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토요일 오전에 중요한 미팅이 있어요.
고속버스 이용시 토요일 새벽 4시경 진주 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진주 버스터미널을 가본적이 없는데, 혼자서 3~4시간을 보낼만한 장소가있을까요?
터미널안에서 보내기에는 좀 어려울까요?
진주 버스터미널이나 그주변을 잘 아시는분들 좀 알려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진주에서 토요일 오전에 중요한 미팅이 있어요.
고속버스 이용시 토요일 새벽 4시경 진주 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진주 버스터미널을 가본적이 없는데, 혼자서 3~4시간을 보낼만한 장소가있을까요?
터미널안에서 보내기에는 좀 어려울까요?
진주 버스터미널이나 그주변을 잘 아시는분들 좀 알려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24시간 찜질방 있네요 만원
https://zomzom.tistory.com/6330#google_vignette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찜질방은 찾긴 했는데 거기에 있기가 좀 싫어서요.. ㅠㅠ 다른 데 있을만한 곳이 없어보이네요..ㅠㅠ
위 댓글 건물이 노후 되었을거예요 10분 택시 타면 진주시 중무공동 어뮤즈 스파 주말 시간 몇시 가능한지 물어보시면 될거 같아요
스터디 카페나 PC방 가세요
위에 스파도 23시까지 같아요
저라면 좀 일찍 와서 숙박할래요
근처에 맥도날드 있나 찾아보세요.
심심해서 찾아봤어요
진주에서 서울가는 차가 4시 40분에 있네요
그러니까 터미널 안 대기실에 있는건 가능할거 같아요
그런데 대기실이 어떤 느낌인지는 몰라서...
그래도 제일 안전한 곳이 시외터미널 같은데 단순 의자에 앉아 쉬기에는 힘들 것 같아요 택시도 새벽에 혼자 타기엔 무서울 것 같구요(지방 시외버스터미널엔 밖에 택시들이 줄서 있긴해요) 찾아보니까 걸어서 8분거리에 연백커피라는 24시간 무인커피가 있는데 가는 길이 한적하고 무인커피라서 좀 무서울수도.....버스(5시30분이후 운행?)타고 하얀메디컬 빌딩에도 화이트커피라는 24시개 무인카페가 있네요(도보20분) 택시타고 24시간 맥도널드를 가는 방법도.....그냥 금요일에 내려와서 깨끗한 곳에서 1박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아주 오래전에 진주에 잠깐 살았어서 한번 찾아봤어요 예전엔 터미널 근처가 낙후되었었는데 요즈음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정성스런 댓글 하나하나 너무 잘 읽어보았어요. 넘넘 감사드려요! 칠암동님 말씀대로 숙박해야겠어요. 싸고 좀 괜찮은 숙소 있을까요? 2박이나 해야해요... 일 끝나고 진주 관광 코스도 추천해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Pw6_xcjQrlQ?si=WNoff1BGEZ7GTh9k
얼마전 본 유튜브에요
터미널은 낡고 좁아서 시간 보내긴 어려워요.
숙소는 택시 기본거리인 시청 앞의 제이스퀘어 호텔이 괜찮은걸로 알아요.
3~4시간 지낼거면 스파가서 씻고
미팅 가는건 어떠세요?
미팅 마치고 숙소를 잡고요.
새벽에 잡으면 애매한 1박 요금 아닐까싶어서요.
진주는 시내에 촉석루가 산책하기 좋은데 더워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위의 유투브를 대충 봤는데
천황식당은 관광객들만 많이 가는데
음식 맛은 제일 식당이 훨씬 낫구요
(개인적으로 육회와 비빔밥 맛이 게임이 안됨)
수냉면은 시장안의 작은 가게라서 진주사람도 잘 몰라요.
진주에서 냉면은 황포, 송기원 ,하연옥 정도.
꿀빵이랑 딤섬도 괜찮아요.
숙소는 시내에서 잡으려면 뉴요커호텔도 괜찮아요.
진주사람님 쵝오
저도 담에 진주가면 참조할게요
미팅이 충무공동이실까요? 그러면 충무공동에 숙소 몇 개 모여있는데 다 비슷해요. 뉴그랜드, 골든튤립, 라온스테이 등, 저렴한 비즈니스 느낌입니다.
저라면 택시비 좀 더 들고 해도, 이튿날은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갈래요. 진주 작아서 택시비 괜찮아요. ㅎㅎ 여기가 진양호 뷰라서 쉬는 느낌 날 거예요. 진주에서 그래도 좀 호텔 같은 곳이 여기랑 위에서 추천한 제이스퀘어호텔이에요.
진주냉면은 저는 그냥 하연옥이 제일 나은 거 같아요. 진주성 가셨다가 촉석루점 가시면 괜찮을 거예요.
중앙시장- 천황식당, 제일식당, 수복빵집, 덕인당꿀빵 등 유명하지만... 아! 저는 시장 안에 대성수제꿀빵 좋아했어요. 진주 꿀빵은 통영에서 파는 꿀빵과 다르게 겉바속촉, 맛동산 같고 맛있어요. 이거 사다주면 친구들도 다 좋아했어요! 이집 찹쌀떡도 국산팥이고 맛있습니다. 덕인당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어요.
중앙시장 자리에 매일 새벽에(4,5~7,8시) 새벽장 서요. 상설시장 말고, 새벽에 장이 크게 열리거든요? 삼천포 가까워 생선도 완전 싱싱, 과채 가격도 완전 저렴, 이게 서울사람인 저에게는 정말 재밌었어요. 하기야 여행객은 뭘 살 수 없으니 아쉽겠지요.
매운 거 좋아하시면 땡초김밥도 드셔보세요. 국수 좋아하시면 진주 물국수 검색해서 드셔보세요. 멸치국수인데 고명이 많이 올라가요. 동네의 흔하고 작은 국수집들도 맛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집은 동방국수.
그밖에 제가 좋아했던 집들은: 청곡사 앞에 '청솔-비빔밥', 금산 금호지 앞에 '무량원-바지락칼국수', 해송돌판닭찜, 경상대 앞 '돼지랑순대랑-순대국밥' 등이 생각나네요.
진주에 딸이 살아서 가끔 가는데 맨날 배달만 시켜먹는다는 ㅋㅋ 칠암동님 저장!
제가 뒤늦게 확인했어요.. 아직 기간이 있으니 말씀해주신 글들 잘 보고 계획 세울게요. 진짜 감동감동입니다. 진주사랑님 칠암동님 글 저장 꾸욱! 모두 복 받으세요!!!
...님 공유해주신 유튭도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