니 뉴스 찾아보세요 그 가짜뉴스 듣고 놀라셨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178 최민희와 박정훈 누가 거짓말 하는걸까요? ㅡ.,ㅡ 08:07:54 26
1768177 주식아가 조선주 저평가된 종목 궁금해요 2 주식 08:03:22 132
1768176 90 세 시부, 항암 치료? 3 .. 08:03:18 206
1768175 주린이 5일차 질문이에요. 궁금이 08:03:11 70
1768174 천주교 신자인데, 묵주기도가 안 되거든요? 묵주기도 07:59:35 71
1768173 이제사 알게되는것 1 그렇지 07:49:19 358
1768172 성체모시는중이었어요 3 성당에서 07:45:15 396
1768171 생강껍질 꼭 까야하나요? 4 생강청 07:39:56 363
1768170 '군 괴롭힘 사망' 1000일 늦은..유족에게 찬송가 영상 보낸.. 4 ㅇㅇ 07:22:15 835
1768169 50대 남자시계 추천해주세요. 3 .... 07:06:19 408
1768168 지볶 동물학대로 신고 2 코끼리 06:54:33 1,045
1768167 애가 김밥천국집 김밥 먹으면 나오는 다시?국물울 좋아해요 3 김밥천국 06:51:47 1,332
1768166 아줌마들 모임 2 ㅁㅁ 06:50:25 901
1768165 금값이 4천달러가 깨졌어요. 7 .... 06:42:25 3,947
1768164 마흔중반 뱃살 쭈글거림과 셀룰라이트 1 vvv 06:35:38 715
1768163 인공관절 명의 좀 소개 부탁.. 4 못참겠따! 06:25:37 521
1768162 [단독]“콩팥 하나 5000만 원”… 캄보디아, 中 지원업고 ‘.. 6 .. 06:18:08 2,743
1768161 밥할때 위에 올릴 재료 뭐가 있을까요? 5 관리비 06:08:51 669
1768160 '카카오톡 롤백 성공' 개발자 "디도스 테러에 패치 중.. ........ 06:08:30 1,452
1768159 마을금고 요가 수강료 싸서 맘놓고 결석하네요 1 요가수업 05:50:52 1,089
1768158 이산가족 보는데 예전 40대는 60대로 보여요 5 .. 05:01:26 1,941
1768157 저는 금 1억 5천 샀는데요 7 원글이 03:43:44 6,322
1768156 이혼숙려캠프 16기 애증부부 애 친자가 아니래요. 6 역대급이네 03:19:33 3,833
1768155 별거아니다 대충사는법 없을까요 8 02:53:26 1,630
1768154 [키큰사람] 총기장이 긴 팡팡한 트레이닝 팬츠... 파는 곳 .. 4 기장 쫌 02:39:57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