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오자마자 밥 차리라는 남편

음.. 조회수 : 4,281
작성일 : 2025-08-14 18:40:36

https://www.youtube.com/watch?v=X1kCaKNB4KM&t=2s

 

부인이랑 남편이랑 

같이 밭에서 일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남편은 부인에게

"빨리 밥해라" 라고 하는 데

 

이런 남편이랑 평생을 어찌 같이 살았고

또 살아 나갈 수 있을까요?

 

부인을 그냥

하녀로 보는 거잖아요?

 

남편이 저런 식으로 부인을 하녀로 대하면

아들도 그걸 답습해서 엄마를 하녀로 대하는 거죠.

그런 엄마를 지켜보는 딸들은 답답해서 힘들어 하구요.

 

이런 남편이랑 평생 사는 부인의 마음은

어떨까 싶어요?

 

 

엄마들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한데 말이죠.

IP : 1.230.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14 6:42 PM (118.235.xxx.242)

    이건 처음부터 힘들다 어쩐다 말을해서 고쳐놨어야될일아닌가싶어요 가만보면 뜻 다받들다가 힘빠지고 힘들어지면 파업하는데 남편도 뻥찌죠 평생 부려왔는데

  • 2. 음..
    '25.8.14 6:46 PM (1.230.xxx.192)

    저런 남편들이
    부인 아프면 병간호도 당연히 안 하고
    집에 밥 차려 주는 사람 없다고
    입원해 있는 부인에게 전화해서 밥 어떻게 하냐고 난리 치는 거죠.

    부인은 어떤 마음일까요?

  • 3. ㅜㅜ
    '25.8.14 7:07 PM (211.234.xxx.151)

    나의 해방일지...의 미정이 엄마 생각나네요.
    그 연세의 삶이 거의 그랬으니...

  • 4. 00
    '25.8.14 7:17 PM (222.110.xxx.21)

    우리 엄마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지겹다 지겹다
    저 시대 남자들 진짜 징합니다. 에잇 퉷 !
    영상보는것도 힘듭니다.

    불쌍하고 순진한 여자들만 정말 쌩 고생. 착하고 순진한 우리 엄마들.
    남자보다 잘나도 자격지심에 지랄. 자라면서 남녀차별 당하고.
    연약해도 온갖 집안 잡일 다 하고 . 이혼하면 손가락질 하는 세상에서.. 몸에 사리가 한 다발씩 쌓여있을 겁니다.
    보살이 따로있답니까? 엄마들이 다 보살이다.
    제기랄.

  • 5. 여자도 답답
    '25.8.14 7:39 PM (112.167.xxx.92)

    이죠 안차리면 그만인데 설설 기느라 내가 힘들고 말지 하며 따라주자나요 그러니 안바뀌는거

    그나마 여자가 안아프면 다행인데 환자되도 밥 차리라고 욱박듣고 또 차린다고 주방을 서성이다가 쓰러져 죽는 여자가 생겨요

    죽은 후에 그간 나 만나 고생했다 불쌍하다 소리를 듣는게 아니라 니가 먼저 죽으면 이젠 내밥은 누가 차려주냐? 하는 징징거림이나 장례식에서 공허하게 들을것을 여자 완전 바보짓하고 간거

  • 6. 저희
    '25.8.14 7:40 PM (175.117.xxx.172)

    시아버지가 저래요
    시어머니 다쳐서 수술하고 입원해있는데 찾아가서
    날 왜 이렇게 힘들게 하냐고 했대요
    저는 다쳐서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는 얘기인줄 알았는데 집에 혼자있어서 힘들다고-.-

  • 7. 윗님
    '25.8.14 7:53 PM (112.167.xxx.92)

    혼자 있어 힘들다가 아니라 지가 밥 차려먹는게 힘들다 그말 그러니 니가 퇴원해 내밥 해줘라 염병떤거
    마눌 죽으면 내밥은 누가 차려주냐 징징거림 며늘에게 내 밥 차려줘 그럼

  • 8. 근데
    '25.8.15 7:14 PM (180.71.xxx.214)

    다그래요

    님이. 사먹고 들어왔어야 하거나
    시켜먹어야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28 대통령 경축사 끝나고 박수를 제일 길게 12 찐사랑 2025/08/15 5,431
1742327 유경촌신부님 ㅜㅜ 8 ㄱㄴ 2025/08/15 2,994
1742326 호텔 휘트니스 회원권 워커힐비스타 vs 그랜드하얏트 7 ... 2025/08/15 1,456
1742325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원주 토스카) 2 오페라덕후 .. 2025/08/15 1,170
1742324 일본 북한 역사 대통령 연설 쎄네요 8 그러다가 2025/08/15 2,542
1742323 윤수괴가 대통이었다면 지금 자유타령 하고있겠죠 10 2025/08/15 1,456
1742322 '광복절 특사' 윤미향 "위안부 방향 되어준 할머니들 .. 23 .. 2025/08/15 3,626
1742321 물걸레청소기 안쓰시는분들 걸레청소 어찌하시나요? 6 지혜 2025/08/15 1,977
1742320 챗지피티와 대화를 더 오래하고싶으면 유료결제밖에 방법이 없나.. 6 잘될꺼야! 2025/08/15 1,679
1742319 815를 건국절이라고 하는 놈들도 금융치료가 필요해요. 1 .. 2025/08/15 1,078
1742318 윤석열 요즘 조용하네요 6 2025/08/15 2,520
1742317 익명이라 말하자면 40대 직장맘인데 술값으로 월 백은 써요 24 ㅎㅎ 2025/08/15 5,895
1742316 역류성 식도염 껌씹으면 좀 덜하네요 5 000 2025/08/15 1,988
1742315 서대문 연희동 살기좋은가요 7 이사가야함 2025/08/15 2,876
1742314 휴일 빛의 전시_워커힐 추천해요. 5 2025/08/15 1,843
1742313 광복절 경축식을 17 ... 2025/08/15 3,020
1742312 어제 음식물처리기 샀어요 16 히히 2025/08/15 3,846
1742311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고발 검새 도망가네요 6 2025/08/15 2,777
1742310 으악...잡채에 식초넣었어요 24 잡채 2025/08/15 3,721
1742309 약먹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복용을 멈춰야하나요 6 두드러기 2025/08/15 1,531
1742308 40대 직장맘 한달 꾸밈비에만 월 150 어떤가요 26 2025/08/15 5,906
1742307 나는 죽어 수십만 명의 이재명으로 환생할 것이다 18 .. 2025/08/15 2,813
1742306 뭐니뭐니해도 죽도시장이 제일 웃겼죠 9 뭐니뭐니 2025/08/15 3,159
1742305 대학생딸들 어떤가요? 9 서글픔 2025/08/15 3,014
1742304 오늘 광화문 (국민 임명식 ) 가면 힘들겠죠? 1 국민 2025/08/15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