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무거나 입고 다녀서 엄청 챙겨주면서 살았거든요 아들은 안그런줄 알았네요
아들이 같이 살때는 몰랐는데 독립해서 혼자 사니깐
옷차림에 신경안쓰네요
멀쩡한 직장인이라 옷도 사입고 멋도 내고 그럼 좋으련만 ㅠ아이고 30살먹은 아들 옷차림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지만
요즘 아들집을 자주 가게 됩니다
기본아이템 사다 쟁여주고 세탁 다림질
해놓고 집에서 입는옷 출근용 분리해놓고ㅠ
대체 왜 이럴까요?
키 크고 잘생기고 멀쩡한데
씻는건 잘씻어요
집도 잘치우고요
남편도 평생 그러더니 아들도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