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집안일이 너무 지겨워요
손안대면 바로 티나고
손대야 현상유지 되구요
욕실에서 샤워하고 욕조 귀찮아서 몇일만 안닦아도
금방 얼룩덜룩 봐주기가 힘들구요
하수구망에 머리카락은 또 어떻구요
50대 후반 주부인데 갈수록 집안일이 하기 싫고 아주 지겨워 죽겠어요 ㅠ
반복되는 집안일이 너무 지겨워요
손안대면 바로 티나고
손대야 현상유지 되구요
욕실에서 샤워하고 욕조 귀찮아서 몇일만 안닦아도
금방 얼룩덜룩 봐주기가 힘들구요
하수구망에 머리카락은 또 어떻구요
50대 후반 주부인데 갈수록 집안일이 하기 싫고 아주 지겨워 죽겠어요 ㅠ
주부는 그게 일인데 하셔야죠 뭐
맞벌이면 남편좀 시키세요 너도 하라고
밥먹고 이 닦듯이 넘 당연히 잘해 왔는데
55살부터 딱 하기 싫어져요
혼자살면 안해도 되지만 그게 주부의 일인데요..맨날 하지말고 하루 이틀 걸러쉬엄쉬엄 하세요..
집안일은 누가 뭐라 안하잖아요
이젠 더러운 거 좀 봐주고 살아보세요.
저는 노안으로 설거지가 깨끗하게 안 될때가 많더라구요. ㅠ.ㅠ
어쩌겠어요. 집 치우는 것도 체력이 되야 하죠.
쉬엄쉬엄하세요.
그러다 또 필받아서 깔꼬미로 치우는 날도 오는거죠.
맞아요. 지겹기는 하죠. 그런데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여기는 내 직장이라 생각하고 하기 싫은 일이라도 내 일이니 해야 해!! 라고 리마인드합니다^^;;
제 뇌를 속이고 있어요.
정갈한 부엌이 주는 위로.
스님이 절간 마당을 쓸 듯 바닥에 밀대질을 하면서 이것도 수행이고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생각을 바꾸는 거죠.
그러다 보니 집안일도 할만하고 재미있어요.
안하면 더 짜증나서 싹 치우고 하루시작.
저는 딱 50 됐는데 매일매일 청소해야 하는거 진짜 지겨워 죽겠어요
누가 온다고 하면 그때서야 반짝 치워요
화장실 청소 젤 힘들어요
누가 좀 해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도 대강 삽니다
물건을 팍 줄였더니 대강 살아도 그렇게 지저분하단 느낌 없어요
맞아요 ㅜㅜ
성질이 지저분한 건 보기싫고..
치워도 끝이없고
에휴~
집안일 특히 화장실청소 설거지 지겨워 죽겠어요; 안하면 티나고 다 귀찮아 죽겠어요
깔끔한 성격이었는데 알바 다니면서 살림을 좀 놨는데
지금 집이 엉망징차이에요
근데 하기싫어서 대충 살아요
저도 나이 드니까 에너지가 없어요
50중후반인데 안하면 티나는 집안일 지겨워요
아직 취업전 아이들있어서 집안일 싫다가도 더 잘해먹이고 싶다는 생각도 들다가.. 맨날 왔다갔다해요 이러다 결혼시키면 또 더 제대로 음식도 해야되고 그러겠죠 쉬운게 없어요
자기 몸 건사하기도 힘들고 귀찮은데 하물며 집안일;;
옛날엔 50후반에 며느리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