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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이 너무 지겨워요

주부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25-08-14 13:25:54

반복되는 집안일이 너무 지겨워요

손안대면 바로 티나고

손대야 현상유지 되구요

욕실에서 샤워하고 욕조 귀찮아서 몇일만 안닦아도 

금방 얼룩덜룩 봐주기가 힘들구요

하수구망에 머리카락은 또 어떻구요

50대 후반 주부인데 갈수록 집안일이 하기 싫고 아주 지겨워 죽겠어요 ㅠ

IP : 27.162.xxx.2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14 1:27 PM (106.102.xxx.130)

    주부는 그게 일인데 하셔야죠 뭐
    맞벌이면 남편좀 시키세요 너도 하라고

  • 2. 몇살이세요?
    '25.8.14 1:27 PM (220.78.xxx.213)

    밥먹고 이 닦듯이 넘 당연히 잘해 왔는데
    55살부터 딱 하기 싫어져요

  • 3. 네?
    '25.8.14 1:37 PM (59.11.xxx.227)

    혼자살면 안해도 되지만 그게 주부의 일인데요..맨날 하지말고 하루 이틀 걸러쉬엄쉬엄 하세요..

  • 4. 좀 걸러하셔요
    '25.8.14 1:50 PM (182.221.xxx.177)

    집안일은 누가 뭐라 안하잖아요

  • 5. ...
    '25.8.14 1:52 PM (1.241.xxx.146)

    이젠 더러운 거 좀 봐주고 살아보세요.
    저는 노안으로 설거지가 깨끗하게 안 될때가 많더라구요. ㅠ.ㅠ
    어쩌겠어요. 집 치우는 것도 체력이 되야 하죠.

  • 6. ...
    '25.8.14 2:00 PM (119.193.xxx.99)

    쉬엄쉬엄하세요.
    그러다 또 필받아서 깔꼬미로 치우는 날도 오는거죠.

  • 7. ㅇㅇ
    '25.8.14 2:23 PM (183.102.xxx.78)

    맞아요. 지겹기는 하죠. 그런데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여기는 내 직장이라 생각하고 하기 싫은 일이라도 내 일이니 해야 해!! 라고 리마인드합니다^^;;

  • 8. 그래서 저는
    '25.8.14 2:28 PM (221.154.xxx.28)

    제 뇌를 속이고 있어요.

    정갈한 부엌이 주는 위로.
    스님이 절간 마당을 쓸 듯 바닥에 밀대질을 하면서 이것도 수행이고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생각을 바꾸는 거죠.
    그러다 보니 집안일도 할만하고 재미있어요.

  • 9.
    '25.8.14 2:28 PM (58.140.xxx.182)

    안하면 더 짜증나서 싹 치우고 하루시작.

  • 10. ......
    '25.8.14 2:40 PM (114.86.xxx.197)

    저는 딱 50 됐는데 매일매일 청소해야 하는거 진짜 지겨워 죽겠어요
    누가 온다고 하면 그때서야 반짝 치워요

  • 11. 화장실
    '25.8.14 2:50 PM (220.89.xxx.166)

    화장실 청소 젤 힘들어요
    누가 좀 해주면 좋겠어요

  • 12.
    '25.8.14 2:52 PM (222.233.xxx.219)

    그래서 저도 대강 삽니다
    물건을 팍 줄였더니 대강 살아도 그렇게 지저분하단 느낌 없어요

  • 13. 동감
    '25.8.14 3:20 PM (220.127.xxx.6)

    맞아요 ㅜㅜ
    성질이 지저분한 건 보기싫고..
    치워도 끝이없고
    에휴~

  • 14. ,저두요
    '25.8.14 3:45 PM (112.167.xxx.79)

    집안일 특히 화장실청소 설거지 지겨워 죽겠어요; 안하면 티나고 다 귀찮아 죽겠어요

  • 15. 제가 그래요
    '25.8.14 4:24 PM (123.212.xxx.106)

    깔끔한 성격이었는데 알바 다니면서 살림을 좀 놨는데
    지금 집이 엉망징차이에요
    근데 하기싫어서 대충 살아요
    저도 나이 드니까 에너지가 없어요

  • 16. 맞아요
    '25.8.14 4:36 PM (211.235.xxx.252)

    50중후반인데 안하면 티나는 집안일 지겨워요
    아직 취업전 아이들있어서 집안일 싫다가도 더 잘해먹이고 싶다는 생각도 들다가.. 맨날 왔다갔다해요 이러다 결혼시키면 또 더 제대로 음식도 해야되고 그러겠죠 쉬운게 없어요

  • 17. ....
    '25.8.14 5:02 PM (125.180.xxx.60) - 삭제된댓글

    자기 몸 건사하기도 힘들고 귀찮은데 하물며 집안일;;
    옛날엔 50후반에 며느리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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